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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이변했어요

추억 조회수 : 17,926
작성일 : 2018-11-18 22:31:19
어린시절 추억이있는곳이라
고향은 아니지만 생각만해도 두근거리던곳이었는데
제가 살때보다 더 시골이 되어버렸더라고요
거리에사람도없고
그래도 제2의도시였는데
갑자기 그렇게 쇠퇴한이유가있나요?
인구가줄어서라던데
너무아쉽더라고요
아니간만못하던 추억의도시였어요
IP : 125.131.xxx.8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8.11.18 10:38 PM (122.38.xxx.224)

    어디가 시골이 됐어요?
    오랜만에 가니까 완전 달라졌던데..

  • 2. 어디가요?
    '18.11.18 10:40 PM (182.226.xxx.159)

    삐까뻔쩍하든대요~

  • 3. ㅌㅌ
    '18.11.18 10:42 PM (42.82.xxx.142)

    저 부산인데 낙후된곳이 어딘가요?
    제주변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어느 동네인지 궁금하네요

  • 4. 황당
    '18.11.18 10:42 PM (121.174.xxx.203)

    어디가요?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를 얘기해야지 진짜 글이 뜬금없네요

  • 5. 맞아요
    '18.11.18 10:42 PM (211.109.xxx.119)

    전 부산출신이고 자주 가는 편인대 해운대쪽 빼면 예전 같지 않죠.
    이젠 제2의 도시라 하기는....
    지하철 타면 반이 어르신들이네요.
    한번씩 가면 좀 서글프네요.

  • 6. ??
    '18.11.18 10:53 PM (39.121.xxx.103)

    전 부산출신 아닌데 예전보다 더 발전하지않았나요?
    큰 축제들도 많고..
    관광객도 예전엔 여름해수욕장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사계절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 7. 미네르바
    '18.11.18 10:57 PM (115.22.xxx.132)

    젊은이가 없어요
    젊음이 느껴지지 않아요
    부산사람으로써 수긍이 가는 말입니다
    어디가나 노인이 많이 보여요
    어린이가 보이지 않아요

  • 8. 블링블링하트
    '18.11.18 11:01 PM (121.175.xxx.13)

    노령인구가 엄청 많아졌죠

  • 9. ...
    '18.11.18 11:02 PM (39.121.xxx.103)

    부산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지방이 그래요.
    젊은이들은 다들 서울,경기로 몰리고...
    서울집중화 막아야해요.

  • 10. ㅇㅇ
    '18.11.18 11:09 PM (58.140.xxx.178)

    부산 노령화 심각한수준이죠.
    부산 인구는 주는데 노인인구만 엄청늘고있는게 위험수준이라고..

  • 11. ....
    '18.11.18 11:13 PM (39.115.xxx.14)

    전 부산이 고향은 아니지만 학창시절, 직장생활 다 지내고 온터라 언제나 가고 싶고
    어디든 다 좋은데, 버스나 전철을 타면 노령인구가 많이 늘었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나이 들어 가지만, 한번씩 부산 가면 센텀시티정도에나 젊은 사람들 보이고
    제가 다니던 셩당에도 젊은 신자, 학생 신자가 얼마 없대요.

  • 12. 젊은애들은
    '18.11.18 11:14 PM (125.134.xxx.38)

    시내에 다 나가있고 인구 노령화는 당연한거고

    어디가 시골이 되어있다 이건 글쎄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0년전엔 해운대 갈려면 지하철로 연결도 다 안되었으니까요

  • 13. 솔직
    '18.11.18 11:16 PM (124.50.xxx.94)

    부산은 only 여자들과 노인들 뿐이예요.
    갈때마다 나날이 더 그러함.

  • 14. ...
    '18.11.18 11:18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동래 연산동 해운대 서면 부산대 대연동대학가 사상터미널
    덕천동 화명동 젊은 사람들 바글바글해요
    전 가끔 부산 나가요 그러고 보니 노인분들이 많긴 하네요
    갈수록 서울 경기권에 젊은 사람들 모이겠죠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많으니 어쩔수없죠...

  • 15. 어디가?
    '18.11.18 11:18 PM (175.120.xxx.181)

    부산간거 맞나?
    너무 발전해서 머리가 빙빙 돌더만 참나

  • 16. 그런가요?
    '18.11.18 11:18 PM (123.248.xxx.98)

    저 어렸을때 부산 대연동 살았는데 커서 다시 가보니 완전 번화가로 변했던데요.
    부산이 따뜻하고 풍경도 좋다고 은틔하신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 발전하거에비해 노년층이 많은가봐요

  • 17. ...
    '18.11.18 11:19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동래 연산동 해운대 서면 부산대 대연동대학가 사상터미널
    동아대 덕천동 화명동 젊은 사람들 바글바글해요
    전 가끔 부산 나가요 그러고 보니 노인분들이 많긴 하네요
    갈수록 서울 경기권에 젊은 사람들 모이겠죠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많으니 어쩔수없죠...

  • 18. 부산하면
    '18.11.18 11:24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노인과 여자 같아요. 젊은 남자가 없어요

  • 19.
    '18.11.18 11:28 PM (117.111.xxx.225)

    남자들은 술집에 다들 있어요 젊은이십대나삼십대는 서울로많이들가긴할겁니다

  • 20. ㅉㅉ
    '18.11.18 11:30 PM (58.122.xxx.140)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 되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에요.
    서울이나 수도권에도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드는데.
    한국 제2의 도시가 저정도면.. 우리나라 앞으로 걱정이죠.
    그럼에도 퍼달라고 떼쓰는 북한에 질질 끌려댕기며 퍼주지 못해 안달인 정부.
    기업들 길들이려 죽이기 권법쓰는 정부.
    노조와 정부가 기업죽이는 나라치고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는.

  • 21. 윗님
    '18.11.18 11:34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가 없는건 10년전에도 그랬어요, 수도권에 일자리가 집중되서 맞아요

  • 22. ㅉㅉ
    '18.11.18 11:39 PM (58.122.xxx.140)

    윗님. 부산에 일자리가 없는건 많은 회사들이 망해서이기도 해요.
    부산토종기업들도 꽤 되었거든요.
    얼른 생각나는건.거제도 조선소 관련 회사들도 많았을테고...

    요즘 gm한국에서 나간다고 하는데 노조가 힘을 실어주고 있죠.
    제발 한국에서 나가라고.

  • 23. 윗님
    '18.11.18 11:52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부산 토종기업 망한건 imf때 부터 그랬는데요.

  • 24. ...
    '18.11.18 11:53 PM (211.36.xxx.76)

    북한에 미국 중국 투자할려고 난니인거 모릅니까
    우리도 강대국 끼어 한몫 챙길려면 북한에 지원해야 되구요
    뭘잘알지도 모르면서 퍼준다고 난린지 ㅉㅉㅉ

  • 25. ..
    '18.11.18 11:54 PM (211.36.xxx.76)

    난니 ㅡ 난리

  • 26. 맞아요
    '18.11.19 12:01 AM (210.222.xxx.111)

    부산항이 전에는 큰 항구였는데
    상하이항이 개한한 후로는 부산항이 폭망했지요
    그 결과 부산이 망해가는 것 맞아요
    한동안 부산이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려고 했으나
    한계가 온 것 같아요
    그래서 부산 집값 오를 때도 의아했습니다

  • 27. ㅋㅋ
    '18.11.19 12:02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충주 청주 전주 윈주 군산 등등
    다른 도시 가보셨어요??

  • 28. ㅇㅇ
    '18.11.19 12:29 AM (218.152.xxx.112)

    저는 어제 부산갔다가 서울에도 안들어온 브랜드가 센텀에 들어와있는거 보고 놀랐어요

  • 29. 부산
    '18.11.19 1:24 AM (210.2.xxx.43)

    부산가면 놀라는게.. 전 서울살아서 그런지 그런 대도시가 바다를 끼고 있는게 신기해요.
    근데 라라랜드 예능보니.. LA 마닐라? 샌프란시스코.. 다 도시에 바다가 있더라고요.
    신기하고 좋아염 바다있어서..

  • 30. 그러게요
    '18.11.19 6:56 AM (121.134.xxx.9)

    은퇴자 노인들이 많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은퇴하고 부산가셨고 주변에 그런분들 많대요
    대중교통잘되어있고 해운대쪽만 아님 집값도 싸고 물가도
    싸고 날씨 따뜻하다고 좋아하세요~
    전철타면 다 어르신들이더군요ㅜㅜ

  • 31. 매년 가지만
    '18.11.19 7:26 AM (121.172.xxx.146)

    58.122님 이 정부 들어 부산이 갑자기 그리 된 것 아닙니다.
    십년도 넘었어요. 탓을 할려면 앞뒤를 정확히 아셔야죠.

    더 시골이 된 건 아니고,
    젊은ㅇ들의 탈부산이 진행중이긴 하죠.부산이 저정도인데 타지역은 오죽하겠나요
    서울중심에서 벗어나야 해요.

  • 32. 국제그룹
    '18.11.19 7:56 AM (220.126.xxx.184)

    부산의 토종기업을 작정하고 하루아침에
    해체시켜버린 사람이 있죠.
    전두환

  • 33. 노인만
    '18.11.19 10:0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공단이니 대학이니 양산 김해 등으로 다 빠지고
    부산은 노인만..

  • 34. ...
    '18.11.19 10:33 AM (124.50.xxx.94)

    하여간 부산 망은 확실한듯요....

  • 35. ..
    '18.11.19 3:41 PM (175.119.xxx.68)

    생각만큼 화려한 도시는 아니지요
    야경만 멋진 도시인가

  • 36. 더 시골됨
    '18.11.19 3:44 PM (59.13.xxx.131)

    더 시골된거 맞아요
    해가 갈수록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는게 느껴집니다
    해운대를 제외하고는 낙후된 옛날 모습 그대로 또는 개발은 했는데
    번화하지 않은 모습으로 텅빈 느낌이예요
    노인만 가득하고 바쁘고 활기차지 않아요

  • 37. 그럴수도
    '18.11.19 3:55 PM (121.169.xxx.163)

    해운대 센텀 쪽의 부산은 화려하지만 옛날동네 같은 부산도 많아요. 그런 동네일수록 노령인구 많구요.
    시댁이 부산이라 일년에 두 번 이상은 가는데요.
    시댁동네가 옛날동네라 그런지 수도권 신도시서 나고 자란 제 아이는 부산이 경기도 보다 좀 낙후됐다고 느끼는 듯 해요. 저도 결혼 전에 부산 해운대 등에 놀러 갔을때는 부산은 휴양지같고 바다도 있고 재미난 곳이라 생각했는데 결혼해서 자주가는 부산은 그냥 옛날 동네 느낌이에요.

  • 38. 서울과
    '18.11.19 4:10 PM (58.150.xxx.34)

    거리가 머니 시골이죠 오히려 분당, 일산, 경기도, 인천이 번화하고 성장동력도 많고요
    어쩌겠어요 인구가 줄고 수도권으로 그나마 몰리는 것을요

  • 39. 어디가요?
    '18.11.19 4:34 PM (175.192.xxx.172)

    원글 부산 어디가보신건지 지역을 똑바로 쓰세요
    부산 20년전보다 미친듯이 발전했던데요
    삐까삐까하더만 고층보고 놀랐음 서울보다 더해요
    홍콩저리가라구요

    자갈치시장 싸악 깨끗한 건물로 변했고 남포동도 도회스러운 이미지 옛날과 변함없던데요
    대학가 근처의 세련된 까페 레스토랑등은 더 많이 발전해서 홍대못지않은거 같았어요
    부산 달맞이 고개가서 보고 전망이며 너무 많이 발전했더만 원글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 40. 내비도
    '18.11.19 4:45 PM (121.133.xxx.138)

    부산의 핫한 곳만 발전이 돼서 그런가봐요.
    해변낀 동네들 몇 곳은 정말 많이 달라졌는데, 다른 곳은 그대로이거나 생기를 잃은 지역도 많아요.

  • 41. 정치가가 그래서
    '18.11.19 4:51 PM (14.58.xxx.9)

    어려운 직업인데 너도 나도 정치를 하려고 하는 것이 좀 이상해요.

  • 42. ㅋㅋㅋ
    '18.11.19 4:55 PM (121.144.xxx.93)

    원글님 대체 어느 동네가 그렇던가요?
    어디를 가든 차가 막혀서 짜증나는데요.
    기장 갔다가 오랜만에 금사동쪽으로 나왔는데 남편이랑 와~~달라졌다고 그랬는데요.
    부산사람들도 잘 안가는 금사동도 아파트들 들어서고 하던데..

  • 43. .........
    '18.11.19 5:36 P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

    북한에 미국 중국 투자할려고 난니인거 모릅니까
    우리도 강대국 끼어 한몫 챙길려면 북한에 지원해야 되구요
    뭘잘알지도 모르면서 퍼준다고 난린지 ㅉㅉㅉ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오랜만에 웃어보네요 ㅋㅋㅋ
    이래서 대중매체나 인터넷 군중심리를 이용한 세뇌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흔한말로 정치병에 걸리면 약도 없다하죠.

  • 44. 택시
    '18.11.19 5:49 PM (125.183.xxx.168)

    손님이 별로 없어서 개인택시면허 매매가격이 광주보다 낮아요.

  • 45. 저도 그렇게
    '18.11.19 6:11 PM (113.60.xxx.83)

    부산에서 나고 자라고 서울에서도 20년 정도 살았는데
    어릴 때는 큰 차이를 모르겠더니
    이제 가서 전철타면 노인들 뿐이고
    사람들 옷차림도 예전같지 않고

    해운대만 삐까번쩍하고

  • 46. 요즘 20대
    '18.11.19 6:33 PM (1.219.xxx.200)

    부산애들도 그렇게 느끼나봐요 노인들이 너무 많고 일자리도 없다고 가끔 여초까페에 글올라오던데 놀랐네요 그럼 다른도시는....

  • 47. 인정할건
    '18.11.19 7:01 PM (211.186.xxx.126)

    합시다.
    몇군데 빼면 정말 80년대같아요.
    노인..은퇴노인보다는 빈곤층노인이 많구요.
    근데 비난만할게 아니라 그렇게 좋은 경치와 자연환경이 있는데
    조금 더 노력하면 제주도 버금가는 휴양도시가 될것 같은데
    아쉬워요.
    균형있는 발전하면 좋겠어요.
    부산이 서울사람 놀러가는 곳은 아니겠지만
    강원도,제주도 빠면 갈데 없어서 좀 그런데 부산이 좀 쾌적해지면
    더 자주갈듯 해요.

  • 48. 맞아요
    '18.11.19 7:09 PM (218.49.xxx.22)

    부산 어느구는 전국서 인구대비 노령인구가 제일 높다고 나왔어요. 해운대쪽이야 젊은 층들 모여살아서 그렇지 다른 구들은 아니에요. 안타까워요 ㅜㅜ

  • 49. ㅇㅇㅇ
    '18.11.19 7:38 P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부산가면 항상 해운대쪽만 가다가 지난번에 거제시장 쪽으로 갔었는데, 택시타고 몇분만에 시간여행을 한느낌이었어요. 저 20년전 중고등학교 다닐때랑 변함이 없어서 정겨웠는데 같이타고 있던 아이들이 여기 왜이래하더군요...

  • 50.
    '18.11.19 7:45 PM (125.182.xxx.65)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 강남에 집있고 한데요.
    센텀산지 이년째인데 다른지역은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진정한 소비의 도시에요. 엄마들 입성에 쓰는 씀씀이도 서울보다 더 크고요. 가까운 수퍼에만 가도 명품 하나 안걸친 사람 찾기 어렵고요. 아이들 이곳은 바글바글 하고요.
    전 서울보다 삶의 질은 더높아졌어요.
    삼십분내에 아울렛 백화점 바글바글.
    서울에서 이정도 생활 수준누리려면 이십억은 깔고 앉아야하는데. 저는 매우 만족이요~~~

  • 51. ㅇㅇ
    '18.11.19 7:47 PM (211.36.xxx.127)

    저도 느꼈던 건데 해운대나 센텀쪽 시내 일부를 빼고는
    낙후된 느낌..
    지금 제가 살고있는 대구보다도 못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롯백 광복점 가려고 시내버스타고보니 버스나 지하철이나 죄다 노인들...
    큰 도시인데도 젊은이들을 찾아볼수 없어서 희망도 없고
    기운없어보였어요

  • 52. ㅎㅎㅎㅎㅎ
    '18.11.19 7:56 PM (58.239.xxx.216) - 삭제된댓글

    부산은 시청과 법원 큰 중심이 서부산에서 동부산으로 옮겼어요. 아주 큼직하고 멋지게요. 그러나 원래 대신동쪽 등등 남포동 부평동시장등 전통적인 지역이 많이 새로운지역으로 옮아 갔어요. 예전 같이 않고 주된 중심 고급주택가들이 위치 이동과 새 신도시 옛날 낙후된 느낌의 지역이 역전해서 발전되고 암튼 분위기가 많이 바꼈어요. 시골처럼 낙후된 느낌은 예전과 같지 않다는 느낌은 옛날 좋았던지역이 지금은 그분위기가 않나긴해요.

  • 53. 힘내고싶어요
    '18.11.19 8:22 PM (1.252.xxx.33)

    윈글님 어딘지 말해보세요!!

    부산 사는데 시골이란 말은 참 어디를 보고 하시는 말인지

    여기 얼마나 발전 했는데 본인은 얼마나 젊어서 그런 말은 하나요?

  • 54. 부산 낙후된곳
    '18.11.19 8:32 PM (223.33.xxx.207)

    얘기 하시는데 저는 서울 낙후된곳 가보고 여기가 서울인지 시골보다 더 달동네 보고 나니 서울쥐 생각나던데요
    여기 사는 사람도 서울 부심 부리구나 싶던데요

  • 55. ....
    '18.11.19 8:49 PM (58.123.xxx.140)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 강남에 집있고 한데요.
    센텀산지 이년째인데 다른지역은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진정한 소비의 도시에요. 엄마들 입성에 쓰는 씀씀이도 서울보다 더 크고요. 가까운 수퍼에만 가도 명품 하나 안걸친 사람 찾기 어렵고요. 아이들 이곳은 바글바글 하고요.
    전 서울보다 삶의 질은 더높아졌어요.
    삼십분내에 아울렛 백화점 바글바글.
    서울에서 이정도 생활 수준누리려면 이십억은 깔고 앉아야하는데. 저는 매우 만족이요~~~
    --------------------------------------------------------------------
    이분말에 정말동감
    전 이분과 역으로 센텀 살다가 서울 강남 사는데요~~~
    삶의질이 너무너무 낮아졌어요~~~ 주말에 해운대고 기장이며 경주며 놀러 다닐때 많구요,,엘베내리면 바로 지하철타로 지하가는길에 백화점이 2개에 맛있는 쓰시집이며 맛집 많고 회타운에 가면 정말 푸짐하게 제철회 먹고 그렇게 살다가 서울오면서 집값에 올인되었고 삶의 질이 더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옛날 동화책에 나오는 서울쥐, 시골쥐에 서울쥐 신세
    동네 아이엄마들도 얼마나 검소하고 알뜰한지~~깜놀했어요~~~부산살면서 차곡차곡 모았놓았던,,,명품들 아까워서 일상생활에서도 입고,두르고 ,들고 다니는데,, 이동네 엄마들 주구장창 에코백에 운동화 ,밥은 꼭 더치페이, 말하기도 민망하게 돈에 있어서 계산철저하네요,,오히려 지방에서 오신분들이 더 잘베풀어요,,,,20억집가지고 있으면서,,,맘의 여유는 하나도 없네요,,,,,
    , 빨리 부산가고싶다~~~~

  • 56. 서울 일산
    '18.11.19 8:49 PM (116.122.xxx.229)

    20년ㅈ가까이 살았어요
    윗님 달동네 동감이에요
    어느 도시나 그런곳은 있어요
    원글은 부산 알지도 못하는분같네요

  • 57.
    '18.11.19 8:49 PM (223.39.xxx.192) - 삭제된댓글

    부산사람들이 서울가서 느끼는 것도 비슷 하답니다
    서울도 괜찮은 곳만 괜찮지...

  • 58.
    '18.11.19 8:55 PM (223.39.xxx.192)

    부산사람들인들 서울가서 우와~이러는 줄 아세요?ㅎ
    서울도 괜찮은 곳만 괜찮지....말 안할랍니다ㅎ

  • 59. dd
    '18.11.19 9:22 PM (121.168.xxx.68)

    서울도 신촌 종로이런데 젊은애들 옛날만큼 북적이지 않아요. 지하철 타면 출퇴근시간 빼면 절반이상 노인들이에요. 그냥 우리나라의 문제인거 같아요. 저는 분당사는데 백화점 낮에가면 정말 할머니들이 로비에 쭉 앉아계셔서 젊은사람은 앉아있으면 뻘쭘할 정도에요...

  • 60. 퓨ㅠ
    '18.11.19 9:58 PM (14.39.xxx.7)

    그러니까 개헌 하고 수도 이전하고 그랬어야 해요 이건 뭐 완전 서울 중심 서울 공화국이에요

  • 61. 흠...
    '18.11.19 10:0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중에 맞는 건 사람이 없다는 거 뿐이네요.
    부산이 시설자체는 예전과 비교해서 많이 발전했어요. 지하철도 이제 4호선에다 경전철, 동해선까지 있고, 번화가도 예전에 남포동 서면에서 점점 부산전역으로 많이 확산됐어요.
    다만 청년인구가 많이 줄고, 노령인구가 늘어서 활력이 없이 좀 처진 느낌이 많죠...
    전형적인 소비도시고, 교통인프라가 좋으니 노인들이 살기좋고, 물가도 서울과 비교하면 싼편이라 노후를 부산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늘어나니 점점더 이런 분위기가 가속될 거에요.

  • 62. 부산이 좋아봤자
    '18.11.19 10:1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부산이죠.
    원래 전업많고 혼자벌어도 유지될만한 동네가 소비수준은 더 높은법이죠.
    돈 열심히 쓸 사람이 있어야 소비수준이 높아지잖아요.

  • 63.
    '18.11.19 10:35 PM (175.117.xxx.158)

    부산은 해운대 쪽만 계속뜨고 나머지는ᆢ다 멈춤이긴하죠

  • 64. 동감
    '18.11.19 10:35 PM (1.238.xxx.192)

    25년전과 비교해 보면 부산이 시골 같은 느낌이 들어요.처음 서울에 왔을 때 서울분들이 부산을 시골이라 해서 좀 의아했었는데.지금은 부산과 서울의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고 느껴집니다. 해운댸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계발도 난계발이고 도시계획도 없이 이루어진것 같아요 이번에 부산 다녀오면서 더욱 더 실감했네요.

  • 65. 엥?!
    '18.11.19 10:56 PM (211.179.xxx.152)

    해운대 아닌 금정구 동래구 남구 쪽도 집값 비싸기만하던데요?!! 물론 낙후된 지역도 있겠죠
    서울이나 나른 도시도 마찬가지구요
    서울, 경기도도 몇몇 동네 아님 정말 80년대에서 멈춘것 같은 느낌 많이 들어요 깜짝놀랍니다

  • 66. 서울
    '18.11.20 6:39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어느 동네라고 말은 못하지만
    너무 놀라서.. @@
    그래도 서울이라고 이번에 집값 오를 때
    동반 상승한 것 보면.
    난계발은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그래요.
    부산은 역사도, 지형도 그럴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죠.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부산의 역할도 컸어요.
    그리고 서울에선 서울외의 지방을 시골이라 부르는 경향이
    있었죠.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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