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은 안먹고 주전부리만 먹는 분 계신가요?

다이어트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8-12-18 09:11:14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귀찮아서 회사에서는 업무 중간 틈틈이, 집에 가서는 집안을 오고가며

삶은계란, 고구마, 견과류, 바나나, 귤, 단감, 땅콩, 볶은 들깨 수시로 먹어요.

배가 부르도록 먹어요.

그냥 대체로 냉장고에 있는거 털어먹어요.

어제는 마른황태포가 있길래 티비 보며 질겅질겅 씹어먹다 보니 꽤 먹었더라구요.

땅콩도 한주먹 이상 먹구요.

가끔 염분이 땡길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반찬통에서 멸치볶음만 한사발 먹을 때도 있어요.

밥은 안먹고 오로지 멸치볶음만 먹으면서 짠맛을 즐겨요.

쥐포 구워먹을 때도 있구요.

다행히 이런식이면 살은 찌진 않고 그냥 유지는 되더라구요.

반면에 어쩌다 외식해서 포식하면 살 대박 찌고.


저처럼 밥은 안먹고 그냥 주변에 있는 거 닥치는대로 털어먹는 분 계신가요?


IP : 210.109.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8 9:13 AM (121.168.xxx.194)

    정말 궁금한데요.. 동지를 찾는 이유가 뭐에요?????

  • 2. 치즈케이키
    '18.12.18 9:15 AM (218.38.xxx.44)

    제애기인줄!!!!!!!
    저 그래요.
    과자사 주식이예요 ㅜㅜㅜㅜ
    과자를 못끊겠어요. ㅜㅜ

  • 3. 궁금
    '18.12.18 9:19 AM (210.109.xxx.130)

    일단 포만감이 저는 제일 중요하고 공복감이 너무 싫어서
    배고플 때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먹는편인데
    저처럼 먹는 분들이 살은 안찌는지 궁금해서요.

    간헐적 단식 유행할 때 따라하다가 도리어 간헐적 폭식이 되어 살이 더 찐적이 있었거든요.
    그건 저한테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또 대충 보이는대로 주워먹으면 식사시간이 따로 안들어서 시간도 절약되는 면도 잇어서 좋구요.

  • 4. ㅁㅁ
    '18.12.18 9:4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과
    이유는 밥이나 면으로 배가 부르면 체해버리니
    밥은 두숟갈

    그외 출근 가방을 보면
    삶은밤 두알 작은 연시하나 고구마 애기주먹만한거 세네개
    계란반숙 하나 야채 갈아진거 반컵
    딸기 두알

    저걸 뭉쳐보면 무거움 ㅠㅠ

  • 5. ..
    '18.12.18 10:01 AM (218.237.xxx.210)

    대딩딸이 그러내요

  • 6. 많아요.
    '18.12.18 10:12 AM (175.223.xxx.236)

    저도 그리 먹어요. 밥은 잘 안먹어요.

  • 7. 저요
    '18.12.18 10:17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기상하면바로 물한잔과 유산균
    일일견과한봉과 커피
    좀있다또 커피
    사과
    과자
    저녁 남편오면 밥, 안오면 과자 맥주,

    어쩔땐 조미김
    운동
    날씬하지만 마른비만체질

  • 8. 저도
    '18.12.18 10:27 AM (211.201.xxx.98)

    평생 그러고 살아요.
    이제 오십살
    오늘도 일어나서 하겐다즈 초코아이스바,
    커피, 마시맬로 바른 에이스
    먹었어요.
    170에 55인데
    체지방 36이예요.
    온 몸이 물렁물렁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구요.
    근데 못 고치겠어요

  • 9. 미혼이세요?
    '18.12.18 10:29 AM (117.111.xxx.20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가끔 밥해서 반찬해서 드셔요
    그러다 결혼해 아이낳으면 본인이랑 똑같이 키우더라고요
    밥은 안 먹이고 떡이나 빵 과자 등등...

  • 10. 저도
    '18.12.18 11:02 AM (220.120.xxx.207)

    눈뜨면 고구마 바나나 같은거 먹고 커피마시고 과일이나 떡
    빵같은거 수시로 먹고.
    밥이 싫고 포만감이 싫어요.
    근데 몸무게는 늘 똑같아요.

  • 11. 저도
    '18.12.18 1:30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밥 싫어요
    어릴래 가난한 집에서 김치에 맨밥만 주구장창 먹던 기억이 있어서 그래요
    밥 아니어도 영양가있는 음식 많아요
    쌀이 주식이 아닌 서양인들도 우리한테 간식개념인 빵 고기 야채 과일만 먹고도 키크고 건강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62 게장 일인 오만원 시대네요..꽃게 질문 우와 12:53:57 46
1732061 대화할때 상대방 입냄새 다 있나요 1 ㅇㅇ 12:49:16 264
1732060 수영오래하면 얼굴에 변형이 오나요? .. 12:47:06 180
1732059 인플루언서라 쓰고 약장사라 읽는다..;; 또 속았네요 3 다시는 안속.. 12:45:45 284
1732058 영화 거짓말을 보고 나도 허언증인가 ... 2 허언증 12:43:30 308
1732057 회사 올 때 슬랙스에 셔츠 입었는데 3 ^^^ 12:39:07 621
1732056 자기 짐을 자꾸 저한테 나눠주는 엄마 4 싫어요 12:34:17 845
1732055 미래에셋 isa 가입하려는데 증권사 가야겠죠? 2 ㅇㅇ 12:33:55 217
1732054 어제 어떤 분이 미용학원 등록했다고... 4 주옥이 12:32:06 505
1732053 시술 마음에 드는 선생님이 병원을 옮기셨어요 8 정보... 12:32:01 321
1732052 충격.....윤석열과 신정아 15 .. 12:27:52 2,425
1732051 주진우와 싸우는 2 벅찹니다 12:25:37 530
1732050 오징어 게임3 명작이네요 강스포 결말 있어요 5 인간성 12:25:18 597
1732049 당근하고 왔어요~ 3 .. 12:22:10 379
1732048 코스피 3천 넘어도 제 주식이 마이너스라 3 덥네 12:18:48 618
1732047 토스 1억원 복권 뽑기 4 토스 12:16:36 377
1732046 친정엄마가 서운한데 봐주실래요 7 85세 12:15:54 905
1732045 윤석열 현재 상태 17 몸에좋은마늘.. 12:14:58 2,202
1732044 두유면 후기가 궁금해요 8 12:10:39 432
1732043 부모 아플때 소홀한 아들보면 9 ... 12:07:47 977
1732042 디바이스 추천좀요(테라웨이브or 하이소닉) 베리 12:06:54 73
1732041 수면중 새끼손가락 저림?으로 잠을 깨는데 6 ㅇㅇ 12:04:10 307
1732040 원피스 입으실때 속옷 10 ... 12:02:18 952
1732039 통돌이에서 드럼으로 바꿨는데, 세제 넣는 법 알려주세요 2 ..... 11:59:42 459
1732038 퇴사하는분들 마지막날 2 000ㅌ 11:59:41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