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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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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쏙 빼닮은 아들 있으신 분

아들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8-09-11 23:11:16
딸은 주로 아빠 많이 닮고
아들은 엄마 많이 닮는다잖아요.
나를 쏙 빼닮은 아들이 있다면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딸만 둔 엄마는 상상이 안가네요.
나를 쏙 빼닮은 아들 있으신 분들
느낌이 어떠신가요..?


IP : 223.33.xxx.2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장해유.ㅠㅠㅠ
    '18.9.11 11:1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나 똑 닮아 공부 싫어하고 게으르고 승질 드러워요. ㅠㅠ
    그래도 장점도 있는데 안보여유.ㅠㅠㅠ
    왜!!!!장점말고 단점만 닮냐구요.ㅠㅠ
    딸은 또 아빠 똑인데, 남편 장점을 몰랐는데 딸 키우며 남편 장점을 알게 됐네요.
    그런데 그 장점을 갖고도 왜 그렇게 살았냐...원망스럽구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 맞습디다.
    그것도 아주 똑같은...

  • 2. 좋아요^^
    '18.9.11 11:15 PM (210.183.xxx.241)

    아들 둘 다 저의 외모와 성격을 닮았어요.
    매우 좋아요^^

  • 3. 나야나
    '18.9.11 11:18 PM (58.78.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인데요, 마냥 좋지만은 않습디다ㅎㅎ
    왜냐, 모든 면에서 제 남편의 유전자가 우월하기 때문에ㅠㅠ오죽하면 친정에서도 저를 쏙 빼닮은 우리 아들을 보고 조금은 안타까워 했답니다;;ㅋㅋ
    그래도 얼굴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 하고 넘 귀엽긴 하네요
    저 어릴 때 사진이랑 완전 똑같아서 웃겨요~ 헤어스타일만 바꿔놓은 듯한 저의 남자버전 미니미랄까^^

  • 4. 나야나
    '18.9.11 11:20 PM (58.78.xxx.241)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인데요, 마냥 좋지만은 않습디다ㅎㅎ
    왜냐, 모든 면에서 제 남편의 유전자가 저보다 우월하기 때문에ㅠㅠ오죽하면 친정에서도 저를 쏙 빼닮은 우리 아들을 보고 조금은 안타까워 했답니다;;ㅋㅋ
    그래도 얼굴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 하고 넘 귀엽긴 하네요
    저 어릴 때 사진이랑 완전 똑같아서 웃겨요~ 헤어스타일만 바꿔놓은 듯한 저의 남자버전 미니미랄까^^

  • 5. 저요..
    '18.9.11 11:20 PM (45.72.xxx.142)

    외모는 그냥 백이면 백 엄마 닮았다소리 듣는 아들 있어요. 얼굴 갸름하고 이뻐요(자뻑죄송)
    솔직히 외모는 아빠 안닮아 다행이다 싶은데(아빠는 넙대대 눈작고 그래요) 성질머리까지 날 꼭 빼닮아서 예민하고 못됐어요.ㅠㅠ 내가봐도 내 성질머리 그대로라 아빠가 엄마닮아서 그렇다소리해도 반박도 못해요. ㅠㅠㅠ 근데 성질부려도 내새끼라 그런지 날 닮아그런지 이뻐죽겠어요.
    간혹 남편도 자기 꼭 빼닮은 아들이면 더 좋아했을까 싶긴해요. 외모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남편을 닮은구석이 1도없어서 이뻐하는거보면 신기하더라구요.

  • 6. 삼산댁
    '18.9.11 11:21 PM (59.11.xxx.51)

    남편이 잘생겼는데 아들은 절 닮아서~~~생긴게 아빠만 못해서 미안하고 아쉽고 ㅎㅎ

  • 7.
    '18.9.11 11:22 PM (14.43.xxx.150)

    아들이
    음악 영화 여행 요리 ,정리하기 좋아하고 차분하고 성실합니다 아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요
    그냥 나 자신 같은 느낌 들어요

  • 8. 흐뭇하죠
    '18.9.11 11:22 PM (1.226.xxx.227)

    언니가 볼때마다 딱 저라고..

    그런데 저한테서 갔으면 하는 DNA는 다 갔고..
    심지어 안 갔으면 하는 DNA는 또 안 갔어요.

    희고 가는 손가락, 늘씬한 다리 등등요.

    제가 천재 DNA 아니라서 공부는 그닥 그닥이지만 본인이 만족하고 대학생활 잘 하고 있어요.
    그 마저도 절 닮았더라구요.

  • 9. ㅎㅎ
    '18.9.11 11:26 PM (39.118.xxx.96)

    막 사랑스러워요 ㅎㅎ 진짜 눈이 하트눈되는 거 같아요 ㅋㅋ 절 이뻐하는 친정식구들이 절 닮은 아들을 이뻐하고요. 저 닮아 허술한 점도 귀여워요 ㅋㅋ

  • 10. 공감
    '18.9.11 11:31 PM (45.64.xxx.125)

    어릴때 제모습을 다 큰 어른이 되어서
    보는 느낌 들더라구요..
    뭐이리 똑같이 생겼는지..

  • 11. ㅎㅎ
    '18.9.11 11:36 PM (223.38.xxx.22) - 삭제된댓글

    시동생네 아들이 시동생을 안닮고 예쁜동서를 닮아서 눈크고 키크고
    훈남이예요 ㅎ
    반면 시동생은 참 인물이 없는편이거든요ㅜ
    다른가족들 모두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는데...
    오로지 시어머님만
    걔가 즈이아버지를 안닮고 엄마를 빼닮아서 인물이 없다고ㅜㅜ

    어머님 우찌 그러시나요ㅜㅜ

  • 12. ...
    '18.9.11 11:36 PM (210.97.xxx.179)

    아들이 절 닮았는데, 업그레이드 버전이에요. 넘 이쁘죠.
    딸은 아빠를 닮았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결론은 내 자식은 다 이뻐요. 어떻게 생겨도 이뻐요.

  • 13. 부럽다.
    '18.9.12 12:01 AM (61.82.xxx.218)

    남매가 늠 닮았어요~
    둘다 아빠 유전자만 받았네요.
    이집에서 새엄마가 들어와도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나의 유전자는 다~ 어디로 숨었는지. ㅠㅠㅠ

  • 14. 저 부르셨어요?
    '18.9.12 12:15 AM (112.168.xxx.151)

    아들은 저의 남자 버젼입니다
    누가봐도 혈육 엄마 아니고 너무 닮아 남매같은 느낌이래요.
    외적으로는 장점만 빼닮고 키까지 크니
    아이돌하라고들 그래요.
    그런데 이쁘긴한데 참 열심히 안해요
    전 지금 엄청 안풀리긴 했는데
    대학시절 제외하고 열심히 뭐든지 열심히 했어요.
    예민한 감수성 좋아하는영화음악도 같죠.
    상처도 잘받고 남 생각하느라 참고 있는것 까지
    아들이 너무 이쁘고 사랑하는데 좋은체력도 없고
    절 닮아 그런거 보면 너무 맘이 쓰리기도 해요.

  • 15. 아우
    '18.9.12 2:30 AM (49.196.xxx.78)

    예민 까탈스러운 데 저처럼 털털하게 바뀌길요 ㅋ

  • 16. ㅇㅇ
    '18.9.12 8:54 AM (49.168.xxx.249)

    아.. 여러감정이죠.
    저 닮았는데 저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외모의 아들..
    외모는 그렇긴한데
    유리멘탈까지 닮은 듯.. 해서 억장이 무너지네요;;;
    신기하긴해요
    전 아들 한명이라.. 이 한명이 저 안 닮았으면 덜 신기했을 듯 해요.

  • 17. 아마
    '18.9.12 9:04 A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

    양희경씨 생각나네요^^

  • 18. 보담
    '18.9.12 9:09 AM (39.118.xxx.41) - 삭제된댓글

    예민한성격닮앗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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