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차 타도 될런지요.

쏘렌토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8-12-20 10:05:58
쏘렌토 2005년 12월식이고
17만넘게 주행하고 있어요.

제가 경기도에서 서울로 일주일에 두세번은
다녀야 하는데
남편은 위험하다고 자꾸 대출이라도 받아서
바꾸라는데 저는 20만키로까지는 타고 싶어요.

물론 차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새차 구입후 나름 손볼것 보면서
크게 이상없이 타고 있는데

남편말대로
장거리 운행하기엔 무리일까요.

아무 생각 없이 탔는데
남편이 위험하지 않냐고 하는 통에
운전할때마다 너무 맘이 불안하네요.

경유차는 어느 정도 타야 폐차를 할 단계일까요.
차 잘 아시는분들 도움 말씀좀 부탁드려요!
IP : 1.237.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직
    '18.12.20 10:13 AM (211.192.xxx.237)

    지정 카센터에서 정기검진 잘하고 타면 괜찬을듯 싶어요
    제차도 오래됐어도 잘 나갑니다

  • 2. ...
    '18.12.20 10:16 AM (118.221.xxx.74)

    단골 카센타에 가서 이런 마음을 상의해 보시면 좋은 의견 주실거에요.
    저도 13년째 제 자가용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카센타랑 의논 후 계속 타는 걸로..^^

  • 3. 원글
    '18.12.20 10:19 AM (1.237.xxx.243)

    카센터에서 검진 받으면 비교적 정확히 나오겠네요.
    꼭 가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 4. ...
    '18.12.20 10:21 AM (117.111.xxx.158)

    제 주변은 고속도로에서 30키로까지 타도 안전했어요.
    차 바꾸는거야 내 마음이니까.^^
    원글님 마음대로 하세요~^^

  • 5. ...
    '18.12.20 10:35 AM (49.172.xxx.25) - 삭제된댓글

    제 차는 2003년 11월 출시된 sm5 인데요,
    주행거리는 9만쯤.
    정비소며, 대리기사님이며 전부 다 차 상태 좋대요.
    저는 꾸준히 정비 받아왔거든요. 이상 없어도 정기적으로 카센타 갔었어요.
    님도 차 상태 봐가며 타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오래되서 불안한건 있긴 해요. 갑자기 서면 어쩌나 싶은...

  • 6. ...
    '18.12.20 10:37 AM (110.70.xxx.28)

    평상시 관리가 잘 되어있다면 아직 타셔도 되구요
    핵심 부품을 중고부품조차 구할 수 없으면 그때는 진짜 차를 바꿔야 하니까 마지노 선이 그지점이겠죠
    평상시 타고 다닐 때미세하게라도 차에 변화가 감지되면 자주 검사 받고 부품 바꿔주면 아직은 더 탈 수 있어요

  • 7.
    '18.12.20 11:01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사회적으로 볼때 대기환경 오염을 생각한다면 노후 경유차는 조기 폐차가 정답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관리만 잘한다면 20만 아니라 한참을 더 사용해도 문제없어요.

    17만 킬로미터 달린 것이 그렇게 위험할 이유는 없어요.
    미국식으로 따지만 고작 10만마일 이제서야 넘어선 수준인데
    현대차가 미국에서 10년 10만마일 보장을 해준 것을 생각해보면
    매뉴얼 규정대로 정비하고 부품교체를 해오셨다면
    17만 킬로 주행한 차량이라서 위험하게 느낄 이유는 전혀 없는겁니다.

  • 8. ...........
    '18.12.20 11:28 AM (211.250.xxx.45)

    남편 2005년 4월식
    지금 20만 넘었어요
    24만
    장거리 다닌적도있어요

    단 주기적으로 차량관리를 잘해요
    엔진오일부터 기타등등

    아직 차바꿀생각없어요

  • 9. ..
    '18.12.20 12:36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40만 키로 넘은 차량도 봤네요.

  • 10. 원글
    '18.12.21 7:51 PM (223.62.xxx.111)

    답글 올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불안함도 조금은 가셨구요.
    정비좀 잘 받고 조금 더 타기로 결정했어요.
    카센터에서도 아직 한참 더 타도 되요~~
    라고 했답니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282 늙은 사춘기... 갱년기인가... 마음이 뒤죽박죽 2 ㅠ.ㅠ 2019/01/23 1,513
897281 갱년기탈모 3 탈모 2019/01/23 1,310
897280 관상동맥 우회술 위험한 수술인가요? 7 corona.. 2019/01/23 1,743
897279 요리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5 초보 2019/01/23 1,014
897278 싹센다 맞으시는 분 질문드려요 1 다욧 2019/01/23 3,045
897277 첫만남에 주부세요? 묻는거요 17 2019/01/23 3,567
897276 남자 친구 예고편에서 박보검이 통곡을 하네요. 17 oo 2019/01/23 2,489
897275 컨벡스 오븐이랑 에어프라이어는 전혀 다른가요? 5 에어프라이어.. 2019/01/23 2,386
897274 과고 내신성적 15 과고 2019/01/23 7,003
897273 보세코트 25만원... 살지 말지 고민 15 2019/01/23 3,390
897272 관종은 아무도 못말려요 (sns) 10 ... 2019/01/23 4,956
897271 예비번호 30이라하면 무슨 말인가요? 4 ㅇㅇ 2019/01/23 1,743
897270 연말정산 관련 1 .. 2019/01/23 554
897269 간호사란 직업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신가요 53 간호사 2019/01/23 6,215
897268 애들인데도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뭔가요. 예민하신 분들 패쓰.. 18 ... 2019/01/23 3,405
897267 콧볼축소 (내측 절개) 위험한 수술인가요? 1 다라이 2019/01/23 3,690
897266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오리무중이에요ㅜ 9 .. 2019/01/23 1,639
897265 조재범 코치 폭행 사건의 시작, 심석희의 그 날 8 기레기아웃 2019/01/23 3,913
897264 너무 고우신 할머니를 봤어요. 18 2019/01/23 6,760
897263 방송에서 인싸,아싸 그만 좀 했음 좋겠어요.. 9 .... 2019/01/23 2,984
897262 스카이 캐슬 질문 좀 할께요..조선생 7 .. 2019/01/23 2,727
897261 ㅇㅇ 8 ㅇㅇ 2019/01/23 1,072
897260 파인솔 세제 원래 이리 독한 가요? 2 어질 2019/01/23 1,014
897259 아이랑 저랑 외국가면 전 일 못하죠? 13 궁금 2019/01/23 1,384
897258 그놈의 sns가 뭔지..사진에 목숨거는 사람들.. 13 ... 2019/01/23 5,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