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12.23 11:41 AM
(59.5.xxx.73)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는데요.
여성이기에 제도적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곳은 거의 없겠지만, 실질적으로 진입도 어렵고 승진도 어려운 건 사실이잖아요. 의사, 국회의원, 판검사 등 왜 다들 남초인건가요? 남자들이 우월해서 그런 건가요?
2. 세계적추세
'18.12.23 11:43 AM
(112.146.xxx.125)
원글님. 현재 세계적추세가 투자 시 그 회사 여성임원 비율을 반영하는 거에요.
많은 투자자들이 이사회에 여성 임원 없는 것을 굉장한 리스크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이 거기서 꼴찌에요.
꼴찌 바로 앞이 일본인데요,
일본마저도 작년부터 거기에 투자를 엄청 늘리고 있어요.
ESG 지표 찾아 보세요.
여성 임원 비율 늘리지 않으면 해외 자금 안옵니다.
3. 원글
'18.12.23 11:50 AM
(175.211.xxx.224)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의 사정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한다. 5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평균 3%다. 여성 임원이 1명도 없는 기업이 3분의 2에 달한다. 게다가 여성 임원 비율과 연금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입증되지 않아 여가부 조치가 오히려 자산 운용의 폭을 좁히는 규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현재 635조원 기금 국내 주식 절반 정도는 외부 자산운용사에 맡겨 운용한다. 이들이 신축적으로 역량을 발휘해 수익을 올리게 유도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다 빼라고 하면 그만큼 수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중에서)
4. ...
'18.12.23 11:53 AM
(59.5.xxx.73)
여성(이라 쓰고 페미라 읽음) 정책들이라고 제목 바꾸셨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성평등 정책이에요.
페미가 욕인가요? 원글님 이해가 심히 삐뚤어져있네요.
5. 세계적추세
'18.12.23 11:54 AM
(112.146.xxx.125)
아울러 원글님이 간과하는 것.
현재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됐습니다. 58년 개띠가 이제 61세죠? 3-4년 후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돼서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가면서 그들은 국민연금 수령자가 됩니다.
그 자리를 누가 받쳐야 한다고 보세요?
여성 노동력이에요.
여성 노동력의 사회 투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인한 공백으로
우리는 조기 이민사회가 될지도 몰라요. 동남아 이민을 대거 받는 국가? 그거 원하세요?
이건 젠더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재와 생존 문제에요.
6. 원글
'18.12.23 12:03 PM
(175.211.xxx.224)
지금이 완전 고용 시대인가요? 그럼에도 인력 시장에 더이상 투입할 인원이 부족해서 여성 노동력이 투입되어야 할 상황인가요? 현재 노동시장의 상황은 제대로 파악하고 댓글 쓰신 건가요?
다른 나라 상황을 설명하고 계신 것 같아요.
7. ....
'18.12.23 12:07 PM
(110.70.xxx.123)
능력이 되는 여성을 뽑는 것은 괜찮고 좋죠.
문제는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들을 비율 맞춘다고 뽑는 것이 문제죠.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이 능력이 떨어져도 많이 뽑다보면 능력좋은 여성들로 채워진다 잖아요.
저는 반대합니다.
능력도 안되는 여성을 단지 비율 맞춘다고 뽑다니요?
그런 불합리하고도 전근대적인 생각이 어디 있어요.
페미니스트들이 그런 생각으로 지지한 여성이 박근혜잖아요.
8. 세계적추세
'18.12.23 12:19 PM
(112.146.xxx.125)
에효 원글님. 현재가 완전 고용이 아니라고 국가 경영이 오늘만 보고 정책 결정합니까?
위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이제 곧 베이비붐 세대 퇴직 랠리가 이어진다구요.
이미 시작됐고 인구 분포도 그림이라도 보시면 절감하실 거에요.
몇년 후면 58년생부터, 퇴직자들의 국민연금 수령이 시작되고 그들이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가면
여성이라서 노동시장에서 자의.타의로 배제됐던 그 노동력의 투입이 절실해 질겁니다.
아울러 위위 댓글에서 제가 썼듯이
여성임원 비율 또한 세계 자금 흐름의 중요한 결정항목이에요.
다시 말씀드리면 현재 대한민국이 꼴찌고,
바로 앞선 일본이 작년부터 꼴찌 바로 앞에서 벗어나려고 엄청난 투자를 시작했어요.
국민연금이 국내 투자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이런 세계적 흐름을 무시하고 젠더 문제로 이런걸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원글님.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세계적 흐름에서도 이탈되고
아울러 향후 몇 년 후면 닥쳐욜 노동시장 재편 문제도 대비 못해요.
9. 333222
'18.12.23 12:20 PM
(223.38.xxx.71)
문재인 정권이 잘하는 정책들이 있고 그 부분은 지지합니다만, 이 부분은 원글님 의견에 강력히 동의합니다.
여가부에, 정숸 안에 ㄲ 페미들이 있나 봅니다.
10. 원글
'18.12.23 12:27 PM
(175.211.xxx.224)
얼마나 먼 미래를 보고 여가부에서 준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노동시장의 성비에 국가가 개입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필요하면 선택할 사항에 국가가 개입하는 건 비민주적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정부는 너무 많은 걸 정부가 통제하려고 애쓰고 있고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여성 관련입니다.
11. 모모
'18.12.23 12:40 PM
(24.102.xxx.13)
국가 개입.. 기업은행에서 여자 직원들 점수 높운대도 여자라 안 뽑고 점수 떨어지는 남자들만 뽑아서 난리났었죠? 성차별ㅇ 이렇게 공공연히 행해지니 국가가 개입 하는 거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12. 모모
'18.12.23 12:44 PM
(24.102.xxx.13)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undefined&cd=&ved=0ahUKEwigl-a5hLXfAhWh...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4678887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web&cd=&ved=2ahUKEwi-leDWhLXfAhVCnuAKHf...
부끄러워야 할 건 여가부가 아니라 공기업에서 조차 대놓고 남녀차별하는 이 나라의 행태입니다
13. 모모
'18.12.23 12:45 PM
(24.102.xxx.13)
다른 선진국들 인종 성별가지고 채용에 불이익 못 주게 하는 법이 다 있는데 그럼 그 나라들이 다 과한건가요? 현실을 좀 받아 들이시죠
14. 원글
'18.12.23 12:53 PM
(175.211.xxx.224)
사기업의 잘못된 인사행정이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데 기본 방향을 설정하면 안 되겠죠? 능력이 되는 여성들이 여성이라서 배제된다면 그건 그대로 해결해야 할 또 다른 문제입니다. 여가부가 해야 할 일이 그런 일이죠.
여가부가 정부의 최고 정책 담당 부서인양 기업에 여성과 남성 비율을 이렇게 하라고 정해 주거나 기업의 여성임원이 이 정도는 되도록 무조건 끌어올리라고 방향을 정해 주는 게 아니라요. 여가부가 해야 할 일이 분명 있는데 스스로 할 일을 못 찾고 엉뚱한 곳에서 소리를 내고 있으니 폐지되어야 할 부서라고 말하는 거구요.
15. ....
'18.12.23 12:55 PM
(110.70.xxx.123)
점수 떨어지는 남성을 뽑는 것이 잘못하는 일이면
능력 떨어지는 여성을 비율 때문에 뽑는 것도 잘못하는 일이죠.
16. 모모
'18.12.23 12:55 PM
(24.102.xxx.13)
사기업이 아니라 지금 공기업도 저러니까 문제죠. 그걸 그거대로 어떻게 해결해요 이런 방식 아니고? 그리고 채용에 성별 종교 인종 때문에 차별하는 건 선진국이라면 어느나라나 다 막는 일이에요. 쿼터도 있고요. 그럼 원글님은 이 적나라한 유리천장 성차별 채용을 어떻게 막아야한다고 생각하세요?
17. 모모
'18.12.23 12:57 PM
(24.102.xxx.13)
그러니까 그 능력 떨어지는데도 여자라서 뽑는다 이런게 무슨 소리냐구요 줄 세워보니 합격자는 다 여자인데
18. 모모
'18.12.23 12:59 PM
(24.102.xxx.13)
오히려 지금 능력도 안되는 남자들이 남자란 이유만으로 채용되고 있잖아요
19. ....
'18.12.23 1:01 PM
(110.70.xxx.123)
줄 세웠는데 여성이라는 이유로 배제 되는 건 잘못되었죠.제가 말하는 건 여성할당제를 말합니다.
줄 세운대로 뽑아라고 해야지 왜 여성을 몇프로 뽑아라고 합니까?
20. 모모
'18.12.23 1:02 PM
(24.102.xxx.13)
줄 세운 대로 뽑으라고 하면 면접 점수 조작해서 또 모자란 남자들 뽑잖아요 기사도 안 보세요...?
21. ....
'18.12.23 1:10 PM
(110.70.xxx.123)
이것 보세요.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죠.
점수가 조작된다면 그걸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어요?
못하도록 한다고 안하겠어요 이런 얼토당토 안하는 댓글은 달지 마세요.
22. 모모
'18.12.23 1:16 PM
(24.102.xxx.13)
여지껏 이렇게 실력도 안 되는 남자들을 남자란 이유 하나만으로 고용해 와서 일하는 남녀 성비가 oecd 하위인데 그럼 남자는 실력 안되도 뽑아도 되는ㄷ 여자는 안된다는거에요? 이 구조를 개선 하려고 할당을 하자는 거 잖아요. 이해가 안 되요?
23. ....
'18.12.23 1:32 PM
(110.70.xxx.123)
그럼 줄세우면 당연히 뽑힐 남성이 할당 때문에 떨어지고
떨어져야할 여성이 할당 때문에 뽑히는 건 잘못 아니라는 건가요?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지 마세요.
24. 원글
'18.12.23 1:40 PM
(175.211.xxx.224)
우리 사회가 지독하게 남성 의존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쳐 나가야죠. 당장 군대도 남자만 가야 하고, 결혼 제도만 봐도 남성이 가정을 이룰 집을 준비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가정의 주수입원이 되어야 하고, ...
여성들도 똑같이 군대 가고 지금 남성들이 하는 일을 하면서 주장해야 하는데 그건 싫다고 하죠. 이기적인 여성들의 잘못된 성평등 주장부터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똑같이 하지 않을 거면 그에 따른 차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거죠.
예전에는 군대 가산점 제도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군입대라는 불이익에 대한 보상제도가 없잖아요. 군에 가서 사망하거나 사고로 부상을 입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 군복무 기간 동안 남성은 훈련은 받지만 여성은 그 기간을 십분 활용하잖아요? 무조건 여성과 남성을 동등하게 평가해 달라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생각합니다. 출발점을 동일하게 맞춰놓고 해야 할 주장이죠.
25. ...
'18.12.23 1:44 PM
(59.5.xxx.73)
논리가 안 먹히니까 군무새 시작이네
26. ....
'18.12.23 2:08 PM
(110.70.xxx.123)
모모님..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고 싶으신 분인가요 아니면 이미 괴물이 된 분인가요?
27. ㅇㅇ
'18.12.23 4:25 PM
(211.176.xxx.124)
군문제 해결없이는 평등없을거같아요.
내가 피해보는것만 얘기하고 상대의 피해는 얘기 없으면 상도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