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잘 만난거 같아요

.......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8-12-20 14:09:37

10년 연애하고 10년 결혼생활 되가는데

천성이 순하고 착하고,

일에 있어서도 성실하고 바른 사람이구나....라는게 느껴져요.


 결혼하면 남자는 보통 변한다고하는데

한결같네요.


한번씩 제가 화내고 짜증부릴때면,

 외려  저의 날카로운 성격 맞춰주는라 자기가 먼저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노력하려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주네요.


새삼 남편에게 고마워 글 써보네요.



IP : 121.179.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8.12.20 2:23 PM (114.207.xxx.26)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하나밖에 없는 우리딸이 나중에 어떤사람이면 사위로 만족할꺼같냐고 묻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랬어요.
    내가 잘가는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보면 이런남편과 결혼해서 행복하다..
    남편이 고맙다 이런글 가끔 올라오는데
    나중에 우리둘다 죽고없을때
    우리딸을 이렇게 행복하다고 글을 올릴수있는
    그런 남편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네요..
    저는 이번생은 망했지만..
    울딸은 멋진골드미스로 살든지..
    이렇게 행복하다고 글올릴수있는 멋진 남편 만났으면하는게
    평생 소원이네요.

  • 2. 어제
    '18.12.20 2:24 PM (114.207.xxx.26)

    남편이 하나밖에 없는 우리딸이 나중에 어떤사람이면 사위로 만족할꺼같냐고 묻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랬어요.
    내가 잘가는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보면 이런남편과 결혼해서 행복하다..
    남편이 고맙다 이런글 가끔 올라오는데
    나중에 우리둘다 죽고없을때
    우리딸이 이런남편만나서 행복하다고 글을 올릴수있는
    그런 남편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네요..
    저는 이번생은 망했지만..ㅠ
    울딸은 멋진골드미스로 살든지..
    이렇게 행복하다고 글올릴수있는 멋진 남편 만났으면 하는게
    평생 소원이네요.

  • 3. ..
    '18.12.20 2:24 PM (210.179.xxx.146)

    저두요
    너무남편이좋아요 화한번 낸적없고 끈기있고 끝까지열정있고 스마트하고영리하고 능력뛰어나고 쉽게포기하거나 어떤일에도 좌절하는법없고 저한테는 너무 착하고 순하고 귀여워요.

    서로 의사소통 대화하고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고 항상사랑하면서 살아요.
    바쁜남편이라 내가 더 도와줘야되는데 와병중이라 남편이바빠도 도움이 못되서 그게미안하네요 제가 몸이 빨리나아야죠!!

  • 4. 글쎄
    '18.12.20 2:27 PM (223.38.xxx.139)

    날카로운 성격20년간 받아준 남편속은 어떨지;;;

  • 5. ㅋㅋ
    '18.12.20 2:34 PM (112.238.xxx.207)

    저도 남편한테 너무 고마워요. 지금 18개월 아기 육아중인데 저 힘든 거 너무나도 잘 이해해주고, 시키지않아도 집안일도 척척척~매일은 아니지만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아침 해놓고 출근하는 남편은 흔치않을 거 같네요ㅎ장도 잘 봐오고ㅋㅋ 연애 6년, 결혼 3년차인데 결혼해보니 이 남자 더 좋네요. 남편 덕분에 힘들어도 짜증한번 안 내고 행복하게 육아에 전념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 잘 하는 남자가 밖에서 일도 잘 하나봐요. 저는 30대지만 남편은 아직 20대 후반이라 큰 돈 버는 건 아니지만,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거 보니 저도 기쁘구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크게 싸운적도 없고 그야말로 열애하다 결혼했는데, 우리 반반 닮은 아기도 델코다니면 젤 뽀얗고 이쁘더라구요ㅎㅎ

  • 6.
    '18.12.20 5:10 PM (180.224.xxx.141)

    4시30에 밥해놓고 출근요?
    전생에 독립군이셨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503 4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 신체변화(음모) 좀 봐주세요. 8 4학년 2019/01/18 8,656
895502 김서형씨가 73년생이셨내요 13 .. 2019/01/18 4,765
895501 "선수 장악은 성관계가 주 방법" 10년전 폭.. 7 뉴스 2019/01/18 3,478
895500 주식 시작후 스팸전화가 엄청 오는데요 3 ... 2019/01/18 1,367
895499 옷장 없이 행거로만 옷 보관하면... 11 이사 2019/01/18 5,782
895498 양말은 한쪽만 있을까요 ㅠㅠ 10 왜!!! 2019/01/18 1,299
895497 밥솥칸막이 써보신분 어떻던가요? 2 압력밥솥 2019/01/18 845
895496 지역난방 조절 짜증나요 6 .. 2019/01/18 1,957
895495 맨날 똑같은 식단 지겨운데 새로운 재료 좀 추천해주세요 9 wlrudn.. 2019/01/18 3,011
895494 땅사서 나무나 농사지으시는분들께 여쭤요 6 땅농사 2019/01/18 1,418
895493 서울숙소추천 부탁합니다 6 동창모임 2019/01/18 1,059
895492 손혜원이 산 목표땅이 1980년대 300이었다?? 31 ... 2019/01/18 2,656
895491 소고기장조림 부들부들하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3 장조림 2019/01/18 2,556
895490 전주에 허리 디스크 잘 보는 병원이요 4 도수치료 2019/01/18 2,251
895489 씹을때 통증 좀 봐주세요. 1 아미고스 2019/01/18 769
895488 시터 이모님께 그만 나오시라는 말씀..입이 안떨어집니다. 13 00 2019/01/18 8,196
895487 저 밑에 방사능 글 보니 떠오른 생각 2 2019/01/18 992
895486 스페인 패키지여행문의 3 다시시작 2019/01/18 1,851
895485 손혜원 사건 SBS 패로 끝 나네요 (간단하게 정리...) .. 34 게임 아웃 2019/01/18 4,573
895484 청소좋아하시는분 계시지요? 7 ... 2019/01/18 1,652
895483 정세균, 임종석, 드루킹, 김경수, 안희정, 이재명, 손혜원,전.. 8 ..... 2019/01/18 1,256
895482 조립컴터구입 컴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컴퓨터 2019/01/18 718
895481 심플한 장지갑추천요. 3 소확행 2019/01/18 1,115
895480 아침식사는 뭘 드셨나요 20 기운내자 2019/01/18 3,723
895479 그러면 왜 모두 자기명의로 구입하지 않은건가요? 31 혜원씨 2019/01/18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