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방직 카페 갔었는데, 커피를 마시는데까지 1시간 걸렸어요,
어제 낮12시쯤 정확히 11:56에 들어갔는데, 12:30 주문받는다고 카운터에 써있었어요.
(1차로 어이없음)
12시쯤 되니 전에 번호표 나눠줬던 사람들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구경 좀 하다가 12시30분에 주문해야 하나보다 하고,
구경하다가 화장실갔다 보니 12시20분도 안됐는데 주문받고 있고, 줄도 이미 나래비.
(2차로 어이없음)
이럴거면 12시30분부터 주문받는다고 안내를 하면 안되지.
속으로만 이렇게 생각하고 줄서서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려서 커피받아서 마시고 얼른 나왔어요.
발상도 아이디어도 취지도 다 좋은데,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그렇게 늦게 제공한다면
커피머신이나 알바생을 늘리던지....
프로세스랑 시스템 개선이 너무 아쉬웠어요.
다시 가고 싶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