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장병과 콩류

ㅇㅇ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8-09-22 21:07:46

엄마가 부정맥에 서맥으로 심장쪽이 약하셔 병원에 다니셔요

좋아하는 콩국수를 한번 먹고 엄청 어지럽고 땀흘리고 힘드셨었는데

이번엔 콩비지찌개를 드시곤 구급차를 부르게 됐어요

토하고 어지러워 정신을 못차리고 땀에 흠뻑 젖고요

지인분이 똑같은 병이신데 청국장 드시지 말라고, 엄청 힘들었다고 당부했데요

제가 찾아보니 콩식품이 수컷 생쥐 심장별 악화시킨다는 기사도 있고

 콩류에 최고 많이 든 칼륨이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시켜서 심장병 환자에게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시킬 수 있나봐요

 이유는 나트륨이 체액(혈액을 포함한 림프액·조직액 등 몸속의 액체)량을 조절하기 때문이죠.

심장병 환자는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나트륨 저하로 혈액량까지 줄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네요.

콩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는데 ...놀랐어요.



IP : 221.147.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하
    '18.9.22 9:09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어느순간부터 그좋아하던 콩국수가 싫어졌군요
    저도 부정맥으로 고생하고있어요

  • 2. ....
    '18.9.23 12:25 AM (59.5.xxx.74)

    심장병 환자 콩류 조심해야 하는군요.

  • 3.
    '18.9.23 3:02 AM (223.62.xxx.35)

    병원내 와파린수치 관리하는 부서의 간호사는 먹지 말라는데 의사는 조금씩 먹어도 된다고 해서 먹어요
    양배추 시금치 상추 등 녹색야채 대부분 일반인이 먹으면 좋다는 야채는 금지 품목인데 저는 먹어요
    올여름에 꽁국수도 자주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4 향후 원화가치 상승이 필연적인 이유 원화 06:26:22 74
1783603 결혼 얘기 전에 너무 중요한 걸 봐버린 걸까요 6 뭐냐 05:54:00 1,028
1783602 ‘탈팡’ 겨냥 유통 전쟁…네이버 신선식품·신세계 OTT 앞세워 2 ㅇㅇ 05:35:51 490
1783601 아이가 그림을 잘그리네요 7 ㅇㅇ 04:47:47 689
1783600 ‘싫으면 나가라’는 카카오…개인정보 사실상 ‘강제수집’ 논란 1 ㅇㅇ 04:25:29 851
1783599 폴로 자켓, 살까요 말까요? 3 고민중 04:08:18 549
1783598 이렇게 환유높을땐 미국주식 안사는거죠? 2 00 03:53:55 1,306
1783597 정신과치료 받아야할까요? 5 ㅇㅇ 03:41:51 1,038
1783596 나이 많은 남자가 좋아요 ㅜㅜ 5 몰라 03:25:14 1,811
1783595 시누에게 알려지는걸 두려워하는 남편 10 결국 02:57:11 2,332
1783594 학교 앞 년세 계약할 경우 주의할게 있나요? 2 ... 02:49:04 416
1783593 부모님 교통사고 조언 구합니다 어질 02:14:39 674
1783592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11 01:27:30 1,766
1783591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2 궁금 01:24:30 1,487
1783590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2,212
1783589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3 ㅇㅇ 00:57:57 1,550
1783588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3 Da 00:47:15 397
1783587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6 00:46:30 2,402
1783586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6 ... 00:37:39 1,599
1783585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880
1783584 네이버페이 받기  3 ........ 00:33:33 618
1783583 울산에 가봤더니 2 울산 00:27:46 1,325
1783582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20 ㅡㅡ 00:21:36 3,656
1783581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2,933
1783580 옷가게 사장이 저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인데요 5 00:20:2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