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상가 주인

해피맘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8-12-19 18:19:56

상가 세입자 입니다

6년째 미용실을 하고 있어요

자리는 잡아서 장사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사소한 문제 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해요

건물이 1967년 건축 된거라서 건물이 낡고 후져요

그래서 이런저런 하자가 발생 하는데요

상가 주인은 아무런 보수도 해 주지 않아요

임대료만 꼬박꼬박 받아요

벽으로 빗물이 세어 들어온다던가

수도요금이 사용료 보다 3배는 더 나온다던가

화장실 수도와 변기가 영하 10 이하면 얼어서 온종일 전기 히터를 켜야 한다던가

이런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 하는데요

다른 문제는 그렇다 치고 수도 요금이 넘 많이 나오서 수도국에 전화 했더니 누수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구요

주인 한테 얘기해서 누수 검사를 해결 하던지 임대료를 삭감해 달라구 하고 싶은데 살짝 겁이 나요

그게 싫음 가게 빼라구 할까봐요

조언 좀 주세요


IP : 121.129.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사람들은
    '18.12.19 6:24 PM (39.112.xxx.143)

    답이없어요ㅠㅠ
    완전배째라스타일이어서 계약기간이 다되시면
    옮기세요 너무오래되었고 건물이낡은게 심해보여요
    가게가 자리잡았다면 그가게가까운곳에 옮기셔야
    단골들이 찾아오죠
    진짜못된 상가주인이네요

  • 2. ㅁㅁ
    '18.12.19 6:4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만큼 싼가격에있을테지요 ㅠㅠ
    아니면 근처로 옮겨버리죠

  • 3. 무조건
    '18.12.19 6:46 PM (112.164.xxx.219)

    상가주인이 나쁘다..생각하면 계속 불편한 관계로 지내야 돼요
    그런 마음으로는 주인도 절대 타협해주지 않을거구요
    수도문제는 화장실에 고무파킹이 헐거워져서 물이 조금씩 새고 있을 가능성이 제일커요
    누수라면 3배정도로는 택도 없어요
    화장실에 조용할때 귀기울여서 물이 새는 소리가 들리나 확인해 보세요
    변기가 얼거나 수도가 어는것도 주인탓이라기보다 날씨가 문제인거고 그런거 알고 들어간거고 임대료도 대신 저렴하니까 들어간거겠죠
    어딜가나 그런문제들은 임차인이 알아서 해결해야할 문제예요
    벽에서 비가 새는 문제는 주인이 해결해줘야할 문제인거 같으니 그건 말씀드려서 해결해 달라고 하세요

  • 4. ..
    '18.12.19 6:49 PM (211.226.xxx.71)

    저도 다죽어가는 오래된상가 들어가서 자리잡는다고 3년고생하고 자리잡혀 이제 됐다싶었는데 건물누수가 생겨서 제가 비용들여서 고치고했는데 너무 심해져서 주인한테 이야기했더니 누수로인해 상가수리해야하니까 나가래요 나가기싫음 누수로인한 화재나 문제일어나는것 다책임질수있음 있으라고ㅠㅠ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내상가 은행대출받아 구입해서 들어갔어요 내상가 들어가니 맘편하네요
    왠만하면 직접고치세요 나오실생각없으시면 물론 어떤주인인가에따라 다르긴하지만 대부분 제가 만났던주인들은 안고쳐주더라구요

  • 5. marco
    '18.12.19 6:56 PM (14.37.xxx.183)

    일단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충실히 모으세요...

    그리고 그 건물에서 이사를 나가게 되면 이사 다 하고 나서

    소액재판을 거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법률구조공단에서 도움을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394 저도 홧병... 6 ... 2019/01/17 3,398
895393 적금 문의 드려요.. 나비 2019/01/17 958
895392 3-40대 님들 시가,친정 가족모임 얼마나 자주 하세요? 14 ... 2019/01/17 4,144
895391 숨 쉴때 소리내는 것 1 ... 2019/01/17 1,498
895390 심심해서 적어보는 고양이 키워보니 12 ... 2019/01/17 4,095
895389 그럼 승부욕만 있고 집중력은 그냥그러면 공부 못할까요? 2 ㅇㅇ 2019/01/17 1,313
895388 마음을 터놓는다는 거... 환상이죠? 6 노친 2019/01/17 2,684
895387 전세집 이쁘게 꾸미길 포기해야할까요... 4 ... 2019/01/17 3,040
895386 32평 이사비용이요... 14 별빛 2019/01/17 6,641
895385 자유한국당 이수희가 손혜원건은 11 ... 2019/01/17 2,426
895384 저도 생굴 너무 좋아하는데 깨끗이 먹는 방법이 뭘까요? 7 .. 2019/01/17 2,809
895383 시부모와의 전화 17 전화 2019/01/17 6,237
895382 손혜원으로 묻힌 뉴스들 확인하고 가요~~ 14 또시작 2019/01/17 1,255
895381 아이가 키즈까페에서 다쳤어요. 7 아이가 2019/01/17 3,429
895380 나전칠기박물관을 왜 적산가옥에다 하는 건가요? 19 대체 2019/01/17 2,104
895379 양배추 찐거 먹으면 다이어트에 4 배추 2019/01/17 4,267
895378 사주글) 무역사업하시는 분들 잘될땐 수익이 얼마나되나요 2 궁금하다 2019/01/17 1,694
895377 타워펠리스 한 채값도 안되지않나요?열채라도. 7 ㅇㅇ 2019/01/17 2,419
895376 제가 지인한테 땅 권해서 지인이 사면..내재산 되나요? 7 궁금 2019/01/17 1,969
895375 (멋장이분들께 질문) 카라 없는 밍크코트... 8 ** 2019/01/17 2,000
895374 기숙사에 보내는 침구 2 이불 2019/01/17 1,597
895373 송혜교는 우는 연기가 짱이네요 12 .. 2019/01/17 4,764
895372 저는 손혜원 투기라고 생각지 않아요 17 .... 2019/01/17 1,684
895371 송이버섯요리잘하는 곳과 송이 구매할 수 있는 곳 7 ... 2019/01/17 801
895370 손혜원 의원 정말 궁금한 것 한가지만... 15 하나만 답변.. 2019/01/17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