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명문대를 나온경우 자녀

ㅇㅇ 조회수 : 5,660
작성일 : 2018-12-13 11:40:50

자녀도 같이 명문대 들어갈 확률이 높을까요

실제 명문대 다니는 학생들 부모님 학벌이 궁금하긴한데

여기서는 부모가 서울대 나와도

애들이 공부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실제 스카이 교수들도 학생들에게 여러분 부모가 부럽다고(자녀를

명문대 보내서..본인은 스카이에서 재직은 해도 자녀는 스카이를 못넣은경우도

많다고 해서요)


제가 만나 여교수분들은 근데

자녀가 다 명문대 가더라구요


입시 어떻게 준비했냐고 하니까

영어는 뭐 살다 와서 어느정도 되고

수학과 과학 신경쓰면 되는 경우였고요

엄마가 입시학원 쫓아다녀보니 무슨 학생부 기록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미리 가고 싶은 대학들 입시 원서를 출력받고

나이스인가 학생부를 볼수 있는곳에서

3년간 빈칸을 어떻게 채울것인지 굵직굵직하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시에서 스카이중 하나 붙었다고

두 자녀를 그렇게 보냈다고 하네요


또다른 분은 준비과정은 모르겠고

이분 자녀는 설포카 물리학과에 입학했다고 하고요


보면 일단 엄마가 입시나 학위과정을 다 겪은 사람이라

두려움이 별로 없고 성격자체가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기 보다는

심플하고 실행력이 있는 사람이긴합니다만


공부라는걸 해본 경험자가 부모로 있다는건

도움이 되는일일수도 있고 부담(?)이 되는일일수도 있는일이지만


저것도 유전되는건지 궁금해서요



IP : 61.101.xxx.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12.13 11:4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번에 만점 수능자 엄마 식당 하시고
    제 과거 친구 문과 전교 일등 부모님 중졸로 식당 하셨고
    결혼후 아이들 공부 잘 하는애 못하는애 골고루에 ..
    명문대 석사졸 해외박사졸 부부... 자녀들 부모보단 좀 못한 지방대다 각자 들어갔고 ....
    과외하는 지인 그동네 전문직 많아 얘길 들어 보면 아이들 공부 의욕 높은애 10명 가르치면 2명 정도 던데요.

  • 2. 음....
    '18.12.13 11:4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번에 만점 수능자 엄마 식당 하시고
    제 과거 친구 문과 전교 일등 부모님 중졸로 식당 하셨고
    결혼후 아이들 공부 잘 하는애 못하는애 골고루에 ..
    명문대 석사졸 해외박사졸 부부... 자녀들 부모보단 좀 못한 지방대 인서울 각자 들어갔고 ....
    과외하는 지인 그동네 전문직 많아 얘길 들어 보면 아이들 공부 의욕 높은애 10명 가르치면 2명 정도 던데요.

  • 3.
    '18.12.13 11:48 AM (124.49.xxx.61)

    저희 형님네도 스카이 애도 이번에 설대 썻네요

  • 4. 대부분
    '18.12.13 11:49 A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보통은 콩심은데 콩나고
    부모보다 업그레이된 학벌이 주로 많지않나요?

  • 5. ...
    '18.12.13 11: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모가 명문대를 나온 경우 이변이 없는 한 경제적으로 여유있을테고
    그러니 아이에게 지원도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고...
    아이에게 큰 하자가 없는 한 좋은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은 더 높겠지요

  • 6. 주변에
    '18.12.13 11:53 AM (115.136.xxx.173)

    부모 둘 다 sky면 50%는 성공해요.
    부모 둘 다 sky인데 애들 모두 아니라는 집은 애들이 고집불통이고 부모가 완전 방임한 특수한 경우.

  • 7. 당연하죠
    '18.12.13 11:54 AM (175.213.xxx.82)

    공부는 유전이 제일 커요. 예외는 있지만 확률로 따지자면 당연하지요. 아이들 가르치는데 아이들마다 암기력 집중력 등 학습능력이 확실히 달라요. 잘하는 아이들은 알고보면 부모님이 공부로 한가닥씩 하시죠. 그런 집은 형제 가르쳐보면 한명은 잘하고 한명은 못해도 공부 욕심과 성실성의 차이지 머리 좋은 건 비슷하더라구요. Sky 친구들도 보니 아이들 모두 대학 잘갔어요.

  • 8. ㅇㅇ
    '18.12.13 12:00 PM (58.140.xxx.178)

    같은 명문대안에서도 학생간 차는 많이나니까요.
    학과학생들끼리도 누구는 정말 머리가 다르다고 인정하는 학생들도 있고
    어떻게 어렵게 부모 도움풀로받아 약간은 실력보다 운좋게 거품껴서
    들어온 학생도 분명있고 그렇죠.
    같은 1학년때 고시스터디를 학교에서 만들어도
    졸업전에 행시 붙는 학생부터 나이40까지해도 행시못붙는 사람까지 다양하죠.
    보면 부모가 지방에서 사교육없이 쉽게 명문대 들어와서 사는집들은 애들도 수월하게 가는경향이 있는듯하고.
    부모가 엄청 푸시해서 이끌어서 보낸경우는 자식은 복불복이고 그런것같아요
    대통령정치인부터 재벌부부까지 부모들은 좋은대학나왔어도
    자식들은 재수삼수시켜 지방대가거나 그런 경우 꽤 있죠.

  • 9. 공부가
    '18.12.13 12:16 PM (211.36.xxx.223) - 삭제된댓글

    유전적 영향이 적더만
    국회위원 자제들 한국에서 대학 못가서 유학보내는 경우 흔하죠

  • 10. 유키
    '18.12.13 12:19 PM (210.99.xxx.32)

    유전이 강한 거 같아요.
    머리도 머리지만 집중력과 투지요
    뻔한 얘기지만 그런 점에선 본인 학업에 실패했더라도
    자녀 교육에서 승부는 보려면 타고난 걸
    뛰어넘는 변화를 줘야겠죠. 타고난 대로
    키우기보단 많이 어렵지만 가능은 하지 않나요

  • 11.
    '18.12.13 12:23 PM (112.165.xxx.120)

    k대 나왔는데 울과 교수님들 자식들은....
    k대도 있지만... 아닌 애들이 더 많더라고요~
    뭐.. 그래도 부모가 공부 잘한다고 자식도 다 잘하란 법은 없지만
    그래도 고학력일 확률이 높긴하겠죠^^

  • 12.
    '18.12.13 12:30 PM (122.42.xxx.24)

    엄마아빠 둘다 스카이여야 애들도 스카이인경우가 많구요,
    제 주변은 아빠는 의사에 부인은 지방대나온경우 자식이 전문대간경우도 있구요.
    딱보니 자기머리 닮아 안될거 같으니 일찌감치 유학선택했어요.
    아빠머리 안닮았다고 욕먹을까 싶어서요.

  • 13. 유전은
    '18.12.13 12:35 PM (175.118.xxx.47)

    부부둘다 스카이여야합니다
    저희는 아빠만 스카이고 엄마는 지방대 미대출신인데
    저포함 공부별로였어요 아빠안닮더라구요

  • 14. 랜덤
    '18.12.13 12:37 PM (118.45.xxx.51)

    부모 모두 의대교수--->자식 둘은 평범한 대학
    부모 모두 서울대 학사-박사 --> 아들 둘 삼수 해도 평범한 4년제 대학
    주변에 부모 모두 뛰어난 경우들 꽤 여러 사례들이-->아이들이 너무 평범한 4년제 대학 많이 봤어요

  • 15. 부모스카이
    '18.12.13 12:38 PM (1.239.xxx.196)

    남편 설법 사시합격 저 연대 . 큰애 공부잘하고 작은애 공부 못해요. 복불복. 큰애 같은 반 엄마아빠 서울대 cc였는 데 애 공부 못해요. 랜덤인 듯

  • 16. 저희집요
    '18.12.13 12:42 PM (223.62.xxx.141)

    저희부부 스카이예요.
    일단 아이들 유전적으로 타고난건있는거같은데
    남편이 매번 아이들에게 설대나와봐야~~블라블라ㅠ
    어쨌든 제가 어려서부터 영어에신경써서 영어로대학가고
    직장도 외국기업다녀요.
    성실함과 꼼꼼함은 덤이구요ㅡ딸램
    아들은 게임광이지만 타고난게있어서 등급양호하게나와서
    학과만 지맘에드는 학교로ㅠ
    제가느낀건 부모스카이 필요없다예요.
    아이들이 노력하면 보상은있더라구요.

  • 17. ㄷㄱ
    '18.12.13 12:49 PM (211.51.xxx.147)

    이거 자주 나오는 주제예요
    제주변보면 자식운은 뽑기같아요
    부모학벌 자식학벌 별상관없는거같아요
    다양해서 딱 이렇다 결론지을수 없어요
    대학동기들보면 우린 다 같은대학인데 자식들은 정말 다양해요 그리고 또 대학이 정말 끝이아니구요

  • 18. .....
    '18.12.13 1:01 PM (182.229.xxx.26)

    유전적으로 부모의 좋은 점을 갖고 태어나면 좋겠지만... 어프차피 유전자 조합은 우연일텐데요. 완벽한 유전자만 보유한 부모가 존재할리도 없고. 제 생각은 부모가 공부를 많이 오래 하는 사람들을 아이가 보고 자란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해요. 집에서도 부모가 책상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많이 보고 책을 가까이 하는 환경도 그렇구요. 교수들이라고 안 그런 사람도 많지요..

  • 19.
    '18.12.13 1:29 PM (180.224.xxx.210)

    이태란이냐?(배역이름을 몰라요) 욕먹을지 몰라도요.
    학력이 스카이가 아니라...
    인격이 스카이여야 합니다.

    진짜 진리예요.
    부모 인품 훌륭하면 늦게 갈 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합니다.

    부모인품 엉망인데 공부만 잘했다면 자식또한 그럴 확률
    높고요.
    그런 경우는 재앙입니다.

    네, 저도 인품 훌륭한 부모 못 됩니다.
    그래서 수시로 되뇌입니다.

  • 20. 애들
    '18.12.13 1:36 PM (14.32.xxx.70)

    부부가 공부 잘했어도 둘 다 너무 바쁜집은 애들이 좀 그렇더라고요. 감시와 견제가 적당히는 있어야죠.

  • 21. ,,,,
    '18.12.13 1:58 PM (1.240.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 k 대 ,,,대기업 ,,울아들 sky,, 초등4부터 반장 ,,,고교 쭉 전교1등,,,,(당시 천명 좀 안되는 ) 작은애 아이큐 모두 150 넘음..시집 집안이 유명대학 총장님,,, 대학교수들,,변호사,,의사 ...교양잇고 ,,하이클래스,,시조카들도 sky 젊쟎고 생활이 여유롭고 ,,,,,,,울 시누님은 어마하게 유산도 많이받고,, 우리이사 햇다구 대형tv 선물,,,십년전에 몇천만원 자가용(시누남편이) 선물,,,

  • 22. ,,,
    '18.12.13 2:34 PM (1.240.xxx.1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대기업,,명문대 ,반장 ,,쭉... 전교 학생회장 .대중앞에서.. 말 도 잘해요, 책정리하다보니 ,모아둔 통신표에 1,1,1,1,1,등 ,,,,,우리 애들도 아이큐150 넘음,,, 초4부터 반장,중123반장,,중,,,고,,,졸업식장에 대상받음,,,고교 123 전교1등(990명)... sky ,,,,노트정리 보니 깜놀... ,,,윗분 말씀대로 최선을 대 해 줬죠..엄한 시엄니 모시고 힘들때 인데 양해 구하구? .초등때,시험기간에 전과 문답식 질문,,(아이친구엄마 잘 만나 올림피아드 상받은애,, 엄마 소개 도 받고,,,별 소득은 없엇지만) 동기 부여 는 있었죠 ,.,,참 ,,초등때 담임선생님 말씀,,,수업시간 눈 마주치면 눈에서 스파크 가 난데요,,,집중력

  • 23. 음..
    '18.12.13 3:13 PM (220.116.xxx.35)

    부부 스카이어도 자녀 셋
    인서울은 했네요.
    사교육 벌로 안 시키고.

  • 24. 미치
    '18.12.13 6:59 PM (211.36.xxx.99) - 삭제된댓글

    우물 안의 개구리들 많네
    부부가 다 좋은대학이어야 스카이 간다는 병신댓글
    그저 웃지요

  • 25. 자녀는 랜덤
    '18.12.13 7:16 PM (59.15.xxx.61)

    우리 애들...
    부모는 신촌에서 학교 다녔는데
    둘 다 근처에도 못갔네요.
    그냥 인서울로 만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3625 어휴..화사....-_- 68 .... 2018/12/13 28,678
883624 택배 기사님께 연락해서 먼저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2 택배 2018/12/13 4,098
883623 중학교 영.수 백점맞기 힘든가요? 8 .. 2018/12/13 1,857
883622 강ㄴ 불쌍해요 ㅜㅜ 18 .. 2018/12/13 6,457
883621 헐 선릉역서 칼부림 났었네요 4 ... 2018/12/13 6,795
883620 한달내내 남성스랍게 못생기다가... 5 나이 2018/12/13 2,215
883619 알바 페이 물어볼때 2018/12/13 412
883618 글빨좋으신분 거래소 기심위원 공개청원부탁드려요 국민청원 2018/12/13 297
883617 집에서 편백나무찜 하고 싶은데 편백 2018/12/13 697
883616 문재인 대통령 경남도청 마산 창원 방문 12 ... 2018/12/13 1,451
883615 엄마 칠순 유럽여행... 9 ... 2018/12/13 3,071
883614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부작용ㅠ 3 사람이먼저다.. 2018/12/13 4,040
883613 여대 논술은 추합이 어떤가요? 5 예비 18번.. 2018/12/13 2,193
883612 현대자동차 원효로사옥 교통 안좋나요? 2 낙지젓갈 2018/12/13 460
883611 인터넷 구매가 꼭 좋은건 아니네요. 6 노노 2018/12/13 2,490
883610 스타우브 24정도면 카레 두봉지 끓이나요? 6 ... 2018/12/13 1,703
883609 고등학교 선택고민 .. . 8 중3맘 2018/12/13 1,270
883608 카톡 3 들장미 2018/12/13 814
883607 남자 스카프나 목도리 어디가서 사죠? 2 ... 2018/12/13 823
883606 담요 따셔서 짱입니다. 1 .. 2018/12/13 1,277
883605 잃어버린 아이의 경량패딩 조끼를 찾았어요. 61 흠.. 2018/12/13 19,900
883604 북한 바이올리니스트 문경진 2 만두 2018/12/13 4,413
883603 '학종의 덫'에 빠진 대한민국 학부모로 산다는 것은... 1 학종비리 2018/12/13 1,189
883602 따뜻한 방한 바지 추천 부탁드려요~^^ 4 따뜻한 2018/12/13 1,097
883601 kbs 수신료거부에 동참하세요... 28 수신료거부 2018/12/13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