초등 5학년 담임입니다.
말썽 많이 피우고 민원 제일 많이 들어오는 학년 억지로 떠 맡은지라
걱정 많이 했으나,
다행이도 한 해 사고 없이 큰 다툼 없이 끝났고
말썽피는 녀석들도 많이 발전한게 보인다고 말 들을 정도로 무사히 마치기 직전입니다.
말씀하지 않으신 맘에 들지 않는 부분 또한 많았겠으나,
1년간 끝까지 저 믿고 애들 맡기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편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학기 마지막날에 편지를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좀 막막하네요.
ex) 진로/잘하는 것/발전한 모습들/ 이런것은 고쳤으면 좋겠다./
뭐 기타 등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