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도 아빠와 딸이 무지 친하나요?
1. ㅎ
'18.10.10 11:23 PM (1.251.xxx.48)저는 아버지랑 말도 편하게 못하던 부녀사이였는데, 중 1 제 딸과 남편은 친구처럼 친해요. 허물없이 지내고 슈퍼 같이 다니고 속마음 이야기 다 하고..
2. ...
'18.10.10 11:23 PM (175.193.xxx.126)저희집
딸하고 아빠 친해요
남편이 술담배 못하고 가정적이에요3. ...
'18.10.10 11:2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저는 아빠랑 그렇지 못하고
남편이랑 딸은 엄청 가까워요.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이 가족인 사람이에요.
(친정아빠도 그랬는데 가깝진 못했네요...)4. ..
'18.10.10 11:25 PM (222.236.xxx.17)네 저희는 술은 입에도 안대기 때문에 술은 안먹고 엄마만큼이나 친하죠...제가 열마디 하면 3마디 밖에는 무뚝뚝한 아버지이기는하지만 그래도 날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는건 알아요....
5. ..
'18.10.10 11:25 PM (211.36.xxx.5)저희집은 어릴때 무지무지 친하다가 사춘기오면서 반항하고 거리가 좀 멀어지더니 지금은 그냥 그래요
6. ....
'18.10.10 11:26 PM (59.15.xxx.61)울 애들 중고딩 때
아빠가 아이돌 공연에 데리고 다녔어요.
딸들에게 천만점 얻어놨어요.7. ...
'18.10.10 11:28 PM (175.193.xxx.126)반면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데면데면했어요
아빠가 술담배안하셨지만 성격상 딸들하고 친한스타일이 아니셨어요ㅜㅜ 말도없으시고요
딸들도 아빠성격닮아 무뚝뚝
후회되네요 살갑게 아빠께 다가갔어야하는데 말이죠
남편은 실없는소리도잘하고 농담도잘하고
저는 가볍다고 뭐라하지만
딸한테 늘 먼저 말걸어주고 그래요8. 네
'18.10.11 12:01 AM (1.240.xxx.41) - 삭제된댓글엄청 딸을 예뻐해요~^^ 쳐다볼때 꿀떨어져요
아이 하는 이야기 아무리 피곤해도 다정하게 다 들어주고 아이부탁도 잘 들어줘요.
그러니 아이도 아빠 너무 좋아하구여.
근데 아들이랑도 사이좋아요.
대신 아들아인 살가운건 없네요...무뚝뚝9. 떼쟁이 딸
'18.10.11 7:29 AM (59.6.xxx.151)저는 늙어서까지 떼순이 딸이였고
저희 남편도 딸바보
대체로 주변 분위기도 비슷비슷하게 가는듯요
시동생도 딸 흉 보기 시작하면 사실은 자랑10. 벌써몇번째
'18.10.19 10:40 AM (61.78.xxx.172)같은걸 왜자꾸 묻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