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예민해서 회사생활이 힘드네요.

..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8-10-14 15:30:16

나이 오십인데

아직도 .. 아니 점점 더 예민해지고 있어요.

오늘 모처럼 밀린 일 좀 하려 출근했더니

우리팀에서 제일 시끄러운 직원이

입과 손을 동시에 쓰면서 일을...

시끄럽고 머리 아픈걸 참고 하다가

겨우 갔나 싶더니

이번엔 팀장이 등장.

5분만에 집에 일 있다고 나왔어요.

(근무시간이면 참겠는데 야근때나 휴일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업무 지시도 하는데 한번 기분 나쁘고 나서는 그이만 보면 일이 안되서 아예 나와버려요..)

내일 새벽에 동트기전에 나가야겠어요.ㅠㅠ

IP : 112.149.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4 3:46 PM (175.192.xxx.13)

    묵언수행하는 사찰에 일자리 잡으면 될듯

  • 2. 윗님
    '18.10.14 3:51 P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사찰ㅋㅋㅋ

  • 3. ...
    '18.10.14 4:02 PM (121.144.xxx.218)

    나이 들면서 사람 더 예민해지고 까다로워지던데 그럼 더 사는게 재미없고 힘들어지지않나요??

  • 4. ㅇㅇ
    '18.10.14 4:07 PM (110.70.xxx.222)

    근데 정말 예민하시네요...
    얼른 승진해서 독방 쓰는 방법밖에..

  • 5. ㅇㅇㅇ
    '18.10.14 4:27 PM (166.137.xxx.45) - 삭제된댓글

    그런 이유로 회사 생활이 힘들다고까지 느껴진다면 상담을 받거나 신경 안정제 처방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 6. .....
    '18.10.14 4:29 PM (223.62.xxx.104)

    님처럼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들은 그 예민함이 얼굴표정과 행동에 나 드러나요. 옆사람들도 님의 예민함 다 느껴져서 불편하고 싫을거에요

  • 7. 일만 할수있나요?
    '18.10.14 4:33 PM (203.226.xxx.221)

    일만하고땡
    이게 불가능하단거 잘 아시잖아요

  • 8. 다들
    '18.10.14 4:38 PM (59.11.xxx.194)

    너무 모진 댓글만 다시네요..
    원글님 건강이 안좋아져서 그럴 수 있으니
    내과에서 검사 해보시고 영양제도 좀 드세요.
    중환자실이 밝고 시끄러운 것 보셨나요.
    몸이 아프고 피곤하면 소리도 크게 들리고, 조금
    예민해질 수도 있어요. 종합비타민제도 드시구요.

  • 9. 원글님 이해해요
    '18.10.14 5:27 PM (220.76.xxx.14)

    그럴수 있어요 우리아파트에는 목욕탕과 사우나 시설이 있어요
    여자들이 목욕하러 들어와서 끼리끼리 만나면 끝없이 얘기해요
    그러면 듣는사람은 고문이 따로 없어요 목욕탕이 웅웅거려서 울리기까지해요
    얘기하는사람들은 재미있을 테지만 정말 머리가 지끈거리고 짜증이 솟구쳐요
    소음에 약한 사람들의 특징이에요 일반 목욕탕 같으면 세신사들이 중제역할 하는데
    아파트안에 목욕탕은 말리는 사람이 없어요 그럼 무조건 말해요 조용히 해달라고
    조금 있으면 또다른팀이 얘기시작해요 그럼 소리질러요 조용히 하라고 얘기에도
    나는절대로 사람많이 모이는곳 싫어요 안가요 시끄러운곳 들어가면 어지러워요

  • 10. ....
    '18.10.14 9:51 PM (223.53.xxx.249) - 삭제된댓글

    마그네슘 부족하면 예민합니다.
    미네랄 검사를 하고 영양제를 복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97 카카오뱅크 돈받아요 이벤트 고고 ㅇㅇ 10:15:21 1
1784096 괴산군 민생안정지원금 인당 50 맞나요? 괴산 10:12:55 48
1784095 나이스 체험학습보고서 제출 담임접수안됐을때 질문 10:12:20 38
1784094 명상하다 꾼 꿈 1 ㅁㅁㅁ 10:10:35 86
1784093 토스 대란. 취소없이 물건 오고 있어요 4 ... 10:06:13 365
1784092 외국호텔 냄새, 면세점 냄새 아시나요 4 향기 10:01:38 341
1784091 나체 방치, 물고문, 벌레 이용 공포 조장 8 상상초월 10:00:50 451
1784090 광장시장에서 이불 샀는데 완전 바가지 ㅠㅠ 15 09:57:22 982
1784089 [단독] "'이재명 뇌물 편지' 조작 판단 묵살됐다&q.. 7 악의근원검찰.. 09:47:32 526
1784088 간만에 위경련와서 밤새 힘들었네요ㅠㅠ 5 ㅠㅠ 09:47:24 508
1784087 이전 세입자 놈 때문에 6 ㅇㅇ 09:47:06 736
1784086 상생페이백 질문요 3 아아 09:45:55 327
1784085 만두피 빚는거 할만한가요? 6 만들어 09:45:26 309
1784084 밖의 날씨가 너무 추워요 3 하루 09:44:04 579
1784083 정희원 선생님 사건뭔가 이상하요 25 뉴스공장 09:43:05 1,895
1784082 코알라가 아기 코알라 엉덩이 받쳐주는 영상 5 .. 09:39:49 444
1784081 카톡 업데이트 2 갤럭시 09:39:28 365
1784080 애 대학 등록금 준다니 더 기분이 나쁘네요. 10 대학 09:36:33 1,359
1784079 컷코A/S 해보신분 계시나요? 1 컷코A/S 09:27:07 185
1784078 부부간의 일은 부부만 안다는 말... 25 ... 09:26:56 1,881
1784077 은식기쓰시는 분 계세요? 3 메리앤 09:24:22 314
1784076 83년생 돼지띠 내년 대운이 들어온대요 9 83년생 09:19:00 756
1784075 외국인 투표권 국짐 원희룡발의 10 ㅇㅇ 09:18:59 250
1784074 가족예배 드릴때 시어머니의 기도 순서 13 ... 09:18:48 962
1784073 건들지 않으면 조용한데. 잔소리하면 폭팔하는 애는 어떻게 하나요.. 13 사춘기 09:15:02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