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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눕지 않고도 쌩쌩하신 분들..40대

조회수 : 5,123
작성일 : 2018-12-12 13:17:01

중년이라서가 아니라

어려서부터 낮잠을 꼭 자줘야 하고

무조건 자주 드러누워줘야하는 이런 체질인데

사회 나가서 제일 힘든게 그 점..


그런데 회사 동료 보니 자긴 평생 한번도 밤에 잘 때외엔

머리를 땅에 대지 않는다고.. 이해가 안간대요

그래서인지 아침, 오후 회의때 전후로도 일을 엄청 열심히 해요


너무 부러운데...

이런 분들은 단순히 건강하고 강골이라서 그런건가요?




IP : 175.113.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8.12.12 1:2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일찍 자요
    그래서 많이 자요.
    그러니 낮에 잘 필요가 없죠.
    열시 넘어서 하는 드라마 예능 본적이 거의 없어요.

  • 2. 타고나고
    '18.12.12 1:28 PM (223.38.xxx.154)

    운동하고 일단 낮잠자면 기분나빠요
    축 늘어지는 기분
    그럴땐 산책이라도 하는게 나아요

  • 3. 나옹
    '18.12.12 1:29 PM (223.62.xxx.165)

    자꾸 눕는게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같아요. 윗분 말대로 눕지 말고 차라리 산책을 하세요.

  • 4. .....
    '18.12.12 1:30 PM (125.186.xxx.152)

    날때부터 체질이 달라요.
    우리 첫째딸이 건강체질이고 둘째딸이 약골.
    첫째는 유치원 끝나고 태권도 피아노 놀이터 등등.....
    집에 가만히있질 못하고..
    둘째는 유치원만 다녀와도 쉬어야했어요.
    무용 보냈더니 피곤해서 귀가 차량에서 자더라구요.
    차량선생님이 안쓰럽다고 할 정도라..곧 그만뒀어요.
    지금도 둘째는 집밖으로 잘 안나가고 쇼핑도 싫어해요.
    승용차는 멀미난다고 지하철을 더 좋아하구요.

  • 5. ..
    '18.12.12 1:33 PM (218.148.xxx.195)

    저도 낮잠은 안자요
    밤에 일찍짜고 아침에도 일찍 잘 일어남.
    산책 걷기 즐기고 햇빛쫒아 다니기 좋아해요

    티비 드라마 이런거 안보고 할일찾아하고 폭 꼬꾸라져 자기 ㅋ

  • 6. ..
    '18.12.12 1:37 PM (125.133.xxx.171)

    전 회사에서 낮잠 자본게 손에 꼽는데요
    일할때 컨디션 맞추려고 평일은 10시에서 10시반에 자요
    낮잠자는분들 밤에 6시간7시간 자던데 전 꼭 8시간씩 자요
    8시간자면 낮에 잠안와요

  • 7. 원글
    '18.12.12 1:39 PM (175.113.xxx.77)

    당연 하루 8시간은 자는데 낮이나 오후에 맥을 못추는걸 말하는 거에요

    10시면 꼬꾸라지구요
    새벽 6시 반 일어나요

    낮잠 반드시 안자면 그냥 얼굴이 흙빛이...;;;

    점 5개님 둘째 따님처럼 딱 그랬네요
    뭐 좀 운동다닐라 치면 꼬꾸라져서 정신 못차리고...
    쇼핑 나다는거 못하고 사람 못만나고...ㅠㅠㅠㅠ
    회사에서도 오후에 졸다가 정신 차리고 좀 하고...

  • 8. ..
    '18.12.12 1:44 PM (210.179.xxx.146)

    저도 약한데 밤에도많이잤고 그래도 밤에집에오면 너무 피곤해서 자고 고쳐보고자 운동 좀 하면 여기저기 아프고 ㅜ 발목 무릎 관절 등등 그래요 ㅜ 점점 서서히 운동하는수밖에요ㅜ 운동전후 단백질 먹고근육붙일려고 단백질파우더도 사려고 해요. 디저트 에그타르트 같은거 좋아하는데 줄이려고하구요ㅡ 먹는것도 고기위주 고기많이안좋아하고 과일좋아하는데 그래도 고기위주로 하려고 해요 비타민 비도먹구요 ㅠ

  • 9. 쓸개코
    '18.12.12 1:48 PM (218.148.xxx.123)

    저같은 경우 건강체질은 아닌데 밤샘작업을 해도 해뜨면 깊은 잠을 못자요.
    어쩌다 낮잠자면 더 몸이 무겁고 늘어지고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요. 그래서 낮잠을 안잡니다.
    그리고 저도 텔레비전 어쩌다 볼때 빼곤 눕는 일이 별로 없어요.
    친한 동생이 어찌 사람이 앉아만 있냐고 신기해해요.ㅎㅎ

  • 10. 하기 나름
    '18.12.12 1:50 PM (203.238.xxx.63)

    제가 결혼전까지 딱 그랬어요
    몸무게도 167에 40초반
    근력이 없어서 그래요
    애낳고 체중 불고 제 몸 움직여야 집이 돌아가니까
    어쩔수없이 하게 되더라구요
    조금이라도 근력을 키워보세요

  • 11. 전 심지어
    '18.12.12 1:53 PM (223.38.xxx.154)

    밤에 6시간만 자요
    하지만 낮잠자고일어난 후 그 느낌이
    너무 싫어 안자요

  • 12. 원글
    '18.12.12 1:54 PM (175.113.xxx.77)

    ㅠㅠ 어떻게라도 개선해보려고 운동을 몇 년전에 살살 했는데
    좀 참고 어느 순간이상이면 몸이 강건해진다고 계속 했어요
    그랬더니 디스크가...;;;;
    아 정말 몸때문에 미치겠네요 영양제는 거의 7종 철인선수처럼 먹어요

  • 13. .............
    '18.12.12 2:06 PM (211.250.xxx.45)

    타고나는거같아요

    저 46세인데 낮에 직장때문에 눕지를 못하죠
    아침 6시 30분경 일어나 저녁 주방문닫는 9시30분?10정도까지 종일 종종종종...

    작년에는 애들 저녁주고 운동가서 씻고 집에오면 새벽1시였던걸요
    그냥 피곤하구나..이러고 살아요 --

  • 14. ㅇㅇ
    '18.12.12 2:09 PM (1.224.xxx.50) - 삭제된댓글

    밤에도 짧게 자는데도 낮잠은 안 자요.
    올빼미형이고 아침잠이 중요하지만 아침에 한 번 깨면 다시 자지 않고요.
    피곤한 날도 낮에는 잠이 잘 안 와요.
    자고 일어나면 머리 아프고 몸도 찌뿌둥하고요.

  • 15. ㅇㅇ
    '18.12.12 2:10 PM (1.224.xxx.50)

    밤에도 짧게 자는데도 낮잠은 안 자요.
    올빼미형이고 아침잠이 중요하지만 아침에 한 번 깨면 다시 자지 않고요.
    피곤한 날도 낮에는 잠이 잘 안 와요.
    자고 일어나면 머리 아프고 몸도 찌뿌둥하고요.
    낮잠도 버릇인 거 같아요. 어릴 적부터 낮잠은 잘 안 잤어요.

  • 16. ...
    '18.12.12 2:19 PM (119.64.xxx.92)

    불면증 아니에요?
    저도 수시로 누워줘야해서 아예 재택근무했어요 ㅋ
    어쩔수없이 11시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할때도 낮에 집에 와서 한시간쯤 자다가구요.
    이게 다 불면증 때문. 잠을 깊게 못자요.

  • 17. ...
    '18.12.12 4:21 PM (211.114.xxx.19)

    직장에서는 당연히 못 자고, 긴장하고 있으니 빠릿빠릿 움직여요.
    퇴근하고 가면 좀 누워있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밥 먹으면 졸려서 잤거든요.
    저녁 먹고 치우고 나면 졸려서 좀 자기도 하고 그렇죠.
    그러다 깨서 1시 정도에 자요.
    휴일에는 집에 있으면 낮잠 자구요.
    낮잠 자는 게 넘 행복해요 ^^

  • 18. ㅇㅇ
    '18.12.12 4:36 PM (110.8.xxx.17)

    타고나는거 무시 못해요
    친정아빠가 건강하고 부지런하세요
    그런데 평생 소식과 낮잠을 주무셨어요
    제가 딱 그래요
    엄마랑 남동생은 낮잠 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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