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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면에 기분나쁠정도로 친절하게 구는 경우 최다글 보고 적는건데요

정말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8-12-19 00:14:06
최다글에 보면 초면에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친해진 경우엔 분명 꿍꿍이 있다고 글 올라와있잖아요 예를 들어 전도 목적이나 사기
댓글보면 공감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뭔지 알 것 같아요
아무리 첫만남에 웃고 떠들어도 그거랑은 다르게 기분 나쁜 경우가 있었어요
나랑 얼마나 친하다고 이렇게까지 말하고 이런 장난까지 칠까? 벌써 다른 약속까지 잡아? 싶달까요
역시 나중에 보니 사이비였어요
확실히 달라요 첫만남부터 코드가 잘 맞는 인연이랑은 달라요
겪기 전에는 사람의 호의를 무시할 이유가 없으니 열린 마음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안그래요
IP : 111.11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9 12:14 AM (111.118.xxx.4)

    연애할때도 보면 이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 2. ..
    '18.12.19 12:24 AM (58.237.xxx.103)

    양은 냄비 같은 사람은 확 타오르고 팍 꺼지고...온도차가 너무 나요.
    조심하고 가까이 하지말아야 할 부류죠.

  • 3. 그러게요..
    '18.12.19 12:25 AM (116.39.xxx.178)

    사람사이의 거리를 무시하는것은
    좀 모자란사람이거나 뭔가 목적이있거나 일텐데 .
    저희 남편이 전자에요 ㅜㅜ
    자기만 얼굴을 아는 성당 아주머니를 동네가 아는곳에서 보고 반가워서(? 왜 반가운지 ㅜㅜ)
    아는척을 하니 좀 당황하시더래요
    그리고는 생수한팩을 들고가시길래 자기가 들어드리겠다했다가 거절당하고는 ;; 집에와서 속상해함 ...
    비슷한 에피가 끝도없구요 ..
    이젠 이인간은 이런쪽으로는뇌가 없구나 해요
    참고로 인간관계 넓어야 좋을거없는 일하구요
    에효.. 저 오지랍 ..죽기전엔 고치런지
    베스트글 읽어보러 가야것네요

  • 4. ..
    '18.12.19 12:57 AM (119.64.xxx.178)

    엄청 공감하며 읽었어요

  • 5. hwisdom
    '18.12.19 2:44 AM (116.40.xxx.43)

    윗동서가 그랬어요.
    이상하게 안 유쾌한 지나친 호의.
    동서가에 이리 친하게 다가오는 게 맞나 헷갈릴 정도.
    결혼 후 1년 되니
    이제 다 동서가 할 일이야 라는 말을 하고 내게 시부모 옆에서 신경쓰기 다 넘기고 자기 남편은 여기 수도권 두고 자기만 아이들과 친정 경상도로 내려갔어요.
    뭔가 찜찜한 친절과 호의..알아요

  • 6. ..
    '18.12.19 6:2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플러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자신의 치부 말하는 사람 절대 경계대상
    의외로 많아요. 훅치고 오는 사람들 기본수법이고

    동정심 내지는 결속력 다지기 위해 약점 슬쩍 드러내어
    사람 잡아당김.
    예를 들어 자신의 과거? 그런데 그 조차도
    자세히 들여보면 일방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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