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해서 4년 후 들어갈 아파트 고민입니다.
애들이 어리고 맞벌이라 친정 근처에서 살다가 첫째 6학년 올라갈 때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원래 지금 입주하는 개포주공 2단지 34평 보다가, 대치동 미도 아파트 41평 가격과 비슷하여, 대치 미도는 어떨까 싶습니다.
신축 아파트 너무 좋다고 하고 개포동이 남편이 좋아하는 조용한 동네라 좋기도 한데, 아이 학원 보내기나 편의시설 이용은 대치미도가 낫지 않을까 해서요..
애들 젊은 시절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기 좀 그럴까요? 대치 미도는 재건축 빨리 될 거 기대하는 건 아니구요. 위치가 좋고, 실거주 하기 은마보다 낫다고 해서요. (은마도 34평 고민해 봤는데, 거기는 너무 낡아서 남편이 반대하네요)
그래도 신축이 나을지 조언 한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