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플레이어 사려고 집앞 전자 대리점 갔다가 가격대만 보고 안사고 집에 와서 인터넷 보니 훨씬 싸고 물건이 다양해서 인터넷에서 샀어요.
대리점과 인터넷이 같은 제조사 브랜드이고, 근데 대리점에서 파는건 더 기능이 다양하고 가격대가 비싼거였어요.
인터넷에서 산건 기능이 단순하고 싼거였죠.
근데 CD를 틀면 끼~~~ 익 끼~~~익 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들을 수가 없어요.
반품하려다 절차가 귀찮고 복잡해서 그냥 뒀어요. USB나 꽂아서 듣고요.
CD를 컴에서 다운받아 USB에 담아 듣는 식.
이걸 집앞 대리점에서 샀다면 당장 들고 가서 환불이나 교환했겠죠.
에어컨 같은 경우에도 7월에 인터넷에서 주문하니까 한달 걸린다고 해서 취소하고
집앞 대리점 갔더니 대리점에서 물량을 빼놓은게 있다며 내일 당장 에어컨 설치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대리점 자체 할인 들어가서 인터넷이랑 가격 큰 차이 없게 샀어요.
암튼 그렇다고요.
뉴스에 보니 옷을 사는데 매장에서 입어보고는 주문은 인터넷에서 산다고 해서 생각나서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