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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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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조회수 : 5,216
작성일 : 2018-09-18 12:19:45
제가 전화 카톡 차단이라는걸 태어나서 처음 해봤어요
그게 시모 시부에요
할줄도 몰라갖고 멘탈 나간 채로 부들부들 인터넷 찾아보고 했어요
그걸 한 이유는 정신건강상 생략해야될것같구요

다 제쳐두고 일단은 마음의 평화가 왔어요

뭔가 상징성이 있네요 이게
맘이 씻겨지고 치유되는 느낌
나를 괴롭히는 것들이 못오게 벽을 두는 느낌

근데 전화 안되더라~
하면 뭐라 해야 하나요?
남편한테 이야기 했을까요?

만나면 제쪽에선 절대 말 안섞고
거리를 유지하는데
자꾸 다가와 말 걸고
웃으면서 해꼬지 할 말 찾아 내는 그 얼굴 떠올라 소름끼치네요

IP : 116.126.xxx.2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8 12:2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왜 그랬을까요~~~

  • 2. .....
    '18.9.18 12:23 PM (110.11.xxx.8)

    전화기가 고장나서 자꾸 되다 안되다 한다고 하세요.
    약정이 남아서 새로 바꾸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당분간 그냥 써야한다고...

  • 3. 사실
    '18.9.18 12:25 PM (116.126.xxx.216)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싫은데요
    명절때 또 봐야 하니 그러네요

  • 4. ,.
    '18.9.18 12:27 PM (183.96.xxx.129)

    이상한 시부모가 왜이리도 많은가요

  • 5. ..
    '18.9.18 12:29 PM (211.205.xxx.142)

    이상한것보다 며느리는 아랫것 노비 뭐이런 생각이라
    그러는 듯

  • 6. 들으시면
    '18.9.18 12:47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시부모성정 히스토리 들으시면 아마 입을 못다무실거에요
    다들 그랬으니까요
    준거있고 갑질하면 이해라도 해보겠어요
    받은거만 있는 분들이...

    댓글님 생각내주셔서 감사해요
    이거 고민하는 상황도 싫네요
    걍 모르겠는데요 해버리고 입 꾹 닫아야겠어요

  • 7. ㅇㅇ
    '18.9.18 12:48 PM (116.126.xxx.216)

    시부모성정 히스토리 들으시면 아마 입을 못다무실거에요
    다들 그랬으니까요
    준거있고 갑질하면 이해라도 해보겠어요
    받은거만 있는 분들이...

    댓글님 생각내주셔서 감사해요
    이거 고민하는 상황도 싫네요
    걍 모르겠는데요 해버리고 입 꾹 닫아버릴까봐요

  • 8. 차단을 했으면
    '18.9.18 1:13 PM (42.147.xxx.246)

    추석에 가지 말아야 지요.

    차단 당했다는 걸 알게 되시면 님은 가루가 되도록 깨질 겁니다.

    어차피 칼로 썩은 무라도 쳤으니
    계속 굳세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강하게 나갈 것일까 말 것인가 둘 중에 하나 선택 중 강하게 나가기로 했는데
    시집에 간다고요?

    남편하고 잘 상의 하세요.
    차단 당한 것 시부모가 모른다는 생각이 너무 위험합니다.

    왜 차단을 했냐고 따지고 들면 님은 뭐라고 대답을 하려고요?

  • 9. ..
    '18.9.18 1:17 PM (223.62.xxx.54)

    윗분 말씀이 맞아요.
    차단했으면 안가야지요. 뭐하러 가시나요.
    저라면 연락차단시키고1년정도 쉰다 생각하며 발길 끊습니다. 남편하고 잘 상의하시고, 치유시간을 가져보세요.

  • 10. ㅇㅇ
    '18.9.18 2:13 PM (116.126.xxx.216)

    헉 윗윗님 무슨 제가 살인이라도 저지른 줄 ㅜㅜ
    뭐가 그리 위험한가요?

    왜 차단을 했냐고 따지고 들면 님은 뭐라고 대답을 하려고요ㅡ그러니 여기 물어봤쟎아요...

    가루가되도록 깨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저도 이제 어리버리 새댁은 아니라서
    저한테 함부로 못하거든요

    어떤일 사건이 터져 차단했다기보다는요
    그러쟎아도 결혼내내 쌓이고 쌓여서 목까지 쌓인상태인데
    얼척없는(제부모님관련)소리를 해서 그날 차단한거에요

    휴 근데 남편이 세뇌된 효자(속으론 부모 부담스러워함)라서 남편과 상의늣 힘드네요

  • 11. 쫄지마요
    '18.9.18 2:36 PM (121.129.xxx.126)

    화이팅
    그 누구도 님의 인생을 힘들게 할 수 없어요.

  • 12. ....
    '18.9.18 3:03 PM (125.176.xxx.3)

    추석에 전화기 놓고 가고
    전화기 고장났는데 약정이 안끝나서 중고폰 구한다고
    어머니 혹시 있냐고 물어보세요

  • 13. 왜 차단했냐?
    '18.9.18 3:55 PM (42.147.xxx.246)

    전화를 받기 싫어서요라고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어요.
    님 남편이 물어 봐도 그리 말을 해야지 별 수가 없습니다.

    님이 전화를 차단한 것 .
    시부모가 님에게 전화를 하면 자동응답이 나오는데 그걸 고장이라고 우긴다고요?
    님 남편이 자기 부모의 전화를 차단한 걸 모르겠어요?
    님 남편에게 먼저 차단했다고 말을 해야 해요.
    시집에 가서 싸우지 말고요.

  • 14. 액정이 나갔다고
    '18.9.18 4:07 PM (210.104.xxx.188)

    액정이 나갔다고...하세요
    글씨가 안보인다고....

    제가 얼마전 폰이 그런 상태여서 받을수가 없었어요.
    이어폰을 늘 끼고 받을수도 없고....
    소리는 울리는데 터치도 안되는....

  • 15. 댓글님들
    '18.9.18 4:23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감사해요
    쫄지마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제 인생을 힘들게 할수없다...멋진말이네요

    246님 저 고장이라고 우길거라고 한 적 없는데요?
    저분 제 시부모에 빙의하셨나요 왤케 흥분을...워워

  • 16. 댓글님들
    '18.9.18 4:25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감사해요
    쫄지마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제 인생을 힘들게 할수없다...멋진말이네요

    246님 저 고장이라고 우길거라고 한 적 없는데요?
    저분 제 시부모에 빙의하셨나요 왤케 흥분을...
    좀 희한하네요..

  • 17. ㅇㅇ
    '18.9.18 4:27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댓글님들 감사해요
    쫄지마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제 인생을 힘들게 할수없다...멋진말이네요

    246님 저 고장이라고 우길거라고 한 적 없는데요?
    저분 제 시부모에 빙의하셨나요 왤케 흥분을...
    여기서 열불 내지 마시고 밖에 나가 좀 걷기운동 이라도 하세요

  • 18. ㅇㅇ
    '18.9.18 4:29 P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ㅇㅇ
    '18.9.18 4:27 PM (116.126.xxx.216)
    댓글님들 감사해요
    쫄지마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제 인생을 힘들게 할수없다...멋진말이네요

    246님 저 고장이라고 우길거라고 한 적 없는데요?
    저분 제 시부모에 빙의하셨나요 왤케 흥분을...
    여기서 열불 내지 마시고 밖에 나가 좀 걷기운동 이라도 하세요
    제글에 굳이 글 안쓰셔도 괜찮습니다

  • 19. ㅇㅇ
    '18.9.18 4:30 PM (116.126.xxx.216)

    댓글님들 감사해요
    쫄지마요 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제 인생을 힘들게 할수없다...

    246님 저 고장이라고 우길거라고 한 적 없는데요?
    저분 제 시부모에 빙의하셨나요 왤케 흥분을...
    여기서 열불 내지 마시고 밖에 나가 좀 걷기운동 이라도 하세요
    제글에 굳이 글 안쓰셔도 괜찮습니다

  • 20. 답답해서 댓글을
    '18.9.18 5:00 PM (42.147.xxx.246)

    달았어요.
    차단한 전화를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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