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란이 비호감인 이유가 뭔가요?
82에서는 왜 일케 이태란을 못마땅해하나요??
제가 띄엄띄엄봐서 뭘 모르는건지
전 이태란이 제일 정상적으로 보이고
저런 사람도 필요하지 싶은데..
여기서 이태란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나요?
1. 그냥
'18.12.22 12:01 AM (110.13.xxx.2)염정아에 빙의된듯 ㅋ
2. 궁금
'18.12.22 12:03 AM (211.109.xxx.39)제일 정상적으로 보이는 이태란이 여기서는
남편이랑 쌍으로 까이는거 보고
제가 비정상적인가해서요..3. 웃긴게
'18.12.22 12:05 AM (110.13.xxx.2)제일 욕먹어야할 김서형 염정아에 대해서는
별말들이 없다는거.
곧 혜나도 나쁜애란 글 올라올걸요?4. ㅇㅇ
'18.12.22 12:07 AM (220.123.xxx.143)저런식으로 착한척하면서 뒤통수 치는거 넘 싫은데 예고에서 염정아 엿 먹이네요
5. 윗님
'18.12.22 12:08 AM (211.243.xxx.80)염정아가 자꾸 건드리니까 폭발한거죠..
6. ...
'18.12.22 12:08 AM (218.236.xxx.162)호감인데요
7. 희한하네
'18.12.22 12:09 AM (39.7.xxx.245) - 삭제된댓글착한 척이 아니라 착하잖아요.
8. 착한척하며
'18.12.22 12:10 AM (110.13.xxx.2)뒷통수친게 뭐있는지 모르겠고
염정아야 말로 불지피고 지는 쏙 빠지고
계속 시비거는게 더 욕먹을짓9. ...
'18.12.22 12:10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전 염정아 하고 그딸 망하는거 빨리 보고 싶어요.
10. 궁금
'18.12.22 12:14 AM (211.109.xxx.39)이태란이 착한척하다 뒤통수친게 어떤건가요..
처음부터 시종일관 불의를 보면
못참는 캐릭터아닌가요?
항상 상식적이던 82가 이드라마에서는
다들 이태란이 비호감으로 성토되길래
처음부터 보질 않아서 제가 모르는 일이
우주엄마에게 뭔 비리가 있는건지..11. 그냥
'18.12.22 12:15 AM (211.187.xxx.11)이태란이 역을 잘 살리지 못하는 거 같아요.
좀 더 호감형인 배우가 했으면 나았을 거 같은데..12. 가끔
'18.12.22 12:15 AM (124.53.xxx.190)회원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니가 잘못했다
니가 좋아서 한 거 아니냐며
도저히 이해 못할 댓글 다는 사람들
있던데 본인은 되게 쿨한 척 요즘 젊은 사람들 마인드인척 객관적인 척 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마 이태란 엄정 싫어할거에요..뒷통수니 어쩌니 하면서13. 그게..
'18.12.22 12:16 AM (221.163.xxx.110)어딘지 모르게. 혼자 잘났고. 항상 훈계하려고 들고.
황교익같은 느낌 땜에 그런거 아닐까요?14. !!!
'18.12.22 12:17 AM (125.181.xxx.183)저도 원글님의 댓글내용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서
82의 이태란 비호감이 이해 안가면서 백인백색임을 실감하는 중이에요.15. 저도
'18.12.22 12:17 AM (121.172.xxx.31)좀 놀랍네요.
연기도 배역도 다 좋은데 말이죠.
사교육 안시켜서 맘에 안드나?16. ...
'18.12.22 12:18 AM (223.38.xxx.187)오지랍이 태평양이라서요. 영재네 얘기도 허락없이 쓴다고 고집피우는거고 엄마들한테 말도 없이 애들 만나는것도 그렇고 앞뒤가 안맞는타입인거죠. 자기 트라우마를 남의 불행으로 해결하려는 걸로 보여요. 전 꼬봉 의사네 가족이 전반적으로 제일 건강한 가정 같아보이네요.
17. 궁금
'18.12.22 12:19 AM (211.109.xxx.39)바로 아래에도 이태란 황당하다는 글이 있던데요
뭐가 황당하다는 건지..
거기 나오는 인물중
이태란 부부랑 쌍둥이엄마 빼고는
다들 이상하구만...18. ...
'18.12.22 12:19 AM (175.223.xxx.251)남의가족사로 책을 내려니 그렇죠.
불행한 가족사를..
영재나 영재아버지가 이태란한테 그걸 허락했나요?19. ㅎ
'18.12.22 12:20 AM (124.54.xxx.150)이태란이 좀 자기멋대로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자기 주장도 좋고 그런데 과한 부분이 있어요.20. 저는
'18.12.22 12:22 AM (203.128.xxx.30) - 삭제된댓글쌍둥이 엄마도 이상해요
남편이 애들잡는게 싫으면 은행에서 하는 설명회도
가지 말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티켓을 줬다 하더라도 거부하고 말아야지
그런데는 다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케어하려는 남편에겐
쌍심지 켜고....21. ...
'18.12.22 12:22 AM (39.7.xxx.58) - 삭제된댓글여긴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된다 생각하나봐요.
풍문으로 들었소 라는 드라마때도 그랬어요.
유호정 유준상 집의 위선적인 행동은 욕 안하고
고아성과 그 가난한 부모만 엄청 욕했어요.22. 프레디
'18.12.22 12:25 AM (125.140.xxx.211)다른건 몰라도 영재네 얘기를 당사자인 영재, 영재아빠 동의도 없이 잘못된 것 같다고 마음대로 자기 글 소재 삼는다는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23. 궁금
'18.12.22 12:25 AM (211.109.xxx.39)영재가족이야기 책으로 내려고하기전부터
여기서 하도 이태란 욕을 많이 하길래
유심히 봤거든요..
이태란에게 뭔가 비호감적요소가 있나해서
아무리봐도 전 우주엄마가
정의의 사도로만 보여서...^^;24. 이상하죠
'18.12.22 12:26 AM (175.223.xxx.142)그 대목에서는 정준호의 대사가 제일 와닿았어요. 영재 부자에게 먼저 허락을 구해야죠. 법대 교수는 스카이 캐슬의 명예가 어쩌고 했지만 정준호가 그 말에는 또 반대했죠. 그게 문제냐고. 영재 부자 생각은 안하냐고요. 적어도 영재네 문제에 있어 진심으로 영재네를 생각하고 공감하는 건 정준호인거죠. 이태란이 소설 제목까지 스카이 캐슬로 바꾼 거 보고 답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정신이라고 하지만 내 불행한 가정사를 말이 소설이지 수필로 적어서 공개시키겠다는 건데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이기적인 행동인 거예요. 기자들 욕 먹는 이유와 같죠.
25. ....
'18.12.22 12:27 AM (58.140.xxx.91)82만 그런게 아니라 네이버 실시간 토크나 다른 젊은 여자들 많은 사이트가도 다들 이태란 비호감이란 글이 많아요. 작가가 캐릭터 설정을 잘못한거 같아요. 82만 이태란 싫어하는게 아니에여~
26. 돈없는 염정아
'18.12.22 12:27 AM (61.109.xxx.171)천지더군요.
이태란이 오지랖이라서, 애도 안 낳았는데 센터장 남편에 머리좋아 사교육 필요없는 멀쩡한 애도 거저 생기고... 그렇게 복터진 년이라서 싫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해요.
이태란 싫다는 댓글들 보면 염정아의 이태란을 향한 대사랑 똑같아요 ㅎㅎ
이태란이 오지랖이고 혼자만 옳은 척 한다는데 사회엔 그렇게 남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곳을 봐주고 남들이 등돌린 곳을 찾아가고 심지어 부모들도 내버려둔 아이들이나 약자들에게 손내미는 사람들이 분명 있고 그들이 우리의 본분이나 양심을 일깨워 주기도 하죠.
그 연두라는 아이도 부모, 선생이 다 포기했지만 이태란은 그 82가 인정란 오지랖으로 아이에게 눈길 한번 더 주고 결국 그 아이는 이태란을 찾다가 죽죠.
말로는 이 경쟁사회에 내몰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고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내모는게 사랑이라며 이태란을 이상주의라 욕하지만 염정아는 오지랖 이태란에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악하죠
아무리 대놓고 욕망에 솔직해서 차라리 낫다고 염정아 칭찬을 해도 악함의 정도는 훨씬 앞서갑니다.
성적과 성공을 사람보다 우위에 놓고 가진 돈으로 남을 속이고 짓밟고 인간 자체를 깔아뭉개기를 거리낌없이 하죠.
영재를 소재로 하냐며 이태란을 비난하지만 그건 영재와 그 가족의 아픔에 공감해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죠. 캐슬의 명예가 추락하고 자기네같은 상위층들이 누리는 것들이 알려질까 짜증나는 이기심일 뿐이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놔두고 이태란을 욕하다니요 ㅎㅎ
정말 자한당 지지하는 무리들을 보는 느낌이예요.
몇십년간 나라를 말아먹고 온갖 적폐의 주인공들은 대놓고 저질러서 솔직함이 좋다고 하면서 나라 좀 바꿔보겠다는 사람들 보고는 작은 먼지찾아 비난하고 부적격 타령하고 이상주의자 운운하고 돈도 잘벌면 안되고 자식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간다고 욕하고...
혹여 나 자신이나 내 자식이 물에 빠졌을 때 구해줄 사람은 오지랖이 넓은 사람일 겁니다.
비생산적인 오지랖과 내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어찌 동일시되는지 모르겠어요.27. 오우
'18.12.22 12:30 AM (110.13.xxx.2)61.109님 동감
28. ...
'18.12.22 12:34 AM (223.38.xxx.187)염정아는 애초에 악역인걸 알고 보는 거고 이태란은 작가가 대놓고 얘는 선역이다고 밀고 있는데 입체적인 선역이 아니고 무대뽀 고집불통에 과한 오지라퍼라 공감이
안간다는 건데 이태란한테 공감 못하면 염정아를 응원하는게 되는건가요? 염정아는 애초에 악역이라 논의의 소지가 없는건데요. 이상한 이분법 사고하는 분들이 많은게 더 놀랍네요29. 맞다.
'18.12.22 12:35 AM (121.172.xxx.31)61님 동감이예요.
아주 속시원하게 말씀 잘하셨어요.30. 돈없는염정아 님
'18.12.22 12:44 AM (211.109.xxx.39)덕분에 궁금증이 조금씩 풀리는것 같네요..
가려운데를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부분에 공감이 가네요...
정말 자한당 지지하는 무리들을 보는 느낌이예요.
몇십년간 나라를 말아먹고 온갖 적폐의 주인공들은 대놓고 저질러서 솔직함이 좋다고 하면서 나라 좀 바꿔보겠다는 사람들 보고는 작은 먼지찾아 비난하고 부적격 타령하고 이상주의자 운운하고 돈도 잘벌면 안되고 자식 공부 잘해서 좋은 학교 간다고 욕하고...
혹여 나 자신이나 내 자식이 물에 빠졌을 때 구해줄 사람은 오지랖이 넓은 사람일 겁니다.
비생산적인 오지랖과 내가 속한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어찌 동일시되는지 모르겠어요2222231. .......
'18.12.22 12:45 AM (210.220.xxx.245)오늘 이태란 비호감 제대로더군요
뭔가 있을줄 알았는데 15년전 동화책 한권 낸게 다 .
근데 15년전이면 고아원에서 여러 아이들과 어울려 자라서 자식입장은 이해할수있다쳐도 엄마마음은 직접 낳거나 길러보지않은 이상 솔직히 안다고는 볼수없죠.
동화내용도 좀 오버고 교생으로 와서 만난 그 학생이 남을수는 있지만 그걸 영재와 결부시킨다는것도 좀 많이 오버라고 봐요
그런데 영재네를 소재로 뭘 얼마나 안다고 르포작가도 아니라면서 영재가 남긴 글과 집에 남은 총알 흔적등등 그런걸로 소설을 써서 경종을 울리겠다?
사실 이태란은 모르지만 시청자들은 중학생인 영재가 6살 연상인 집의 도우미의 딸과 관계해서 엄마가 내보낸건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하고있는데 그 일로 인해 가정내 불화가 더 심화가 된 측면도 있는데 과연 이태란이 그 일을 알게되면 그럼에도 과도한 사교육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서 한가정이 몰락했다고 계속 소설을 쓸수있을것인지 궁금하네요
전 그나마 십년전 동화하나 발표하고 중간중간 뭔가 다른 글도 쓴 얼굴 감추고 있는 유명작가정도로 나올줄 알았더니 십오년동안 아무런 활동없이 그냥 집에서 우주키우며 살았던 평범한 주부가 사명감하나로 똘똘 무장해서 여기저기 히어로처럼 문제해결하겠다고 돌아다니는게 이해는 안되네요
착하고 사명감있다고 다 이해되어져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런 사람이 잘못 판단해서 막무가내로 나가는것도 옆에서 힘들기도해요32. ㅇㅇ
'18.12.22 12:46 AM (220.123.xxx.143)캐릭터가 매력없음 사람들은 그냥 단순한 선한 캐릭은 안좋아함 선한 캐릭이면 그냥 끝판왕급으로 선하던지 아님 겉으로는 냉정하고 시니컬해 보이나 속은 따뜻한 인간이던지 그도 아님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는 방황하는 선한 인간이던지 해야되는데 이태란 캐릭은 그냥 열혈 민폐 정의로움 캐릭 자신의 행동에 대한 고뇌나 번민없이 불도저 타입 매력이 전혀 없음.....
33. ㅋㅋ
'18.12.22 12:48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누군 싫고 누군 좋을수 있겠죠
염정아한테 빙의한것도 아니고 공감도 안해요
손가락질하며 보고 있어요
근데 이태란 또한 공감이 안돼요
선의로 한 행동이 항상 옳은가요
본인집의 비극을 누군가가 나서서 파헤치고 책까지
낸다면 지지할수 있으신가요?
이태란이 싫으면 염정아 같다는거 너무 찌질해요
반대의견만 내면 손꾸락이냐 문빠냐 메갈이냐
이런 프레임거는 사람들 한심해요34. ....
'18.12.22 12:50 AM (175.223.xxx.116)61.109님
내말이요~
드라마 라는게 걍 가볍게 볼수도 있고 또 한편 으론 감정이입 이 될수도 있기는 한건데 다들 숲을 볼 생각은 못하고 나무를 보고 또 그 나무를 가르키는 손가락 보고 투덜투덜..ㅋㅋ
세상은 요지경~~35. oooo
'18.12.22 12:54 A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원래 박근혜 지지자 자한당사람들이 노무현, 문재인 또는 둥도나 진보 관련 욕하는 내용이랑 똑같아요. 더 더러우면서 위선이라 더 싫어서 내가 박근혜 뽑는다고요.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ㅋㅋ 진보나 중도가 위선이라 박근혜를 뽑았대요 ㅋㅋ 이태란 싫다는 사람들 논리랑 똑같아요. 실제 싫은 이유는 그게 아니거든요. 자기합리화죠.36. ......
'18.12.22 12:56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교육열 좀 센 동네라면 정도의 차이지 염정아같은 엄마들 흔합니다. 동질감이 강하겠죠.
그들의 정치적 성향은 모르나 참 자유당스럽다고 느꼈어요.
불과 몇년전이 이명박근혜 시절이었으니 이상할것도 없어요. 뽑은 사람이 더 많았으니 그 시절을 겪었지요.37. 175.223님
'18.12.22 12:59 AM (211.109.xxx.39)다들 숲을 볼 생각은 못하고 나무를 보고...
또 그 나무를 가리키는 손가락 보고 투덜투덜22222
이태란을 싫어하는 모습을 정확히 비유해주셨네요ㅎㅎ38. ᆢ
'18.12.22 1:00 AM (125.130.xxx.189)이태란 목소리 톤이 영 안 어울려요
왜 톤을 높이고 붕 떠 있는 소리로 대사를 치는지ᆢ
소프트하고 들뜨게 발음하는 것도 듣기 싫고
얼굴도 넘 못 났네요 ㆍ예전부터 이태란이 주연급인게 이해 안가게 그 얼굴과 표정이 안 예쁩니다
연기 자체가 둥둥 기름 위에 물 같은데 극중에서도
혼자만 옳은 캐릭터라 누구 하나 비슷한 인물 친구도
없으니 더 동동 떠 다니네요39. ——
'18.12.22 1:07 A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자기랑 삶의 지향점이 다르면 내 돈재를 부정하는것 같아 싫어지고 내가 동질감 느끼는 대상에 이잊하고 좋아하고 자연스럽다 느끼게 되어있어요. 이로 좋고 싫은 감정으로 적과 내 편을 판단한 후 싫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추리해보는거죠. 근데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기 싫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목소리탓 앞머리탓 연기탓을 하거나 위선적이라고 하거나 다른 이유를 만들어내고 싶어하죠 내 감정을 정당화시키려고.
근데 김대중 대통령은 목소리가 싫어서 비호감이고 지지한 사람은 목소리때문에 했나요 이명박이 호감상이라 대다수가 뽑았나요?
목소리 연기 머리 위선 때문이 아니에요.40. ..
'18.12.22 1:24 AM (68.40.xxx.31)전 공지영 작가 생각나더라구요.
작가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지만
총대 메고 도가니 같은 고발성 작품 써서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거는 좋게 보거든요.41. 그렇군요
'18.12.22 1:28 AM (211.109.xxx.39)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 들어보니 고개가 또 끄덕여지네요..
이태란이 왜 미운털이 박혔을까
궁금해서 글 올렸는데..
사람들 심리까지 들여다보는 좋은댓글들을
읽어보니...이제야 이해가 되네요^^42. 그렇군요
'18.12.22 1:31 AM (211.109.xxx.39)110.70님 말씀 들어보니
고개가 또 끄덕여지네요..
이태란이 왜 미운털이 박혔을까
궁금해서 글 올렸는데..
사람들 심리까지 들여다보는 좋은댓글들을
읽어보니...이제야 이해가 되네요^^43. Mmm
'18.12.22 1:31 AM (122.45.xxx.241)교생때 학생 지키지 못해서 트라우마 사로잡힌거 보고도 오지랖이아니 비호감이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44. 영화
'18.12.22 1:51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암수살인 아세요?
실화로 만들어진 작품이예요
그게 영화로 만들어지고
어떤 피해자는 이런걸 알려야 한다하고
어떤 피해자는 우리집의 비극이 영화로 만들어지는게
슬프고 불편하다고 상영금지를 시키죠
그냥 이태란의 정의가 싫은게 아니라
정의를 표현하는 방식자체를 불편해 하는거 아닐까요?
거기다 대고 자한당 같다는둥 돈없는 염정아 같다는둥
저격하고 편가르고 싸우는것 또한
다짜고짜 이태란을 오지랖으로 모는 이들과
다를게 뭔지...
물론 저는 이태란 같은 캐릭터가 드라마에 있어야
한다고 봐요 오늘 발차기또한 통쾌했구요
드라마에서 오나라랑 이태란만 공감가네요45. ㅎ
'18.12.22 1:59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다른 가족의 일에 끼어들때에는
조금 조심스러워야 했다 생각해요
아마 짧은 회차라 그런지 개연성이 없어서
그래서 공감을 못받는것 같아요46. ㅎ
'18.12.22 2:01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다른 가족의 일에 끼어들때에는
조금 조심스러워야 했다 생각해요
아마 짧은 회차라 그런지 개연성이 없어서인지
그래서 공감을 못받는것 같아요47. 웃겨
'18.12.22 2:13 AM (1.11.xxx.4) - 삭제된댓글그런일로 글쓸거면 영재네말고 자기와 연관된 연두로쓸것이지
기어코 모르는 영재네얘기 캐네가며 영재네얘기를 쓰려하는지48. 음
'18.12.22 2:25 AM (182.221.xxx.24)착하지만 매력이 없어요.
발성도 답답해 보이고...
그래서 그런지 연기도 별로인 것 처럼 보이네요.
좀더 멋진 사람으로 그려줬음 좋겠어요.49. 유행예감
'18.12.22 3:32 AM (88.152.xxx.101)돈없는 염정아
50. 사람들은
'18.12.22 3:36 AM (122.44.xxx.155)정의를 싫어해요
욕심껏 잘살기만 바라니까
이태란이 역겹게 느껴지는 듯
우유상종 가재는 게편51. ㅋㅋㅋㅋ
'18.12.22 3:37 A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정치병엔 약이 없다
52. 공감
'18.12.22 7:07 AM (121.151.xxx.77)이태란은 자기시선으로만 상황을 판단하려고 하죠.
자신은 사교육 안시키니 극성부리는 엄마들 이해하지않으려하죠. 자신이 사교육 안시키더라도 사교육에 목숨거는 엄마들 마음을 이해해보려는 노력도 안하죠.
사교육 안시켜도 열심히 하니 금방 성적 따라잡는 애,
죽으라고 사교육 시켜도 성적 안오르는 아이의 엄마가 같은 마음일까요?
연두라는 애 나오는 장면도 불편했어요.
화장실 안에서 담임과 다투는 장면에서 나는 연두를 도와준녀고 이렇게 애쓴다 하는것을 꼭 저렇게 표현할필요가 있나싶었어요. 결국 부모와 담임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시켜주는 꼴이 되었잖아요. 차라리 조용히 불러서 ‘너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와라.’고 얘기해주면서 손잡아 주는게 더 낫지않았을까요?
예빈이 편의점 사건때도 바로 편의점에 들어가서 자수시키는게 아니라, 왜이런행동을 하는지, 스트레스 쌓이는건 이해하지만 잘못된 행동이라는거 얘기해주고 편의점 아저씨한테 사과하는게 낫지않았을까요.
드라마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해보지만,
이태란은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면 다른사람의 마음은 이해해보려는 노력을 하지않는 느낌이에요.
나와 생각이 다를수도 있구나가 아니고, 내 생각과 다르면 틀리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니 보는 사람이 불편하겠죠.53. ㅇㅇ
'18.12.22 8:58 AM (42.29.xxx.81)천지더군요.
이태란이 오지랖이라서, 애도 안 낳았는데 센터장 남편에 머리좋아 사교육 필요없는 멀쩡한 애도 거저 생기고... 그렇게 복터진 년이라서 싫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해요. 222254. 혼자
'18.12.22 10:04 AM (24.102.xxx.13)혼자 착한 척 정의로운 척 세상 다 아는 척 옳은 척 하며 오지랖 떠는 거.
55. ㄱㄴ
'18.12.22 11:17 AM (125.178.xxx.37)그냥 이태란 비호감이라 생각한 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서 아닌가요.
정상이구만...56. 여긴
'18.12.22 11:39 AM (210.96.xxx.160)그나마 양반이에요.네#버 댓글 같은데 보면,염정아가 누구한테 피해준거 있냐며 염정아 빙의하는 댓글이 수두룩해요.
선과 악에 대한 구분이 흐릿해졌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