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 대통령 교육부, 노동부 방문하신
영상 보다가 어쩜 저렇게 아름답게 살아오셨을까 했어요.
지금껏 저런 상사 분을 만난 적이 없어서요.
권위의식 없는 연장자는 엄마 빼고는 못 본듯요.
그런 상사 만난 분들 계심
아름다운 얘기 좀 듣고 싶네요.
우리사회에서 참 멋진 분들이지 싶은데요.
어제 문 대통령 교육부, 노동부 방문하신
영상 보다가 어쩜 저렇게 아름답게 살아오셨을까 했어요.
지금껏 저런 상사 분을 만난 적이 없어서요.
권위의식 없는 연장자는 엄마 빼고는 못 본듯요.
그런 상사 만난 분들 계심
아름다운 얘기 좀 듣고 싶네요.
우리사회에서 참 멋진 분들이지 싶은데요.
제 일터 오너
식사후 쓰레기봉투 챙겨들고 내려갑니다
그런데 다른건?
그다지 아름다움은 아닙니다
20년쯤전에 제 직장 상사.
그당시만 해도 여직원은 커피타고, 복사하고 문서 만드는 정도 일로만 생각하는 시대였어요.
심부름도 시키는 사람도 있었고... 지금처럼 각자 일이 있고 뭐 그런사회가 아니였고 과도기쯤되는 거였던거 같아요.
더구나 저는 건설현장이다 보니 사람들이 좀 더 부드럽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하다못해 제게 "김양"이라고 부른 임원도 있었답니다. 무슨 다방아가씨도 아니고..
보통 당시는 미스김이라고 부르던 시대였어요.
근데 새로오신 직장상사가 저랑 10살쯤 차이나는데 커피도 직접 타드시고 오히려 제 커피도 물어보고 준비해 주시고 서류일도 자기일은 자기가 다 하고... 그분오시고 제가 일을 줄었을 정도예요.
또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엄청 존중해주시는 분이셨어요.
이루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어요.
제가 회사그만둔지가 17년은 됬는데 지금도 그분 이름이며 다 기억해요.
제가 지금도 그분은 "우리 예쁜 *과장님"이라고 표현해요.
여자도 아니고 남자분이셨는데 그당시 어린 제마음에도 하는 행동이 너무 예뻤어요.
121님은 정말 좋은 기억을 갖고 계시네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