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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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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해외로 이민간 사람들..

... 조회수 : 5,539
작성일 : 2018-12-07 00:46:18

전..해외로 이민간 사람들 다들 잘사는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성공도 하고 경제적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이 아이 교육이나 삶의 질 좋은곳 찾아 이민간줄 알았어요.
그래서 교포 2세나..외국서 살다온 연예인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구요.

근데 이번 연예인 빚투보니 그런것도 아닌것 같아요.
한국에서 사기치거나. 빚지고. 돈빼돌려 도망치듯 간사람도 많나봐요.
외국 나가면 한국인한테 제일 사기 많이 당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닌듯요.
OECD인지 어디에서 각국 범죄 발생률을 조사했는데...
..사기범죄 1위인 나라가 한국이더라구요.ㅡ.ㅡ;;
다른사람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면서 우리 가족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사람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 참 씁쓸하네요

IP : 175.223.xxx.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12.7 12:48 AM (222.118.xxx.71)

    마동석 티파니 한고은 다 그런 케이스
    앞으로도 많이 터지겠네요

  • 2. 경험상
    '18.12.7 12:50 AM (223.33.xxx.184) - 삭제된댓글

    미국이랑 남미 교포는 거리 둬요.

  • 3. 말그대로
    '18.12.7 12:53 AM (1.239.xxx.196)

    도피 이민간 거죠. 6,70년대 이민간 사람들수준 그렇고. 유학갔다 잡 제대로 잡아 정착한 경우랑 완전 다르죠.

  • 4. 베스트글에도
    '18.12.7 12:55 AM (99.225.xxx.125)

    댓글 달았는데..요즘은 좀 덜하겠지만 옛날엔 꽤 있었을것 같아요.
    저희반 아이 부모도 회삿돈 횡령해서 아르헨티나로 이민 갔다가 거기서 몇년후 다시 미국으로 이민갔더라구요. 그 집 자식들도 그거 다 알만한 나이인데 얼굴이 두꺼운지 싸이로 미국에서 잘사는거 보여주고 싶어 안달났구요.

  • 5. ...
    '18.12.7 12:55 AM (221.148.xxx.49)

    요즘은 필리핀으로

    미국뿐 아니라뉴질이든 어디든 기술이민 직장아닌 경우외

    온 가족이 밑바닥 일하거나 투자이민자들 중 많았어요.
    투자이민이 말 그대로 돈주고 영주권 사는거라
    빚만요? 나라 세금도 안내고 토낀 인간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 6. 오히려
    '18.12.7 12:57 AM (99.225.xxx.125)

    60,70년대에는 해외여행도 자율화가 아니라서 오히려 그런사람이 더 적을거에요. 해외여행 자율화되면서부터죠.

  • 7. 아아이
    '18.12.7 1:40 AM (119.202.xxx.194)

    태진아 보세요

  • 8. ..
    '18.12.7 2:23 AM (169.234.xxx.120) - 삭제된댓글

    그래서 교포 사회 안에서도 사기가 그렇게 많은가봐요. 여기는 학력도 좀 부풀려 말하는 것 같아요.
    특히 5, 60대 이신 분들요. 다 명문대 나오고 와잎은 이대라고 하시는데.. 교양 수준이.. 거짓말 아닐까 종종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뵌 분 중에서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서 넘어 왔다 말하시는 분 한 분 봤어요. 그 분은 성격이 담백하시거든요.
    진짜 허세빨이 한국이랑 또 달라요.
    최근에 들어오는 분들은 학교 미국에서 나오고 직장 연계해서 안정되게 오는 이가 많구요. 한국에서도 자식 유학 시킬 능력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 9. //
    '18.12.7 5:16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달구지 가수 보면,
    이상민 윤정수 같은 사람들이 대단한 것

  • 10. ...
    '18.12.7 6:25 AM (218.147.xxx.79)

    태진아도 사기치고 간거였어요?
    사모님과 불륜하다 들켜 쫓겨난거로 아는데 사기까지였나요?

  • 11. ....
    '18.12.7 7:47 AM (121.185.xxx.69)

    도피이민은 88년 이후 90년대죠. 60, 70년대는 공항간다고 비행기 탈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구요. 밀항이면 모를까 가족 도피 이민은 해외여행자유화 이후에요.

  • 12. ..
    '18.12.7 8:29 AM (210.218.xxx.222)

    유학가서 시민권딴 친구가 자기들끼리 아이들 배우자로 꺼리는 가정이 있는데 그냥 이민온 사람들이라더라구요.
    뭐 이런 저런 이유가 다 있나봐요 ..

  • 13. ...
    '18.12.7 8:58 A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90년대에 시골인 고향에서 전 가족이 마닷부모 이상으로 사기치고 해외로 이민간 집 있었어요. 여러 가정 깨졌구요. 가족사기단이 의외로 많나봐요.

  • 14. ....
    '18.12.7 9:55 AM (24.36.xxx.253)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사기치고 도망 온 사람도 있지만
    정상적으로 이민 온 후에 한국의 일가친척에게 사기 당한 이민자도 많아요
    저는 한국에 있는 형제에게 사기 당한 케이스이고
    제 주변 사람도 저와 같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는 한국에 사는 형제에게 이쪽 땅을 사면 돈이 된다고 설득을 해서
    막상 돈을 보내면 투자는 안하고 자기네 생활비로 쓰는 이민자도 봤어요
    이런 사람은 막상 이민은 왔는데 직장을 못 구하고 말도 안 되고
    결국엔 형제 등쳐먹는 사기꾼으로 전락 ㅠㅠ

  • 15. 이휴
    '18.12.7 10:02 AM (121.173.xxx.20)

    한국에서 사기치고 이민절차 거쳐 정식이 아니라 여행을 따로 와서 불체하며 영주권 따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 미국서 살다보면 보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소문듣고 돈받으로 직접 온 사람도 있더군요.

  • 16. 회사원
    '18.12.7 12:13 PM (103.252.xxx.254)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중 사업뿐만 아니라 직장생활 하는 남편 둔 과거가 화려한 여자들도 많아요. 땅이 넓어서 그런지 숨어서 살기 좋아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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