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민폐
1. 누구에게든
'18.12.19 9:17 AM (223.62.xxx.99)남에게 폐끼치는건 정말 하지말아야죠.
남이든 형제든 결국엔
싫어져요.2. 형제
'18.12.19 9:18 AM (211.114.xxx.179)형제 사이인데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겠죠
시누가 당사자에게 말할 때 그 때 말리세요3. 말리면
'18.12.19 9:19 AM (1.232.xxx.157) - 삭제된댓글듣기는 하실까요?
갠적으로 음식 재료 사오는 거 싫어요. 그냥 포장음식 사오거나 배달시켜 먹는 게 편하죠.
지방 시부모님 오실 때마다 음식 재료 갖고 오셔서 칼 꺼내라, 도마 꺼내라, 구워라, 통 꺼내라, 이건 왜 없냐 이러실 때마다 엄청 짜증이;;;4. 그렇게 할까요?
'18.12.19 9:22 AM (125.177.xxx.11)당분간 그쪽으로 갈 일이 종종 생길 것 같은데,
제가 이 쯤에서 남편 말리면 별 일 없이 지나갈테고
시누이가 남편한테 말 할 때까지 기다리면 어쩐지 제가 욕 먹을 것 같아서요.5. ..
'18.12.19 9:24 AM (222.237.xxx.88)그래도 이쯤에서 님이 남편에게 경고는 해야죠.
6. //
'18.12.19 9:2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말리세요
아무리 동생이라도 직접 오빠에게 말하기 힘들어요
어쩌다 가끔 오는거 말이지
자주 와서 개기면 불편해요
남자들은 밥한끼 차리는거 진짜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줄 알아요7. 냅둡니다.
'18.12.19 9:31 AM (163.152.xxx.151)시누이가 표현할 때까지..그 표현 듣고 나중에 써먹으세요.
그리고 님은 남편에게 넌지시 한마디만 하세요. 그러는 거 민폐라고...
나중에 시누가 뭐라하면 **아빠에게 그거 민폐니까 그러지 말라 했는데 또 갔냐고 그러세요.
그리고 올케가 가서 민폐끼치는 것과 자기 피붙이가 가서 그러는 것과는 좀 다른 차원으로 생각할 것 같은데요.8. 시누이도
'18.12.19 9:33 AM (211.186.xxx.126)종종 그런다면서요
자기도 겪어봐야 알겠죠.
제일 한심한 부류들이
남의 집 가면서 삼겹살이나 사가지고 가지,
목살이나 사가서 김치찌개나 해먹지.
수산시장에 가서 회나떠서 매운탕 끓여먹을까?
욕나오는 것들.9. 우유
'18.12.19 9:33 AM (27.232.xxx.78) - 삭제된댓글원그님 경험이 있어 남편을 말릴 생각이라도 하니 다행입니다.
꽃노래도 한 두번이라고 저런 행동자주하면 남매간 의 상하지요10. 우애
'18.12.19 9:4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중시여기며 민폐끼치는 사람들은 별로 스트레스 안받던데요.
형제간에 정이라고 생각하지 ㅎ11. 제가
'18.12.19 9:44 AM (125.177.xxx.11)그간 시가 형제들의 우애 때문에 불편을 주로 겪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잘 아는 거죠. ㅎㅎ
좀더 그냥 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긴 한데
이쯤에서 남편을 말려야겠네요.
말해도 알아나 들을런지 모르겠어요.12. 우애님 ㅎㅎ
'18.12.19 9:48 AM (125.177.xxx.11)그것이,
주로 대접을 받는 남자들은 스트레스 전혀 없어요.
근데 시누이는 저희 집에서 신세질 때는 우애 넘치는 남매였겠지만
이번엔 오빠를 대접해야하는 입장이라서 스트레스 있을 겁니다.
살림하는 거 부담 느끼는 사람이라 더욱.13. 음
'18.12.19 9:57 AM (125.132.xxx.156)형제들끼리 알아서하지 않을까요
14. ㅇㅇ
'18.12.19 10:01 A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저는 음식재료 사오는 사람에게는 부엌을 내주는 사람이어서 마음 편하던데. 부재료 찾으면 꺼내주거나 없으면 없다고 하고. 두번정도 재료사오더니 더이상 안그러더군요
15. ,,,
'18.12.19 10:03 AM (121.167.xxx.120)내버려 두세요.
몸으로 체험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16. 그런 형제들은
'18.12.19 10:12 AM (211.246.xxx.73) - 삭제된댓글자기집에 오는것도 좋아한다니까요.ㅎㅎㅎ
삼겹살까지 사오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죠.
그냥 두세요. ㅎㅎ17. 비빔국수
'18.12.19 10:14 AM (218.236.xxx.36)내버려두세요
본인 형제들은 안 힘들어요
제가 그래요
제 형제들이 삼겹살이 아닌 그냥 와도 좋아요18. ...
'18.12.19 10:15 AM (59.29.xxx.42)시누이도 그런다면 그사람들은 그것을 우애라고 생각하고
말리는 사람을 정이 없다고 할것입니다.19. ....
'18.12.19 10:1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말해서 시누이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님 집에 와서 피곤한 일 생기니 님 걱정하는거잖아요
그들 일에 님이 참견하는거죠
님이 나서서 못하게 만드니 여자가 들어와서 이렇게 됐다 소리 듣는거에요
님 집에 찾아올때는 님 방식대로 나가서 먹든 님이 자리를 피하면 되죠20. ....
'18.12.19 10:17 AM (1.237.xxx.189)솔직하게 말해서 시누이 걱정이 되는게 아니라 님 집에 와서 피곤한 일 생기니 님 걱정하는거잖아요
그들 일에 님이 참견하는거죠
님이 나서서 못하게 만드니 여자가 들어와서 이렇게 됐다 소리 듣는거에요
님 집에 찾아올때는 님 방식대로 나가서 먹든 님이 자리를 피하면 되죠
김치보내주는거보다 이런거 참견 안하는게 더 나아요21. 윗님 ㅎㅎ
'18.12.19 10:32 AM (125.177.xxx.11)네. 맞습니다.
시누이 걱정보다는 이래도 저래도 제가 욕먹으니까 제 걱정 하는 거예요. ㅋ
그럼 참견 안 하고 내버려두는 쪽이 나을까요?22. ....
'18.12.19 10:3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참견하고 못하게하니 오누이 사이 갈라놨다 소리 듣는거죠
욕을 하거나 말거나 님 집에서는 님 방식대로 하면 되는거고요
뭘 얼마나 잘 보이고 싶은관계라구요23. ....
'18.12.19 10:41 AM (1.237.xxx.189)참견하고 못하게하니 오누이 사이 갈라놨다 소리 듣는거죠
욕을 하거나 말거나 님 집에서는 님 방식대로 하면 되는거고요
서로 뭘 얼마나 잘 보이고 싶은관계라구요24. 남편에게
'18.12.19 10:52 AM (223.62.xxx.97)이러저러하면 시누가 힘들다.
거기 가게되면 혼자서 대부분 사먹고 어쩌다 고기를
사가던지 하라고 언질을 주세요.25. 냅둬요
'18.12.19 10:53 AM (223.33.xxx.135)자기 오빠 욕해봤짜예요
자기도 한일이 있는데 어때요
이번 기회에 역지사지를 느끼면 좋겠지만
안그럴꺼예요26. 음
'18.12.19 11:35 AM (118.176.xxx.83)저희 시집이 그런 스타일인데
그런 집안은 그런게 민폐고 흉이라고 생각치 않아요
그런 걱정은 붙들어매세요 ㅋㅋ27. 1111
'18.12.19 11:54 AM (175.209.xxx.47)내비두세요.남매끼리 알아서 하시겠죠
28. 좋은 기회
'18.12.19 11:54 AM (14.49.xxx.133)다른집에 간다면 저러지 말라 남편에게 말하겠지만,
그동안 그런 행동을 해왔던 시누이한테라면,
역지사지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해요.
시누이 본인이 이번에 해보고 힘들면,
본인 행동도 조심하겠죠.
혹시 나중에라도 원글님 욕듣는 상황이되면,
그들이 그동안에 한 행동들 그대로 되짚어주세요.
그렇게 해왔으니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고요.29. 솔직히
'18.12.19 12:10 PM (125.177.xxx.11)이런 일이 생겨서 역지사지가 됐으면 좋겠다 생각은 몇 번 했어요. ㅎㅎ
그동안 그럴 명분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어서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남편이 시누이 우애 덕을 볼 일이 생기네요.
아 근데 일년에 몇 번도 아니고
남편 말하는 거 들어보면 좀 심해서.. ㅠㅠ
아주버니나 시누이 민폐보다 남편이 한수 위. ㅎㅎ30. 시부모가
'18.12.19 2:15 PM (14.34.xxx.91)아들집에도 일년에 한번 아니면 두번가요 우리남편이 자주갈일이 생겨서 아들집에 가지말고
호텔로 가라고하니 펄쩍뜁니다 갈일이 생겨서 가는것인데 아들집도 마음대로 못가냐고31. 냅두세요
'18.12.19 10:0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알아서들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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