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동)아들의대 합격했다는 어머님글 읽고..
1. ...
'18.12.15 11:22 AM (220.75.xxx.29)제 아이는 아직 고1이라 갈 길이 멀지만...
입시전문가가 설명회 나와서 하는 말이 믿음 소망 사랑 세가지중에 제일은 믿음이라 하더군요. 아직 엄마들이 뭘 몰라서 믿어주는 거 나는 할수있다 장담하지만 학년 올라가고 재수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믿어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이제 시간 지나면 아실거다 하더이다...
원글님도 그 의대간 아들 두신 분도 그 어려운 걸 해내셨으니 이제 행복을 누리시는거고 진심 존경스러워요.2. 축하드려요
'18.12.15 11:25 AM (27.162.xxx.16)아이의 방황과 고생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아직 진행형이지만 기운내봅니다.
그렇게 한번 돌아온 아이니 앞으로는 더 잘 풀릴 거에요.3. oo1
'18.12.15 11:31 AM (39.114.xxx.77)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차분하게 잘 준비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상상못할일들도 생기는게 인생이란걸 알았네요 철이 없었던거죠 님의 아이 잘 해나갈겁니다
4. 고생 많으셨어요.
'18.12.15 2:49 PM (211.36.xxx.125)그 세월 겪어보지 않고 어찌 상상이나 가겠습니까.
그래도 부모님도 아이도
그 힘든 시간 잘 이겨냈으니
삶에 큰 자양분이 될겁니다.
이제 한 시름 놓고
좋은 시간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5. ..
'18.12.15 3:17 PM (1.237.xxx.28)우리아이도 재수로 이번에 논술로 합격했어요
아직 주위 친구들중 정시로 가는 친구들이 많아 연락안하고 있지만 원글읽는데 공감되서 눈물이 납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도 봤다가 방황하는 모습도 봤다가.. 재종안가고 독재하면서 같이 불안했던 날들이였습니다. 수능후 화나기도 했다가 아이가 짠해서 눈물도 났다가.. 합격한 학교가 스카이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여도 저는 스카이못지않네요.
아이는 지금 알바한다고 출근하고 몇년간 정말 힘들었는데 아 우리집도 좋은일이 생기는 구나싶어요
아직 정시기다리는 아이친구들과 엄마들맘 알기에 아직 안타깝지만 맘고생많았던 아이와 저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6. oo1
'18.12.15 3:33 PM (39.114.xxx.77)정말 축하드려요 아이도 기특하네요 출발선에 선 아이들 저도 많은 칭찬 격려 하렵니다 같이 뭉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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