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시절이 그립네요ㅠ

중딩시절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8-12-03 01:56:14
48살 돼지띠에요
중학교때 팝송에 심취해서 공부도 안하고
매일같이 팝송가사 받아적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팝송 녹음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저의 전성기였네요
고등때는 공부 열심히 했는데
고3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대학 떨어지고...
암울한 날들이었죠
다시 저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팝송 따라부르던 그때로요....
조지마이클 프레디머큐리 마이클 잭슨...
내가 좋아했던 가수들도 넘 그리워요~~
IP : 122.35.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1:58 AM (1.234.xxx.251)

    원글님 찌찌뽕 저도 돼지띠요 오늘 옛날 생각 제대로 나네요 현실이 힘들어 그럴까요 원글님은 행복해지셨죠? ^^

  • 2. pp
    '18.12.3 2:01 AM (125.178.xxx.106)

    공연 보면서 추억은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우리 아이들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3. . .
    '18.12.3 2:03 AM (58.234.xxx.33)

    저도 빠른72라 돼지띠랑 같이 학교다녔어요. 중고딩시절 라디오에서 나오는 팝송 정말 많이 들었는데...그 시절이 그립네요

  • 4. 돼지띠가
    '18.12.3 2:08 AM (211.108.xxx.228)

    많군요.
    71년생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녹음 많이 했죠.
    전연혁 성시환 많이 듣고 시골에서 살아서 그 시절이 너무 더 그리워요.

  • 5. 그러게요
    '18.12.3 2:1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 시절엔 팝송을 진짜 많이 들었어요

  • 6. ㅇㅇ
    '18.12.3 2:15 AM (36.39.xxx.224)

    중 2때 라이브에이드 봤는데 벌써 33년이 흘렀네요


    늙고 술에 쩌든 듯한 지미 페이지보고 실망한 기억도 나고
    필 콜린스의 외모에 헉 한 것도 생각나네요

    그땐 빨리 나이 들어 저런 공연 가봐야지했는데... 현실은...ㅋㅋ

  • 7. ..
    '18.12.3 2:20 AM (175.119.xxx.68)

    학교다닐때 공부하면서 이어폰끼고 라디오듣는 재미 말도 못하죠
    고등학교까진 가요듣고
    팝송은 대학들어가면서 굿모닝팝스랑 주병진아저씨 두시의 데이트들으면서 많이 알았네요.

  • 8. 그시절
    '18.12.3 2:20 AM (175.223.xxx.240)

    티비에 이렇게 팝 아티스트 공연 보여주던날
    아버지께서티비 차지 하고있어
    보고싶어 혼났던기억이있어서
    공연 보면서 새삼그때기분 생각났네요 ㅠ

  • 9. ..
    '18.12.3 8:08 AM (218.237.xxx.210)

    저도 7살 입학한 72년생이에요 맨날 라디오 틀고 앉아서 녹음하고 싶은거 기다리는개 일이었죠 ㅋ

  • 10.
    '18.12.3 8:19 AM (175.113.xxx.77)

    돼지띠는 아니지만 어떠세요? 주변에 동생뻘 돼지띠들이 꽤 되는데
    무난한거 같으면서도 무난하지 않고...
    유독 옛날을 좋아하는 돼지띠들이 많더라는..

  • 11. 부럽네요
    '18.12.3 8:34 AM (58.140.xxx.232)

    저도 돼진데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동생 대학갈때까지 집에 티비, 라디오등이 없어서 프레디 존재조차 모르고 컸어요. 어릴적 듣던 추억이 있다면 지금 더 행복할텐데....ㅜㅜ

  • 12. 돼지친구들
    '18.12.3 8:55 AM (117.111.xxx.105)

    반가워요^^저도그래요,,전 특히 야밤에 멋지고신비스런디제이가 틀어주는 음악감상실이 특히그리워요 그때 그 멋스러움이 그립네요 오픈되지않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127 26년도 주식 대형주만 갈 듯 한숨 11:41:47 2
1784126 AI로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나요? 1 11:38:08 65
1784125 인생은... 2 생각해보니 11:34:38 130
1784124 브라우니 믹스로 딸기시루처럼 만들어먹었어요 5 클스마엔케잌.. 11:34:00 182
1784123 "16만전자 되나"…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 6 ㅇㅇ 11:33:32 425
1784122 아파트 사는데,,,세탁실얼었다는 방송없는데 돌려도될까요? 5 .... 11:33:05 228
1784121 나솔사계 남자 1 누가 11:31:13 180
1784120 오늘 현대약품 무슨일 있나요 2 주식 11:30:02 418
1784119 방금 진짜 이상한전화 3 무섭 11:24:35 601
1784118 버거킹 코코넛쉬림프 맛나네요 새우. 11:22:34 156
1784117 [속보] 특검, '체포방해 등' 윤석열 징역 10년 구형 3 ... 11:20:07 934
1784116 김주하 아나운서 고백 21 .. 11:17:13 1,519
1784115 집에 디퓨저 향 어떤거 쓰세요? 5 ... 11:16:52 262
1784114 내란특검 , "체포방해" 윤석열 징역 총 1.. 2 그냥3333.. 11:16:43 461
1784113 tiger snp나 나스닥 등이 환헷지가 안되어있는걸 몰랐네요 3 주식 11:08:37 285
1784112 소갈비양념 들어온게 있는데 어디다쓰죠? 7 청정원 11:08:25 251
1784111 등갈비 3키로 갈비양념에 재워놨어요. ... 11:07:13 180
1784110 온누리상품권 한달매출74억 파는 대구의 마늘가게 2 ㅇㅇ 11:03:52 628
1784109 BHC치킨 순살 절대시키지 마세요 치킨아님 너겟임 7 .. 11:03:25 955
1784108 학벌 필요 없다는 말 12 ㅎㅎ 11:01:17 1,027
1784107 제가 보는 유튭 다섯 개가 다 정영진이 엠씨네요 6 정영진 11:00:28 643
1784106 삼성 플립 액정약한데 as는 좋아요 3 10:54:14 215
1784105 김웅열 신부님 강론 2 천주교신자 10:53:57 290
1784104 매일 한끼는 연어초밥을 먹고있어요 5 2k 10:53:44 921
1784103 부끄럽지만 정시 원서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민브라더스맘.. 10:53:17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