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느리고 게으른데다 미루는 습관이 있었어요.
근데 친정엄마 김장을 도왔는데
올해는 너무 빨리 해버려서 어머니가 깜짝 놀라시는거예요.
일단 양이 많지 않고.
1. 김장을 그리 중요시 안해서 영혼없이 후딱 해버림.
잘될까 거절당할까 그런 두려움 없으니 부담없어 미루지 않음.
특히 무채,갓썰기,총각무 썰기처럼 정성 필요 없는것들.
2. 봉사단체에서 3년째 김장 봉사 하다보니(그래봤자 세번)
저도 모르게 옛날보다 손이 빨라졌네요.
김치 속넣기. 김장통에넣기 등. 빠르면서 정확하게.
봉사단체에서 제대로 배웠다고 친정엄마 기뻐하십니다.
경험이 많아지면 쉬워지고 미루지 않나봅니다.
허드렛일은 마스터했으니,
내년에는 비율도 다 마스터해야겠어요.
미루는 습관
ㅇㅇ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8-11-30 11:59:08
IP : 117.111.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둥둥
'18.11.30 12:41 PM (39.7.xxx.97)게으르지 않는데요?
제목하고 안맞아서 댓글 안다나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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