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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친 집.. 주위에서 합불 여부 물어보나요?

밥밥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8-12-18 14:12:20
자꾸 밥먹자는 사람이 있는데 속이 보여요.
제아이 대학 물어볼거..
지난번에도 만나자해서 만났더니 어디어디 원서 썼냐고..ㅠ
어디가서 그런거 물어보는거 아니라고 해줬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렸는지..
내년에나 보자니 굳이 올해 밥먹자고 해서 대답 않고 있네요.

회사 동료라 안볼수도 없고.. 참..
오히려 가족들은 미안할 정도로 쥐죽어있는데..
IP : 223.62.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8 2:13 PM (49.167.xxx.131)

    실례죠 본인이 얘기안하면 궁금해도 조심해야하는거죠

  • 2. ...
    '18.12.18 2:14 PM (223.38.xxx.58)

    그냥 이야기하세요 지금 밥먹고 이야기하루정신 아니라고 자꾸 먹자하면 눈치도 없다고 짜증내세요.

  • 3. 난 안물어보지만..
    '18.12.18 2:15 PM (1.240.xxx.7)

    만나기 싫으면
    미루세요
    사람마다 물어볼수도 아닐수도 잇으니...

  • 4. ㅇㅇㅇ
    '18.12.18 2:15 P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내년 설날 지나서 물어보는게 딱 적기든데
    그때는 안물어보는것도 실례 같아서
    학교 잘 갔냐고 물어봅니다

  • 5. 뭔소리
    '18.12.18 2:22 P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뭔 설날 지나서 물어보는게 무슨 적기예요?
    안물어보는것도 실례같다니...
    물어보지 마세요
    말하고 싶은 사람은 알아서 이야기합니다.
    친구도 아니고 회사동료면 회사에서나 만나면되지 뭔 밖에서 밥을 먹나요.
    점심멤버도 아닌것 같은데..
    그냥 바쁘다고 하시고 만나지마세요
    만나도 즐겁지않을것이 뻔한데 뭐하러 ....

  • 6. ..
    '18.12.18 2:25 PM (39.118.xxx.211)

    안물어봐도 실례아닙니다.
    확인사살도 아니고ㅠㅠ
    말하고싶은 사람은 먼저 합니다.
    그때 축하해주심 돼요

  • 7. 민첩함은
    '18.12.18 2:37 PM (61.109.xxx.171)

    왜 그런 남얘기에만 발휘되는 걸까요.
    좋은 일에는 질투가 넘쳐 입 다물고...

    안물어봐도 실례 아니예요.
    말 안하는데 먼저 캐고 물어보는게 실례죠.
    합격소식 들었을 때 축하해 주는 것이 가장 예의바르고 서로에게 기분좋은 일입니다.

  • 8. 원글
    '18.12.18 2:40 PM (223.62.xxx.181)

    그냥 다음에 보자 했네요.
    말투가 단호했더니 몇일몇일 꼬치꼬치 묻더니 꼬리 내리네요.
    제집 시세까지 꿰고 있던데 멀리 멀리 해야지 원..

  • 9. ㅇㅇ
    '18.12.18 2:52 PM (223.24.xxx.218)

    그냥 아는사람은 안알려주고 친정식구들만 알려줘요 저도 웃긴게 시댁에서는 물어보면 화내고 친정엄마한테는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하죠

  • 10. ..
    '18.12.18 3:01 PM (211.108.xxx.176)

    저희집은 할머니가 더해요
    위아래집에 사는데 애 볼때마다 물어봐서
    아이가 엄마 시집장가갈 나이 사람들이 명절에 이것저것
    물어봐서 안갈려고 한다잖아 내심정이 요즘 그래
    할머니가 볼때마다 물어봐 그러더라구요
    등급 낮게 나와서 아들 친구 엄마도 아이 잘못 됄까봐
    물어보지도 못하고 저도 답답해도 지켜보고 있는데
    아이가 그 얘기 해서 엄마한테 12월말에 원서쓰고
    학교 맘에 안들면 재수 할수도 있다고 애 부담돼니까
    더 물어보지 말라고 했는데 어제 저한테 또 물어보길래
    아이한테 물어보지 말라고 했더니 물어볼수도 있지 하면서
    성질내더라구요 아빠한테도 물어보지도 못하게 한다고
    같이 성질내고 이모한테도 그렇게 이르고..

  • 11.
    '18.12.18 4:16 PM (1.230.xxx.9)

    진짜 이상한 사람 많네요
    남의 일이 뭐 그렇게까지 궁금할까요
    원글님 글만 봐도 너무 너무 피곤한 사람이네요
    합격해도 엄마가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디 갔다고 말안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다들 그러려니 하고 아무도 안물어보던데요

  • 12. 원글
    '18.12.18 5:30 PM (223.62.xxx.71)

    윗님..
    사실 제가 그런 엄마에요.
    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
    당분간 그녀는 피할래요.
    그 호기심 가득한 캐내는 눈..
    몸서리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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