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18.12.10 5:29 PM
(119.69.xxx.192)
그건아니죠. 메뉴는 상관없는데 찌개덜어먹을 앞접시랑 국자도 안줬어요.
2. ㅇㅇㅇㅇ
'18.12.10 5:33 PM
(152.99.xxx.38)
와 다들 되게 자세히들 보시네요.. 전 그냥 대충봐서 앞접시 없는건 생각도 못함요
3. 아 정말요..?
'18.12.10 5:33 PM
(128.106.xxx.56)
그게 앞접시랑 국자가 없어서 염정아랑 일진 아줌마랑 둘이 눈짓한건가요??
전 그냥 그 메뉴보고 둘이 눈짓한거라고 봤는데 설마 그렇게 디테일하게까지..? 그걸 저만 눈치 못챈건가요??
여기 82분들도 그것때문에 이태란을 욕한건가요? 설마?? 갑자기 뒷통수가 띵! 하네요..
4. ..
'18.12.10 5:34 PM
(218.145.xxx.226)
-
삭제된댓글
그 동네는 그렇게 사나보죠,
그 아짐들 뭔가 흠집 잡아내려고 그렇기도 하고,
4회인가에서 염정아가 아짐들 불럿 차린 상차림 있잖아요,
그게 그 사람들 문화라는 거죠.
5. 흠흠
'18.12.10 5:34 PM
(125.179.xxx.41)
서양식이 문제가 아니고 양도 적고
먹을게 별로 없어서 문제가 된거아닌가요
쌈채소랑 된장찌개
또 뭐가있었죠?
6. 선지국
'18.12.10 5:34 PM
(220.76.xxx.87)
은 못 먹고요, 초대음식으론 아니고, 아주 막역한 사이가 아닌 이상 된장찌게와 쌈채소는 아니죠. 특히 쌈은 입 벌려 먹는 음식인데 처음 본 사람과? 게다가 거기 사는 사람들의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7. ㅇㅇ
'18.12.10 5:34 PM
(110.12.xxx.167)
그드라마는 이태란네만 정상
다른집들은 비정상이고 가직적이다라고 말하고있죠
소박하고 정다운 이태란을 촌스럽고 무식하다고
비웃는 허영가득한 여자들로 그리고있는거죠
첫회에 드레스입고 파티하는거 보세요
진짜 비정상이잖아요
누가 아이 대학합격했다고 주민들끼리 파티하는데
드레스 떨쳐입고 파티합니까
진짜 최상류층도 아니고 그냥 잘사는 의사부인들끼리요
허례 가식으로 가득찬걸 보여주잖아요
8. 메뉴가
'18.12.10 5:36 PM
(119.194.xxx.48)
전 그 장면보고, 수준차이를 보여주는 뭐 그런걸로 이해했는데요. 그 동네 아줌마들 된장찌개나 선짓국은 서민음식 취급하고, 적어도 손님초대용은 럭셔리하고 우아한 뭐 그런걸 대접하는 분위기인데, 눈치없는 이태란이 가족끼리 먹는 편한 음식 대접한게 어이없는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뭐 수준차이랄까? 또 선짓국은 염정아에게 과거를 알고있다는 정치 아닌가...
9. ..
'18.12.10 5:36 PM
(222.237.xxx.88)
저는 그 드라마를 안봅니다만
요새 아니라 옛날에도 집들이면
고기라도 한접시 내고 회라도 뜨지
쌈채소에 된장찌개만 내진 않았죠.
집들이에 빈손으로 안오잖아요.
쌈채소에 된장찌개는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서 이집 저집 다니는 평소때 식단이죠.
게다가 앞접시와 국자도 없다고요?
같이 한그릇 찌개 떠먹자고요?
응팔의 치타여사집도 아니고 욕 먹을만 하네요.
10. 소개팅
'18.12.10 5:3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첫날에 삽겹살 구워먹고 마무리는 된장찌개에 밥 나오는 그런 식당 간 느낌이랄까요?
안되는 건 아닌데, 뭔가 첫 모임 메뉴로는 아니다 싶은 그런 거요.
시댁 어른들 첫 집들이인데 다같이 함께하자고 월남쌈 내거나 한 분위기일 듯요.
11. ^^
'18.12.10 5:37 PM
(121.144.xxx.251)
드라마얘기아니고~잘모르긴하지만
요즘 한국에 '집들이 문화'가
거의 안보이는 것 같아요
다들 일상~ 삶이 바쁘고 생활패턴의
변화로 '집들이' 얘기못들어봤어요
12. 예 맞아요
'18.12.10 5:39 PM
(128.106.xxx.56)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 이태란네만 정상이고 나머지 집들은 가식으로 둘둘 쌓여있는 허영심 가득하고 뒤틀린 사람들이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소박하고 맛있는 점심을 앞에두고 눈짓하고 있다구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82에서 은근히 이태란이 너무 나댄다 (캐릭). 제일 재수 없다. 사람 불러놓고 상차림이 그게 뭐냐.. 해서.
갑자기.. 그 드라마 작가와 저 같은 사람들이 현 새태를 못따라가는 올드한 가치관과 문화를 지닌것인가? 의구심이 와서요. 사실 요즘엔 집들이 한다고 사람들 불러서 된장찌개 쌈채소.. 내놓는건 다들 잘 안하는 짓이고 뭔가 예의에 어긋나는 지점이 있었던걸, 그 드라마 작가나, 그거에 공감한 저는 놓친걸까? 해서요.
요즘 사람들은 집들이 한다고 사람 불러놓으면 그냥 보다 더 서양식을 내놓는게 어느덧 평범한게 되어 버린건가? 하구요.
13. 아니
'18.12.10 5:41 PM
(14.58.xxx.92)
드라마는 못봤지만,
보통 사람들도 집들이하면,
메인 요리 몇개에 디저트까지 준비하지 않나요?
가짓수는 많지않아도,
육류,해산물,간단한 샐러드나 나물 종류...
여튼 테마를 가지고 정성을 다하죠.
원글님이야 된장찌개가 별식이겠지만요.
14. 아..
'18.12.10 5:42 PM
(128.106.xxx.56)
그러니깐요. 고기나 회가 없어서 그랬던건가요?
그리고 첫모임 메뉴로 그런 메뉴는 적합하지 않은거군요!! 그럼 첫모임 메뉴로 보통 다들 어떤걸 내는게 평범한건가요? (그 스카이캐슬 사람들 말구요. 그 사람들이야 뭐 각종 화려한 메뉴를 내놓겠지만..)
15. 엥??
'18.12.10 5:44 PM
(125.177.xxx.202)
아무리 그래도 동네아줌마들 집들이면 솔직히 된장찌개에 쌈채소가 이상할것 없어보여요.
만약 남편 회사 분들이나 친지들 모인 자리라면 잡채에 갈비에 했겠지만, 기껏해봤자 동네 아줌마들 모임이잖아요.
저도 우리 동네에 그런모임 가끔 갈일 있었는데, 뭐 비슷하게 줬어요. 거기다 배달 탕수육 정도 추가해서 내더군요.
우리 동네 어느 엄마는 전학와서 반엄마들 자기집으로 처음 초대했을때 칼국수 끓여주던걸요.
자리가 자리인데, 그런 모임에서 격식 따지는게 우습죠, 솔직히..
이태란은 아마도 전에 우리동네 살다 캐슬로 이사 갔나 봅니다.ㅎㅎ
그리고.. 현실에서 서울바닥 살면서 선지국 끓여보신분???
선지 어디서 파는지나 아나요?? 고수가 아니면 절대 못 할 음식임.
16. 저도 해외거주
'18.12.10 5:46 PM
(61.109.xxx.171)
오히려 외국이 더 이웃과의 정 같은 것이 있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음식을 나누든가 초대를 받거나 하거나 할 때 한국처럼 최소한 뭐는 있어야 하고 그 정도로는 부르면 안되고 어쩌고 저쩌고 뒷말하는 거 없어서 좋아요.
간편하게 칩과 음료수 몇개로도 되고, 이사람 저사람 한개씩 해와서 나눠 먹어도 되니...
한국인들은 초대해도 받아도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몰라요.
음식이 어떻다, 집이 어떻더라,,, 등등
초대해서 식사가 될 정도로 (것도 손수 끓이고 요리한 것이라면 그게 중요한 거 아닌가요) 대접하면 그것으로 감사하게 먹고 즐겁게 대화하면 되는 것 아닌지요.
초대받는 사람들은 평가하러 가는건가요.
17. ...
'18.12.10 5:48 P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요즘 서양식이 평범한건 아니구요.
친한 아줌마들이면 괜찮은 메뉴인데, 그런 동네에서 처음 초대한 사람들에게 쌈채소에 된장찌개 한그릇은 좀...
염정아는 와인 선물로 가져갔는데, 자기네 코드랑 안맞는다 그거겠죠.
18. 개념없죠
'18.12.10 5:5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든 회사직원이든 명색이 집들이란걸 하면
저런식은 아주 이상한거죠
그 흔하고 싼 불고기 한접시라도 내놓지..
달랑 된장찌개에 쌈채소는 자기 자식이나 남편 저녁상에도 안 올릴듯
며칠전 김장했다고 불러놓고 달랑 김치 한접시 내놓은 여자 얘기랑 별반 다를바 없어보여요
19. ...
'18.12.10 5:50 P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들이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사택이니 남편 직장 동료 부인 모임이기도 한데요.
20. 음
'18.12.10 5:51 PM
(112.146.xxx.125)
요즘 한국은 집들이 거의 안해요.
그리고 제 기억에 그 장면도 집들이 아니고 그냥 상견례 겸해서 밥 한 끼 먹자 그거였잖아요?
위 어느 댓글 쓴 분 말씀처럼
합격 축하에 드레스 입고 전문가 불러서 상 차리는 사람들이니
집에서 먹는 소박한 밥상에 그런 반응 보였던거 같고요,
그리고 염정아랑 일진 아줌마와 눈짓 한건 앞접시, 국자 그런게 아니라
소박한 상차림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쌈.
21. ...
'18.12.10 5:53 PM
(223.62.xxx.62)
된장찌게 쌈채소는 서민적이고 싼 음식이죠.
염정아 파티 할때처럼 비싼 랍스터에 스테이크, 고급스럽게 데코된 음식 정도 되야 집들이 음식이라 생각한다는걸로 이해했어요.
22. 사람을
'18.12.10 5:58 PM
(39.118.xxx.211)
초대했으면 내식성대로 차리는게 아니라
상대방 식성도 생각하면서 준비하는것 아닐까요?
된장찌개와 쌈은 안면트고 친해졌을때 편하게 나누는 음식이고요. 남편친구들 불러 집들이 한다면서 된장찌개,쌈 차려 줘 보세요.소박해서 좋다고 하는지.
최소한 메인메뉴 하나정도는 신경썼어야 해요.
23. ??
'18.12.10 6:00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된장찌개에 쌈채소 같은 소박한 상차림의 반대가 서양식 상차림은 아니죠.
24. 단백질부족
'18.12.10 6:05 PM
(223.62.xxx.181)
그검 서민끼리도 욕먹을식단이예요
쌈주면서 고기나 회는 줘야지 저거 욕먹을식단이죠
25. 작가의 마음
'18.12.10 6:12 PM
(61.32.xxx.230)
이태란의 과한 소박함과
나머지 멤버의 과한 가식과 허식을
보여주려 한듯 싶고요...
한가지
일단 집들이 요리로 서양식.. 한식....
이런게 중요 하지는 않아요..
한식을 해도 염정아가 기죽을 정도로 할수 있어요...
일식을 해도 ...중식을 해도....
26. 프린
'18.12.10 6:13 PM
(210.97.xxx.128)
먹을거도 성의도 없는 상차림예요
기껏 초대해서 주긴 욕먹을 상차림이구요
27. 까자고
'18.12.10 6:21 PM
(211.214.xxx.39)
달려든 사람에게 뭘 준들 욕을 피해갈수 있겠어요.
더구나 고기도 없이 쌈채소 가득,
해외 사시면 된장찌개가 대단한 음식일수 있지만 한국서 맨날 먹는 된장찌개에
호불호 강한 선지국이라니 생각없다 충분히 욕할수있죠.
차라리 차한잔이 나았을법.
28. ...
'18.12.10 6:2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한식은 싸고 서양식은 비싼거냐고 이상하게 해석하시는분 계시네요.
한식도 인당 10만원짜리 전라도식 한정식 차리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옵니다. 한우에 회에 신선로에 전복에 온갖 비싼 식재료 다 써서요.
근데 된장찌게 쌈채소는 집에서 간편하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그보단 비싼 음식 내놓지 않나요?
서양식도 캐주얼하게 씨리얼에 우유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봐요. 욕먹지.
염정아네 나온 음식이 랍스터에 스테이크 푸아그라 캐비어에, 국가를 막론하고 다 비싼 식재료인데다 호텔에서나 나올법한 음식들이었어요.
29. ...
'18.12.10 6:33 PM
(175.223.xxx.142)
사실 그 자리가 정식 집들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 되는 사람들 밥이나 먹자고 한 자리였어요
그 식탁에 굳이 요리가 필요한 자리도 아니었다고 봤어요
그러니 우주엄마는 소박하고 가볍게, 그렇지만 정성스럽게 차린 거죠
사실 직접키운 갖가지 쌈채소가 우습게 보이더라도 정성이 없는 음식은 아닌데, 그동네 사람들은 사람불러놓고 이따위 음식이나 차려주냐 하는 꼴같지 않다는 시선이 대조적인 거죠
추구하는 이상이 정반대인 사람들의 사소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예고편 같은 충돌을 보여주는 장면같았어요
게다가 쌍둥이 엄마를 제외하고는 우주 엄마한테 꼬인 상태라 어디 얼마나 하는지 보자 하는 심리였으니 그런 반응이겠죠
30. ..
'18.12.10 6:34 PM
(162.251.xxx.203)
초면에 선지국처럼 호불호심하게 갈리는 음식..그렇다쳐도 된장 쌈은 집에서 반찬없을때 한끼먹는음식인데
손님초대로 내놓는건 아니죠
고급아닌걸 떠나서 우리동네 엄마들은
차라리 짜장면에 요리하나 시켜주던데요 그게 나아요
자기가 음식못하는데 이해하라며 그렇게 내놓는건 좀
배려없어 보임
31. ...
'18.12.10 6:36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한식은 싸고 서양식은 비싼건 아니죠.
한식도 인당 10만원짜리 전라도식 한정식 차리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옵니다. 한우에 회에 신선로에 전복에 온갖 비싼 식재료 다 쓰고, 육해공 산해진미 총출동해요.
근데 된장찌게 쌈채소는 집에서 간편하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그보단 비싼 음식 내놓지 않나요?
서양식도 캐주얼하게 씨리얼에 우유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봐요. 욕먹지.
염정아네 나온 음식이 랍스터에 스테이크 푸아그라 캐비어에, 국가를 막론하고 다 비싼 식재료인데다 호텔에서나 나올법한 음식들이었어요.
32. 엽마눌
'18.12.10 6:39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사람 성의 감사하고 무공해 채소라고 좋아하고
그 분은 예전부터 잘 살던 사람 같고
상추준다 선짓국 준다.하며 별로로 생각핬던 사람은
졸부로 보이던대
전 편안한 한식 집밥을 좋아해서 감사할것 같아요
33. ...
'18.12.10 6:43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한식은 싸고 서양식은 비싼건 아니죠.
한식도 인당 10만원짜리 전라도식 한정식 차리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옵니다. 한우에 회에 신선로에 전복에 온갖 비싼 식재료 다 쓰고, 육해공 산해진미 총출동해요.
근데 된장찌게 쌈채소는 집에서 간편하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그보단 비싼 음식 내놓지 않나요?
서양식도 캐주얼하게 씨리얼에 우유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봐요. 욕먹지.
염정아네 나온 음식이 랍스터에 스테이크 푸아그라 캐비어에, 국가를 막론하고 다 비싼 식재료인데다 호텔에서나 나올법한 음식들이었어요.
암튼 동네사람들은 럭셔리한데 이태란네는 서민적이란걸 보여주는 장치 같아요.
34. ...
'18.12.10 6:44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한식은 싸고 서양식은 비싼건 아니죠.
한식도 인당 10만원, 20만원 짜리 전라도식 한정식 차리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옵니다. 한우에 회에 신선로에 전복에 온갖 비싼 식재료 다 쓰고, 육해공 산해진미 총출동해요.
근데 된장찌게 쌈채소는 집에서 간편하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그보단 비싼 음식 내놓지 않나요?
서양식도 캐주얼하게 씨리얼에 우유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봐요. 욕먹지.
염정아네 나온 음식이 랍스터에 스테이크 푸아그라 캐비어에, 국가를 막론하고 다 비싼 식재료인데다 호텔에서나 나올법한 음식들이었어요.
암튼 동네사람들은 럭셔리한데 이태란네는 서민적이란걸 보여주는 장치 같아요.
35. 찌개 덜어먹을
'18.12.10 6:45 PM
(112.146.xxx.125)
첫댓글님. 찌개 덜어먹을 국그릇은 밥 그릇 옆에 따로 있었어요. 국그룻이 비어 있었습니다. 찌개 덜어먹을 그릇이고 당연히 국자로 떴겠죠. 잘못 보신 듯.
36. ...
'18.12.10 6:49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한식은 싸고 서양식은 비싼건 아니죠.
한식도 인당 10만원, 20만원 짜리 한정식 차리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옵니다. 한우에 회에 신선로에 전복에 온갖 비싼 식재료 다 쓰고, 육해공 산해진미 총출동해요.
근데 된장찌게 쌈채소는 집에서 간편하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그보단 비싼 음식 내놓지 않나요?
서양식도 캐주얼하게 씨리얼에 우유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봐요. 욕먹지.
염정아네 나온 음식이 랍스터에 스테이크 푸아그라 캐비어에, 국가를 막론하고 다 비싼 식재료인데다 호텔에서나 나올법한 음식들이었어요.
암튼 동네사람들은 럭셔리한데 이태란네는 서민적이란걸 보여주는 장치 같아요.
37. ...
'18.12.10 6:54 PM
(223.62.xxx.185)
한식은 싸고 서양식은 비싼건 아니죠.
한식도 인당 10만원, 20만원 짜리 한정식 차리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옵니다. 한우에 회에 갈비찜 잡채에 신선로에 전복에 온갖 비싼 식재료 다 쓰고, 육해공 산해진미 총출동해요.
럭셔리하게 차릴 수 있어요.
근데 된장찌게 쌈채소는 집에서 간편하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다들 그보단 비싼 음식 내놓지 않나요?
서양식도 캐주얼하게 씨리얼에 우유를 집들이 음식으로 내놔봐요. 욕먹지.
염정아네 나온 음식이 랍스터에 스테이크 푸아그라 캐비어에, 국가를 막론하고 다 비싼 식재료인데다 호텔에서나 나올법한 음식들이었어요.
암튼 동네사람들은 럭셔리한데 이태란네는 서민적이란걸 보여주는 장치 같아요.
38. ㅁㅁㅁㅁ
'18.12.10 6:55 PM
(115.143.xxx.66)
그 동네 수준에는 안맞아보이겠죠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사람과 먹느냐에 따라 다른 것일뿐..
저는 서민이라 그런지
이웃이 이사왔다고 된장찌개에 직접키운쌈에 밥묵자고해도 좋아요
선지국도 잘먹어서 ㅋ
39. 02
'18.12.10 6:57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전 그장면에서 캐슬 여자둘을 뛰어넘는 역대급 악역이 나오는줄 알았어요
털털한척하면서 엿먹이고 보란듯이 적대감 드러내야하는 캐릭인줄..
저런음식은 집에서 혼자먹을때나 해먹을까
이웃집사람들 초대해서 저정도면 못뱌운거죠
40. 02
'18.12.10 7:00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전 그장면에서 캐슬 여자둘을 뛰어넘는 역대급 악역이 나오는줄 알았어요
털털한척하면서 엿먹이고 보란듯이 적대감 드러내야하는 캐릭인줄..
저런음식은 집에서 혼자먹을때나 해먹을까
이웃집사람들 초대해서 저정도면 못뱌운거죠
41. 61님 동감
'18.12.10 7:00 PM
(59.6.xxx.151)
나는 열심히 남 평가하고
고로 내 차례가 되면 평가에 떨고
내 귀에 나에 대한 평가가 들어오면 이번엔 분노로 떨고 ㅎㅎ
그러니 집들이가 없어진 거죠, 저는 물론 찬성^^
드라마가 상황을 오바해서 그리긴 하지만
본질적으론 다르지 않아요
집들이, house warming 먹자고 하는게 아니지만
먹어야 하는 집밥 지옥의 파티버전이죠
42. 역시
'18.12.10 7:00 PM
(118.221.xxx.165)
난 서민...ㅎㅎㅎ
전 유기농쌈에 된장찌개 끓여주면 고맙고 감탄나올듯요.
시켜먹는 탕수육 짜장면보다 백배 좋아요
43. ..
'18.12.10 8:43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염정아 이태란 둘다 극단인것 같아요.
친한사람들끼리 밥한끼 친목도모겸 먹는 자리에야 된장찌개 아무 문제없지만, 집들이라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메인메뉴가 된장찌개면 황당하죠. 보통은 된장찌개 끓이고 거가에 탕수육이라도 하나 시켜줄텐데요.
염정아도요, 이웃들끼리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열어주고 남편들 턱시도입히고 이런건 진짜 오버에요. 오버스럽게 사는 염정아가 된장찌개를 보니 절레절레 할 수 밖에 없었겠죠.
44. ..
'18.12.10 8:44 PM
(220.85.xxx.168)
염정아 이태란 둘다 극단인것 같아요.
친한사람들끼리 밥한끼 친목도모겸 먹는 자리에야 된장찌개 아무 문제없지만, 집들이라는 명목으로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메인메뉴가 된장찌개면 황당하죠. 보통은 된장찌개 끓이고 거기다 추가로 탕수육이라도 한접시 시켜줄텐데요.
염정아도요, 이웃들끼리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열어주고 남편들 턱시도입히고 이런건 진짜 오버에요. 오버스럽게 사는 염정아가 된장찌개를 보니 절레절레 할 수 밖에 없었겠죠.
45. ——
'18.12.10 10:48 PM
(175.223.xxx.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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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잣집들이 뭐 염정아처럼 먹는줄 아세요.
그냥 집에 잠깐 놀러간건데
저렇게 집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음식 해주면 고마워하고 소중히 생각해요 그게 더 귀한거구요. 서민이나 누구 와서 회먹고ㅠ고기먹고 그러지.
청담핫팬츠네도 쌈마이고, 염정아는 완전 뼛속가지 실제로는 촌년 졸부고 거기서 금수저는 윤세아밖에 없는데 윤세아는 들겁고 맛있게 먹잖아요. 실제로 좋은 집안 여자들은 저래요. 실제로 이태란네도 흙수저는 아니잖아요. 배우기도 많이 배운 여자고 윤세아 빼고는 나머지 여자들은 겉만 안그래보일려고 전전긍긍하는 중상층에 출신은 낮은 여자들이고 실제 이태란이 출신이나 교육수준이나 의식수준이 훨씬 높죠. 윤세아도 마찬가지고. 수준이 낮으니까 저런걸 배척해야 하는 태도를 보여야한다고 코스프레 하는거에요 염정아가.
46. ..
'18.12.11 5: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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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들이할때 된장찌게에 쌈채소 내놓나요?
이건 친분 있는 사람들과 간편하게 먹는 음식이지 손님상은 아니죠. 22222222
집들이랍시고 동네사람 다 초대해놓고 된장찌개 하나 내놓고 마는 이태란도 일반적이진 않아요.
동네엄마들 모여 캐주얼하게 점심한끼먹자 이런 자리에서야 된장찌개 끓여주면 고맙지만, 이사람저사람 본인이 나서서 집들이랍시고 전부 초대해놓고 메뉴가 된장찌개가 다라면 솔직히 황당하죠.
삼겹살 한조각이라도 구워주거나 통닭한마리라도 시켜쥬죠 보통은. 윤세아가 맛있게 먹어준건 그냥 예의가 바른거고요 이태란 메뉴 자체가 부적절한건 맞아요.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만들려고 하니 일부러 저런거 같은데요.
47. 저게 집들인가
'18.12.11 7: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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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왔으니 밥이나 먹으며 이야기 나누자는데 이걸 거한 집들이라고 생각하나요?
하긴 염정아 같은 사람들은 사람들 관계를 전부 계산하고 나도 남도 어떻게 보이느냐에 목숨건 사람들이니 떡포장이 이게 뭐냐, 떡 나눠주는 손톱이 어쩌구, 찌게에 쌈이 웬말이냐, 고기나 회는 있어야지 최소 집을이라면.... 하겠지요.
그런데 여기엔 사람들의 마음이 빠졌어요.
이웃이니 인사하고 같.이. 잘 지내보고 싶다는 마음이요
그저 남에게 꿇리면 지는 것이고, 남보다 우월해 보이고 싶고, 남의 모자람을 찾아서 내 우월함을 증명하는데 쓰려고 하고, 그놈의 기본이 뭔데 먹을 게 넘쳐 살빼려고 난리들인 세상에 고기나 회 없다고 기본이 안되었다고 혀를 차는 교만함과 무례함까지 당당히 내비칠까요 ㅎㅎ
고기나 회가 기본이라는 사람들은 개념과 예의의 기본은 아나요들?
오가닉과 수제 음식이라면 비싼 돈 들여서 사먹는 사람들이 손수 키워 직접 요리한 음식엔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타박을 하네요.
자기들이 할 때는 사랑과 정성으로 요리했다고 주장할 사람들이 남 음식엔 그딴 거 안중에도 없네요.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대한민국에 많은가봐요
다른 글에 시키지 않아도 공부 잘하는 남편의 아들까지 거저 얻고 남편 병원장이라고 복터진 년이라 이태란이 싫다는 여자들이 많은 걸 보면요
정치인들만 욕심과 허영이 득시글한게 아닌가봐요
하긴 그 정치인들이 다른 세계 사람이 아니긴 하죠. 건너건너 누구네 집 남편, 누구네 할아버지들일테니...
그러니 돈 돈 외치던 이명박이 되었을테고요
징그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