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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강릉 펜션' 사고로 숨진 아들에게.."나비 되어 날아가라"

아... 조회수 : 8,382
작성일 : 2018-12-19 13:35:58

https://news.v.daum.net/v/20181219120602803

저 눈물이 줄줄 흐르고 안타까워서 미치겠네요.

“아들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엄마에게 남편이었고 아들이었고 가장이었고 대들보였다. 니가 엄마 꿈에 나타나서 나비가 되어 펄럭거리고 날아갔다. 다음 생애는 더 부유하고 더 좋은집에서 더 좋은 부모 만나서 다시 꽃피거라. 내 아들아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해라. 모든 짐을 다 벗어던지고 나비처럼 날아서 좋은 세상으로 날아가라. 잘가라 내 아들아, 잘가라 내 아들.”-ㄱ군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IP : 180.64.xxx.1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12.19 1:37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

  • 2. ㅠ.ㅠ
    '18.12.19 1:38 PM (211.187.xxx.11)

    부모님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닐텐데요.
    아이들도 너무 불쌍하고 가족들은 너무 안타깝고 볼 수가 없네요.

  • 3. 아...ㅠ
    '18.12.19 1:40 P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

    가슴 찢어지네요 ㅠㅠ
    정말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을것 같아요 ㅠㅠ

  • 4. ......
    '18.12.19 1:41 PM (211.250.xxx.45)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아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 5. 아가야 ㅠ
    '18.12.19 1:49 PM (14.52.xxx.48)

    아픈아버지,누나 대신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하며 수시합격
    엄마에게 기둥이였던 아이
    엄마가 가지말라고 했는데 친구들과 어울려야 한다고 갔답니다.
    자꾸 전화 하면 마마보이라고 할까봐 10시쯤 전화 했는데 안받았다고 합니다.

    살아서도 엄마에게 천사같은 아들이였네요 ㅠㅠ
    눈물이 너무 나네요 ㅠㅠ

  • 6.
    '18.12.19 1:54 PM (1.232.xxx.157)

    ㅠㅠㅠㅠㅠ

  • 7. ....
    '18.12.19 1:56 PM (175.196.xxx.110)

    너무 슬프고 안타깝네요. 어쩜 이런 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

  • 8. ..
    '18.12.19 1:57 PM (125.183.xxx.191)

    에고....ㅠ.ㅠ
    마음 아프네요.

  • 9. 기도
    '18.12.19 1:58 PM (72.140.xxx.39)

    아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상상도 못할..꿈에라도 겪고 싶지 않은 일을 겪으신 어머님...
    아드님이 정말 좋은곳에 가기를...
    어머님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 10. ...
    '18.12.19 1:58 PM (220.75.xxx.29)

    더이상 아이들을 이렇게 잃는 사고는 겪고 싶지 않네요.
    세월호가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ㅜㅜ
    아들 이리 보내고 엄마는 어찌 살아갈지...

  • 11. 아..
    '18.12.19 2:08 PM (211.192.xxx.76)

    아드님,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너무 슬픔이 크실텐데 위로해드리는 것 조차 죄송스러운..ㅜㅜ
    제발 안전점검 잘 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너무나 아까운 생명들을 잃었네요...
    어머니가 어떤 마음이실지 짐작도 어려워요..

  • 12. ㅇㅇ
    '18.12.19 2:12 PM (125.128.xxx.73)

    ㅠㅠㅠㅠㅠㅜ

  • 13. 정말
    '18.12.19 2:17 PM (14.49.xxx.188)

    같은 부모로서 그 심정이 어떨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14. 건축법
    '18.12.19 2:19 PM (59.17.xxx.107) - 삭제된댓글

    명바기가 견축 규제를 완화한 탓도 있네요.
    아무리 그래도 양심있는 사람 좀 없을까요??
    규제 완화에 맞춰서만 건축하는 건물주들 건축업자들 모두가 공범 같아요.

    제 아이도 고3이라 남 일 같지가 않고 멍하고, 먹먹하고 그렇네요. 너무너무 마음 아파요.ㅠㅠ

  • 15. 건축법
    '18.12.19 2:20 PM (59.17.xxx.107)

    명바기가 건축 규제를 완화한 탓도 있네요.
    아무리 그래도 양심있는 사람 좀 없을까요??
    규제 완화에 맞춰서만 건축하는 건물주들 건축업자들 모두가 공범 같아요.

    제 아이도 고3이라 남 일 같지가 않고 멍하고, 먹먹하고 그렇네요. 너무너무 마음 아파요.ㅠㅠ

  • 16.
    '18.12.19 2:24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눈물나네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남인데도 이렇게 눈물이....

  • 17. ..
    '18.12.19 3: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편지쓸 ㅜ

  • 18. ..
    '18.12.19 5:52 PM (211.204.xxx.166)

    이와중에 편지 못쓰나요?
    사랑하는 아들이 꿈에 나비가 되어 나왔는데
    안나왔어도 저도 아이에게 편지쓰겠어요
    하고픈말이 얼마나 구구절절할텐데 ㅜ
    고생시켜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하고 ..
    그엄마맘이 보여서 눈물만 나오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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