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진 디자인이 안맞아서 버리는게 많았는데.
방금 코트 상표택 위 옷걸이 거는 고리가 찢어졌어요.
소재나 실이 낡았다는 게 느껴지네요. 슬퍼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도 삭는거 맞네요. 슬퍼요.
ㅇㅇ 조회수 : 7,050
작성일 : 2018-12-18 14:22:07
IP : 121.133.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발도 삭아요
'18.12.18 2:33 PM (117.111.xxx.95)사람이 살지 않으면 집도 내려앉고요
신고다니는 신발도 첨엔 보드랍던 가죽이 뻑뻑해지고
폭신하던 쿠션은 하드해집니다
보행이 불변해 겉은 멀쩡한데 버릴까 고민 중입니다2. 음.
'18.12.18 3:07 PM (110.70.xxx.243)아이둘 터울이 5살이에요. 성별 같구요.
첫째아이 옷 신발 둘째악에게 못물려줍니다.
버리기 아까와 뒀다가 5년 지나서 보면 다 삭아있어요
특히나 고무줄 바지는 절대 못입히구요. 멀쩡해보이던 구두도 한번 신으면 다 껍질 벗겨져요.3. ㅇㅇ
'18.12.18 3:09 PM (220.89.xxx.124)쿠션에 십자수 해놓은거도
시간 지나니까 그 실이 부스러지더군요4. ..
'18.12.18 3:0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근데 옷삭는게 왜 슬퍼요??
5. 59님
'18.12.18 3:11 PM (121.133.xxx.2) - 삭제된댓글몰라서 물어보시는 건가요. 그정도는 유추하실 수 있잖아요..
6. 그래서
'18.12.18 3:50 PM (223.62.xxx.135)비싼 여름옷 사다가 안삽니다.
그때 그때 적당한 가격대 옷으로 사서 입다 버립니다.
옷이 늙어요.7. 그러네요..
'18.12.18 3:57 PM (121.133.xxx.2)전 옷이 삭는 건 예전 무명옷 시절이나 그렇지~ 요즘엔 옷 질려서 버리지 낡아서 버리는 일 없다고 생각했거든요ㅜㅜ 모직도 낡아지고 옷들도 다 조금씩 삭네요.. 실 재봉부위도 잘 터지고
8. 단추 단
'18.12.18 6:10 PM (223.62.xxx.154)실도 낡아져서 느슨해진거 같아 다시 꼬맸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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