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요약본으로 읽은 고전
좀 많이 다른 소설이구나 느껴진 적이 있어요.
홈즈시리즈도 그렇고
레미제라블이요.
제인에어도 그랬어요. 어릴땐 일본해적판만화로 읽었거든요.
디킨즈 소설들도 그렇고요.
레미제라블, 위대한 유산 커서 더 재밌게 읽었어요.
1. 그러게요
'11.9.21 2:26 AM (180.67.xxx.23)그래서 전 아이들 골라줄때 고전 동화형식으로 된것.. 잘 손이 안가지더라구요. 좀커서 읽는게 낫지 않을까.. 하구요.
2. 콩콩이큰언니
'11.9.21 2:31 AM (222.234.xxx.83)저는 장정본으로....한국문학전집과 세계문학전집을......어머니께서 사오셔서...
그때가 국민학교 5학년쯤?
동화책도 많았는데...동화책보단 그 책들을 더 많이 본거 같아요.
사실......어머니께서 읽으라고도 안하시고 혼자 계속 읽으시길래 얼마나 재밌길래 저리 열심히 읽으실까 싶어 더 파고든거 같아요.
그땐 그 세로줄의 장정본이 왜 그리 좋았는지..
지금 세로줄 읽으라면 아이구......눈아파요...3. 플럼스카페
'11.9.21 2:40 AM (122.32.xxx.11)맞아요 저도 알바했지만 비추^^*
제가 작업한 책 서점서 봤는데 제가 해서 그런가
참 오점 투성이더라구요.
원작의 느낌을 어찌 살릴 수 있겠어요.
결혼해서 학부형 되었는데
어지간하면 아주 요약된건 안 읽히고 있어요.
적당한 연령되면 원작읽히는게 정답같아요.4. 전
'11.9.21 7:50 AM (111.118.xxx.199)조기영어열풍 살짝 회의적인 사람이지만...
그런 부분 생각하면 영어를 어릴때부터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는 생각이 또 한편으로 들기도 하거든요.
영어로도 연령에 맞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건 축복이다 싶기까지 해요.
작년에 저희 아이가 원서로 읽었던 '인어공주'만 봐도, 원작과 번역본은 마지막 부분의 느낌이 상당히 다르더라고요.
제가 아주 어릴 때 읽었던 번역본으로는 슬프기 짝이 없는 비극이기만 했는데, 원서로 보면 역시 비극은 비극이지만, 숭고한 희생이 승화되는 부분이 더 부각돼 있더군요.
뭐 그렇다고 남자하나때문에 자신을 버리는 인어공주 캐릭터가 마음에 든단 얘기는 절대 아니고요. 쩝...5. 와락!
'11.9.21 8:56 AM (118.36.xxx.178)제가 레미제라블 추천한 사람인데요...ㅎㅎ
재대로 번역된 고전으로 읽으면 참 재밌지요.
사람들이 아는 장발장의 은촛대 에피소드만 유명해져서 안타까워요.
홈즈 시리즈도 재밌구요. ^^6. 와락!
'11.9.21 8:56 AM (118.36.xxx.178)재대로-----> 제대로.
아이폰이라 오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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