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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대 가서 안맞아서 자퇴하는 학생들 많나요?

걱정 조회수 : 11,199
작성일 : 2018-12-17 21:28:11
정시 지원해야하는데
대학 가서 적성에 안맞을까 걱정이에요.
아들인데요.
근데 적성을 정확히 몰라서요...
적성을 빨리 찾아가는 자녀 둔 분들 부럽네요.ㅠ
IP : 211.204.xxx.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7 9:28 PM (221.157.xxx.127)

    안맞는게 다른게 아니라 공부를 못따라가서 어려워서인거죠

  • 2. ...
    '18.12.17 9:31 PM (121.168.xxx.29)

    공부가 많이 어려워요. 공대 공부는 대학 낭만은 개나 줘버려야 합니다.

  • 3. 원글
    '18.12.17 9:33 PM (211.204.xxx.23)

    그러고보니 공대생들 대단하네요!!

  • 4. ..
    '18.12.17 9:38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수업을 못 따라가서 그만 두더라구요.

  • 5. ㅇㅇ
    '18.12.17 9:38 PM (58.140.xxx.178)

    스카이공대진학했다 재수해서 스카이 경영대간 친구 있어요.
    고1때 공부잘해서 부모랑 담임이 이과 원해서 이과갔는데.
    이 친구는 문과성향이었거든요.
    공부 잘해서 공대갔는데 2학년때 도저히 하기싫다고
    수능다시봐서 경영대갔어요.

  • 6. ...
    '18.12.17 9:39 P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걱정입니다
    천생문과인데 여태 생각지도않은 한의대를 가고싶다하네요 그것도 집에서 5시간거리의...
    나름 미래전망이나 이런거 검색해보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데 아이가 한의대공부를 잘 해낼수있을지.. 제가 딸을 그렇게 먼곳으로 6년이나 떠나보낼수있을지도 걱정이에요
    예전에 이런글에 대학 붙고 걱정하라는 댓글 많이 봤는데 붙으면 가야하니 원서도 내기전에 걱정이 태산이에요

  • 7. ...
    '18.12.17 9:54 PM (14.55.xxx.56)

    지잡대라고 불리는,,, 공부잘하지 않아도 수월하게 입학하는지방사립대 전자공학과에 아들이 다니고 있는데 수학,물리숙제하느라 새벽까지 바빠요..
    대신 빡세게 굴리는 학교커리를 따라만 가면 취업은 거의 다 된대요..
    잘따라가라고 저도 가슴졸이며 지켜봅니다..

  • 8. ..
    '18.12.17 10:13 PM (210.178.xxx.230)

    인서울 전자공 입학했는데 도저히 못따라가겠다고 자퇴한다는걸 겨우 말려서 일단 휴학중인 친구가 있어요ㅠ

  • 9. 휴학하다
    '18.12.17 10:20 PM (58.230.xxx.110)

    결국 전과하거나
    마냥 휴학해 06학번이 아직도 있더래요
    아이 적성무시하고 전자공 기계공 이런데
    취업때문에 보내지마세요...
    억지로 따라갈수있는 공부가 아니에요...

  • 10. 전화기 공대
    '18.12.17 10:22 PM (58.230.xxx.110)

    딸아이 나라를 구하는 듯한 표정으로
    푸푸 거리며 공부하고 있어요...
    거의 최상위 인데도 힘들어 죽겠데요...
    지동생보고 이렇게 힘든 대학 걍 가지마라~
    이러네요^^

  • 11. 전화기공대딸
    '18.12.17 10:37 PM (218.111.xxx.182)

    우리애는 나라를 잃은 표정으로 4년 다니고, 2학년때가 젤 힘들었던 듯 그 뒤로는 체념
    그래도 무사히 졸업은 하나봐요. 근데 학점이 안습 또르르..

  • 12. 으싸쌰
    '18.12.17 11:12 PM (211.109.xxx.210)

    스카이 공대생 남편 선배 중에 수학을 못해서 결국 다시 학력고사 치고 의대갔다는 말 들었어요

  • 13. ...
    '18.12.17 11:21 PM (39.117.xxx.181)

    공부잘하지 않아도 수월하게 입학하는지방사립대 전자공학과는 어디인가요. 공대 보낼 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 14. ㄴㆍ
    '18.12.17 11:34 PM (121.168.xxx.55)

    사촌이 인서울 대학 공대인데 관두고
    중도포기한 친구몇있다하네요
    재시험봐서 다른학교 입학한 아이도 있다하네요

  • 15. 아줌
    '18.12.17 11:37 PM (119.66.xxx.117) - 삭제된댓글

    전화기 말만 듣고 수학과 전자공학 합격했는데
    제가 우겨서 전자공학과 들어갔어요
    도저히 전자과 안하겠다고 해서 다시 시험봐서
    수학과 갔네요
    가고싶다는 과를 보내야지 절대 적성에 안맞는 과를 가면 우리아들처럼 됩니다

  • 16. 아줌
    '18.12.17 11:41 PM (119.66.xxx.117) - 삭제된댓글

    이어서ㅡ둘째는 기계공학과 다니는데
    본인은 기계과가 맞고 전자공학은 안맞다고
    그러더군요. 좋아하는걸 시키는게 정답인것같아요

  • 17. 뻘소리
    '18.12.17 11:52 PM (221.166.xxx.92)

    기계과가 수학 마이 합니다.

  • 18. ...
    '18.12.17 11:54 PM (121.168.xxx.29)

    의대 공부는 양이 많지만 진득하게 외우기만 하면 되고, 공대 공부는 양이 많은데 이해를 해야해서 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 19. 수학
    '18.12.18 12:28 AM (58.122.xxx.178)

    아들 친구가 공대 입학 후 수학을 못 따라 가 과외선생 소개해준 적이 있어요.
    그 만큼 어렵고 힘이 들었나 봅니다.

  • 20. ..
    '18.12.18 8:22 A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극단적으로는 3일밤 새고 f나오고 그래요.

  • 21. 제 동생
    '18.12.18 9:52 AM (180.69.xxx.242)

    남동생이 처음에 전자공학과 들어갔다가 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힘들어했어요 저희 아빠도 전기 전공이라 그래 그쪽 공부가 어렵다 하고 공감해주셨고 동생은 한 학기만 다니고 휴학한 채 혼자 집에서 반수를 해서 약대 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공대 공부가 안 맞은 게 차라리 잘 된 거구나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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