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일 친한 친구가 만나면 늘상 안 좋은 일만 얘기해요

저는요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18-10-11 20:15:58
한 두달에 한 번씩 만나고 가까이 살아요
그 친구는 회사 다니고 우리는 만날때 그 친구가 바빠서 평일 점심이나
간혹 늦은 밤 만나서 심야 영화 보고 이른 새벽녘에 헤어지기도 해요
그런데 요 아래 글 힘들땐 자주 보고 좋은 일 생기고 잘 풀리니 연락 안한다는 글 보고 친구 생각이 나서요

이 친구는 누가 밥을 사거나 선물을 하면 바로바로 받은 만큼 다른 무언가로 되돌려 줘요
처음엔 나쁘지 않았는데 계속 그러고 자기 기준에 맘에 안들만 내가 앞에 있어도 궁시렁 거려요 그런데 뭔말인지는 알아듣지 못하겠는데 기분은 좋지 않아요 그래도 친구니까 ... 싶어 내색은 하지 않았는데
(저는 친구가 준 게 맘에 안들어도 그렇게 중얼거리던 않아요 저는 친구가 맘에 안드는거 주면 그냥 우리집에 있어 . 나 잘 안써. 하고 줘요. 그렇다고 거절하는 일은 손에 꼽아요 그냥 다 받죠 고맙다고 그리고 잘 받아 쓰고 있다고 인사만 하고 말아요 )
자주 무언가를 주고 받으니 매번 주고 받는게 불편했거든요
친하니까 그냥 주면 편히 먹을 수 있다 생각헀거든요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면 좋은 일은 하나도 말 안해요
늘상 자기 힘든얘기 . 남편 흉. 그런데 하다보면 잘 지내고 둘이 알콩달콩 하고 잘 지내더라구요...아들이 문제아라는 둥..(공부 반에서 탑으로 잘해요)
열심히 위로해주다보면 헤어질때까지 신세한탄해요
그런데 그 끝에는 앞에 신세한탄한 내용을 뒤 엎고 좋은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저도 잘 얘기 안해요
너희 남편은 자상하니 좋다는둥 애가 잘생겨서 좋다(우리아들은 공부를 못해요)
저 두가지만 반복해서 말해요
그런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친구네 신랑은 더 젊고 반듯하고 자상하거든요
‘그거왜에 너희는 좋은게 없네. 명예는 없지 ... 너는 전업이지...너희 남편은 몇년후면 은퇴하지... 이제 내가 너 부러워할게 없네? ‘이런 말이 뒤에 있는것 같아요
자격지심인가 싶기도 했는데 제가 솔직하게 아들 잘생겼다는 말 그만 말하라고 했는데도 그러더라고요.


ㅜㅜ
우리는 그만 만나야 하는 사이인가요?

IP : 121.160.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8:22 P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먼 말인지 잘 못알아먹겠지만 친구맞나요?
    아래 몇 줄 보니 이건 어디가서 했다가
    뺨 맞을 정도의 말을 그냥
    배설하고 있는데 왜 만나줘요??

  • 2. 배설,
    '18.10.11 8:47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감정의 쓰레기통... 여기서 댓글 뻔하죠.
    시급 7000원 알바 상담사같은 소리만 나올걸요.

  • 3. .....
    '18.10.11 9:05 P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이런말이 뒤에 있는 것 같아요.를 안읽었어요.
    그냥 만났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가 자꾸 반복되면
    만남을 피하세요.

  • 4. 저는요
    '18.10.11 10:26 PM (121.160.xxx.226)

    가장 오래된 친구인데...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 5. ...
    '18.10.11 11:16 PM (99.228.xxx.112)

    가장 오래된 친구라는게 뭐가 중요해요?
    님의 자존감과 시간이 더 중요하죠..
    자존감 도둑이에요.
    만나지 마세요.

  • 6. 오래된
    '18.10.12 2:23 PM (14.52.xxx.212)

    오래됐다고 베프는 아니에요. 전 30년된 친구 정리했어요. 너무 자기밖에 모르고 베풀줄을 모르고 받을 줄만

    알아요.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남의 얘기는 이것저것 다 들으면서 본인은 남편흉은 절대 안보고 자기넨

    절대로 안 싸운다면서 매우 이상적인 부부인냥 하더라구요. 암튼 여러가지로 생각해본 결과 그 친구를

    만나면 만날 수록 불쾌한 감정만 남더라구요. 깨끗하게 정리했어요.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는 관계로

    놔두고 점점 거리를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57 행복한 날인데 잠이 푹 안드네요.. 2 축복 04:58:13 250
1823256 전지현 광고는 몇개나 될까요? .. 03:42:51 140
1823255 김민석 총리兄, “양키 고 홈!'...한미동맹은 '제국주의' 아.. 5 .. 02:15:51 661
1823254 통돌이세탁기 직접 분해해 본 분 계실까요? 4 ... 01:58:05 474
1823253 이럴경우 남편이... 5 01:54:58 984
1823252 갑상선암 3 ,ᆢ. 01:45:40 988
1823251 올림픽공원 오늘시위상황 아시는 분 계실까요? 서울 01:35:13 262
1823250 인스타 릴스 올릴 때 음악이 5초만에 끊겨요 릴스 01:28:46 103
1823249 "한동훈의 언론플레이는 도를 넘었다" 13 그냥3333.. 01:02:12 1,194
1823248 ㅠㅠ 5 .. 00:58:55 839
1823247 남궁민이 연기하난 참 7 00:41:04 2,818
1823246 직장다니는 40-50대분들 중 주말에 일 걱정 전혀 안하고 노트.. 4 직장 00:40:53 1,138
1823245 김부장 딸이요 ( 스포유) 5 불사조 00:24:53 2,799
1823244 글 잘 쓰는법 좀 알려주셔요 8 심각 00:24:43 813
1823243 인공관절 후 통증 8 에고 00:23:34 852
1823242 가까운 지인 부모님의 부조 14 조의금 2026/07/04 1,737
1823241 콩물에 참외 넣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9 ... 2026/07/04 2,375
1823240 ocn 탑건, 미션임파서블 그만 4 현실과마법 2026/07/04 1,244
1823239 10주년기념 도깨비여행 tvn 1 난이미부자 2026/07/04 1,517
1823238 항공사 부기장은 중도포기 탈락자도 많네요 1 부기장 2026/07/04 1,818
1823237 김민석, 광주와 광화문에서 첫 출마선언 "DJ처럼 연설.. 14 ㅇㅇ 2026/07/04 1,276
1823236 부산 강서구 국제신도시 사시는분 있나요 2 ㅇㅇ 2026/07/04 473
1823235 여름에도 이불 덮고 자야되는 14 이불 2026/07/04 2,782
1823234 팬티에 맞춰서 4 2026/07/04 2,017
1823233 핸드폰 몇년마다 새핸드폰으로 바꾸세요 21 보통 2026/07/04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