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웃을때 햇살처럼 밝고 환하게 웃는 사람은 어떻게 그럴수 있죠?

ㅇㅇ 조회수 : 9,291
작성일 : 2018-10-26 17:34:18

전 우중충하고 우울한 사람이라, 살면서 기쁘거나 웃을일이 없는데...
별로 미인은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햇살같이 환하게
예쁜 미소를 보일수 있는 사람은 어떻게 그런걸까요?
어려서부터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라서인가요..?
IP : 106.102.xxx.1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듬뿍
    '18.10.26 5:3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받고 그 부모님들도 늘 감사한 마음.행복한 마음.

  • 2. 남눈치보지않고
    '18.10.26 5:3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활짝 웃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ㅇㅇ
    '18.10.26 5:37 PM (106.102.xxx.113)

    사랑받고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비결인가봐요.
    그런데 감정에 솔직하라는데, 이미 뿌리깊게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인데 억지 감사와 긍정을 할수 있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 4. ㅋㅋㅋㅋㅋ
    '18.10.26 5:37 PM (116.127.xxx.144)

    맞네요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런 눈치 안보니...그럴수도

    대개는...내가 웃으면 쟤가 어떻게 생각하려나?
    내가 좀 못나보이려나?
    등등 오만생각하니....아무에게나 그리 웃을수가 없어요.

  • 5. 저는
    '18.10.26 5:38 PM (1.254.xxx.155)

    못받았는데
    활짝 웃어요.
    좋은사람앞에서 혼자서 거울보면서
    웃는게 이쁘다해서요.

    님도 거울보고 활짝웃어보세요.
    이쁘실꺼에요.

    미소는 사랑과 상관없어요.
    마음의 주름을 펴주는 신기한 기능이 있어요^^

  • 6. ㅇㅇ
    '18.10.26 5:38 PM (106.102.xxx.113)

    남 눈치안봐도 웃긴 커녕, 입꼬리 올리기도 힘든데요
    저는 늘 무거운거 매달고 다니는듯..툭 털어버리지못하고
    눈치보고 울상이네요..아효ㅜㅜ

  • 7. 우울증
    '18.10.26 5:4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걸리면 인상이 쳐진다는데
    딱 살인범 김성수 얼굴이 우울증 환자 표본.
    입꼬리 내려감.

  • 8. ㅇㅇ
    '18.10.26 5:41 PM (106.102.xxx.113)

    심각해진게 오래된 습관이라, 웃기 힘든걸수도 있겠네요
    활짝 웃는 사람은 태양을 붙들어놓은듯이 눈 부시고
    매력있더라구요. 저도 피부와 표정까지 환해지긴 어렵겠지만..
    집에가서 포기했던 웃기, 다시 노력해볼게요^^

  • 9. 저요
    '18.10.26 5:41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웃어요.ㅎㅎㅎㅎ
    심지어 요즘 앞니가 틀어져서 웃으면 빙구같아서 이제 웃지 말아야지 결심했는데 여전히 활짝^--------------^

  • 10. ㅇㅇ
    '18.10.26 5:43 PM (106.102.xxx.113)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저를 안좋아하거나 불편해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럴수록 저도 더 뻣뻣하게 굳고, 낯설고 어색, 경계심때매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마음이 불편해서 웃음이 안나오는거네요;;;ㅜㅜ

  • 11. ...
    '18.10.26 5:45 PM (122.38.xxx.110)

    전 평소에 무표정한 편인데 사람들이 저 웃을때 어린애처럼 꾸밈없이
    환하게 웃는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 웃으면 좀 못생겨보인다는 뜻같아요.

  • 12. 그냥
    '18.10.26 5:47 PM (175.193.xxx.150)

    근육이 그렇게 움직이는 듯..
    제 인생 중 제일 암흑기에 어떤 애가 저보고 제가 웃으면 눈이 부시다고 했어요.
    저도 별 일을 다 겪으면서 살았는데 사람들이 고생이라곤 하나도 모르는 온실 속의 화초 같다고 해요.
    안 웃고 가만 있으면 무슨 일 있냐고 계속 물어봅니다.
    그런데 식구들이 다 그렇게 웃습니다. 아무래도 근육이 그렇게 움직이는 듯 해요...

  • 13. ....
    '18.10.26 5:53 PM (14.52.xxx.71)

    네 그리고 연습을 많이 했어요 특히 사진찍을때는 더 환하게 웃어요
    일부러 웃지않고 찍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엄마가 알려주셨는데요
    내 가슴에 웃음과 미소가 퍼지는 바람개비가 있다고 연상하래요 남들 만났을때도 환하게 인사 하고요

  • 14. 저도 고민
    '18.10.26 5:5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랑많이 받았고 환하게? 컸는데...귀엽다는 말도 많이 듣고요
    근데 웃는게 왜 화사안하죠?ㅠㅠ 웃는사진 못생겼어 ㅠ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가요? 화사하게 웃고싶어요

  • 15. 타고
    '18.10.26 5:59 PM (125.128.xxx.224)

    났잖아요
    최진실 이연수씨 이런분들 웃는 모습 보면 정말 예쁘잖아요
    백퍼 선천적으로 타고난거죠
    웃을때 저렇게 되는분들 드물어요
    일반인들 중엔 거의 못본거 같네요

  • 16. ...
    '18.10.26 6:03 PM (223.33.xxx.131)

    시러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진심으로 웃을수 있나요
    웃어도 억지로 웃는거 다 티남..
    좋아해야 웃을수 있고
    좋아하기 위해서 가까이안함
    가까이보면 뭔가 좀 다들 그래요
    내가 젤 괜찮고 ㅋ

  • 17.
    '18.10.26 6:05 PM (211.186.xxx.158)

    실제로 봤어요.

    정말 밝고 환했어요!!
    너무너무!!!

    40대여성분이였고
    딸이 초딩4~5학년쯤 되어보였는데

    정말 진짜 밝은기운이
    옆에있는 저한테까지 스며들정도로 환했어요.

    그 순간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 딸이 너무 부러웠음.

  • 18. ..
    '18.10.26 6:11 PM (59.10.xxx.20)

    대학 때는 친구들이 웃는 얼굴이 예쁘다고 해줬는데
    마흔 넘으니 활짝 안 웃어지고(얼굴이 건조해서 그런지) 주름도 자글자글하네요ㅠ 전 영부인처럼 얼굴만 봐도 밝은 기운과 활기가 느껴지는 사람이 넘 부럽네요.

  • 19. ....
    '18.10.26 6:15 PM (58.120.xxx.165)

    기쁨의 천가지 이름(바이런 케이티) 읽고 있는데..
    강추합니다. 필사하고 싶어요^^
    우리 나라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삶에 대해 감사하며 살게 되네요..

  • 20. ....
    '18.10.26 6:25 PM (58.149.xxx.141)

    웃는건 타고 나요 성격이랑 상관없어요.
    전 늘.무표정인데 웃을때 환하게 웃어요. 아무 생각없이

  • 21. 선천적
    '18.10.26 6:41 PM (124.53.xxx.131)

    저도 입닫고 가만 있으면 우중충?뭔가 엄숙해(이런 된장) 보여 말붙이기 어렵다네요.
    근데 웃으면 완전 다른 사람같이 보인다고 ..
    친구들이나 동창들은 저를 잘 아니까
    못말리는 호기심쟁이,장난꾸러기,쫌사차원, 약간 푼수 등등 하여튼
    온갖 웃기는 애칭을 붙이며 좋아라 하기도 해요.
    제 웃음이 환하고 밝고 전염성도 강하다고들 하는데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무표정해서 오해(그러거나 말거나)도 많이 받아요

  • 22. .........
    '18.10.26 6:44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미소는 왠만하면 다 예쁘고, 후천적으로 노력하기에 따라 개선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박장대소하면서 웃을때 예쁜 경우는 타고난 경우고 탑스타들 중에서도 드물어요.
    반달눈 같은거 말고 얼굴전체가 물흐르듯 완만하게 곡선을 타며 웃는 얼굴..
    분명 꺄르르 웃고 있는데도 고귀한 느낌이 마구 들고 한번 보면 안 잊혀져요.

  • 23. .........
    '18.10.26 6:46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미소는 왠만하면 다 예쁘고, 후천적으로 노력하기에 따라 개선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박장대소하면서 웃을때 예쁜 경우는 타고난 경우고 탑스타들 중에서도 드물어요.
    그냥 반달눈 같은거 말고 얼굴전체가 활이 휘어진듯 물흐르듯 완만하게 곡선을 타고 웃는 얼굴..
    분명 꺄르르 웃고 있는데도 고귀한 느낌이 마구 들고 한번 보면 안 잊혀져요.
    평생 한 명 봤네요.

  • 24. ........
    '18.10.26 6:55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미소는 왠만하면 다 예쁘고, 후천적으로 노력하기에 따라 개선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박장대소하면서 웃을때 예쁜 경우는 타고난 경우고 탑스타들 중에서도 드물어요.
    그냥 반달눈 같은거 말고 얼굴전체가 활이 휘어진듯 물흐르듯 완만하게 곡선을 타고 웃는 얼굴..
    분명 꺄르르 웃고 있는데도 고귀한 느낌이 마구 들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 그냥 멍하게 보기만 하더군요.

  • 25. ㅇㅇ
    '18.10.26 8:42 PM (175.223.xxx.217)

    치아가 이쁘면 활짝 웃어질 것 같아요.
    오십인데 교정하면 안되겠지요?

  • 26. 글쎄
    '18.10.26 10:01 PM (210.205.xxx.68)

    김여정 웃을 때 활짝 웃더라구요
    가식이니 뭐니해도 저는 그렇게 활짝 웃으니 보기 좋더라구요

  • 27. jjune
    '18.10.26 10:10 PM (58.79.xxx.248)

    아주 젤부러워요 . 웃으면 확깬다란 소리 듣는 1인입니다 ㅠㅠ 대체 뭔짓을해야 웃는게 이뻐지려는지 ㅜㅡㅜ

  • 28. ..
    '18.10.26 11:01 PM (180.229.xxx.94)

    자주웃으세요.그럼 편안한 웃음 미소가 나와요

  • 29. ...
    '18.10.27 8:31 AM (70.79.xxx.88)

    그냥 성격.. 습관...인데
    어릴때 아동학대 차별 폭력 받으며 자랐는데도 그래요..
    제 상황을 알게되면 사람들이 충격 받을 정도
    다들 어떻게 이렇게 밝게 컷냐고
    성격 같아요. 나의 우울한 상황은 상황이고,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은 내게 잘 못한게 없는데 뚱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냥 웃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누가 말걸거나 다가오면 자동으로 활짝 웃으면서 또는 미소지으면서 상대하게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86 인덕션 후드 일체형 어때요? ㄱㄴㄷ 11:53:10 15
1784685 디스크 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꼭좀 도와주세요 1 ㅅㄷㅈㄹㄱ 11:41:31 94
1784684 목디스크 있는분, 인덕션 쓰기에 어떤가요? 3 질문 11:41:21 189
1784683 40대 체중 감량때문에 한달 진짜 빼기 힘드네요. 5 11:40:57 286
1784682 한국 의료인프라+텍사스 단독주택 ㅇㅇ 11:40:11 158
1784681 봄동요리 문의요 6 할줄 몰라요.. 11:34:29 240
1784680 "지금이 절호의 기회"…'쿠팡 이탈' 정조준하.. 4 ㅇㅇ 11:30:47 481
1784679 구로역 근처 괜찮은 식당 자리 있을까요? 지방민 11:30:27 57
1784678 정원오, 미 예측시장 폴리마켓서 당선확률 56% 1위 8 ... 11:27:03 498
1784677 서울 오피스텔 매물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요? 3 궁금 11:24:29 474
1784676 (스포)셔터 아일랜드 결말을 제가 잘못 이해 오판 11:19:04 202
1784675 Ct 랑 질초음파 동시진행 해야할까요 2 .. 11:18:15 320
1784674 25년전 엄마가 주신 핑크색 할머니 내복을 오늘 아침에 처음 .. 5 내복 11:16:43 900
1784673 수학 못하는 고등 친구들 꼭 문과계열로 가나요? 7 예비고등 11:15:44 408
1784672 집값이 또 들썩입니다 넘 힘들어요 36 걱정 11:13:36 1,575
1784671 대학생 딸아이 방학 3 .. 11:13:12 373
1784670 삶은계란은 소화가 잘 안되나요? 11 ㅓㅓ 11:02:14 730
1784669 미지근한 잔치국수를 아시나요? 5 경북며느리 11:01:00 765
1784668 개그맨 김지혜딸 경희대합격 19 .. 10:59:08 2,816
1784667 스탠바이미로 티비시청은 4 봄이오면 10:59:03 678
1784666 당근에서 이런 경우도 있네요. 어이없다 10:56:16 420
1784665 운동 나간다는 남펴니 4 속터져 10:54:23 974
1784664 어제 저녁 홈쇼핑에서 주문한 냉동 피자 배달이 쿠팡이네요. ** 10:52:32 373
1784663 울 나라 남자들 ㅅㅅ 못하는 이유는 43 한때 10:51:55 2,399
1784662 하루도 돈 안쓰는날 잘 없죠? 8 10:48:57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