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는 됐고 형님들한테 전화해라

전화 스트레스 조회수 : 4,843
작성일 : 2018-08-20 14:31:02
결혼 15년차.
객관적으로 시댁에 전화 자주 안 드립니다. 거의 안 드린다고 해야 하나.
근데 친정에도 전화 안 드려요. 일 있을 때만 통화하고 카톡하는 수준.
저도 바빠요. 남편은 외국 출장이 많아 거의 집에 없고
첫째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계속 신경써야 하구요. 둘째도 있구요.
남편은 제 친정이나 시댁에 전화 종종 드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얼마 전 시어머니 몸이 편찮다셔서 전화 드렸더니
대뜸 저렇게 말씀하십니다.
나한테는 전화 안 해도 된다. 너희 형님들한테 안부 전화 한 통씩 해라.
며느리만 너댓 있는 집안이고 며느리들만 모인 카톡방도 있어요.
일 있으면 톡으로 의논하고 다른 형님들도 서로 전화하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명절이나 행사 때 사이좋게 부엌일도 다 같이 하구요.
도대체 15년 동안 왜 전화만 드리면 형님들한테 전화해라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이러니 저도 안부 전화를 점차 안 드리게 되었고 지금처럼 전화를 거의 안 드리는 수준이 된 거지요.
시부모님 말고 형님들한테 안부전화 하는 분들 계시나요?
IP : 115.143.xxx.1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8.8.20 2:33 PM (115.143.xxx.138)

    딸은 없는 집안입니다.

  • 2. 혹시
    '18.8.20 2:34 PM (61.77.xxx.244)

    경상도분이신가요?

    60년대에 서울로 일가친척올라와 사는 경상도출신시댁
    서울남자인줄알고 둘째아들과 결혼했는데ㅠ
    형님네 약국개업하는날
    찾아가서 정리및청소안했다고 타박들었어요
    난화분까지보냈건만
    그쪽 정서인가봐요ㅠ

  • 3. ..
    '18.8.20 2:35 PM (125.178.xxx.106)

    그놈의 안부전화 타령..
    무슨 양반댁 아침 문안인사 코스프레도 아니고
    안내키시면 그냥 다 하지 마세요.
    무소식이 희소식이죠.
    할말도 없는데 주기적으로 의무감에 전화하는것도 좀 웃겨요.

  • 4. 원글
    '18.8.20 2:35 PM (115.143.xxx.138)

    경상도 맞아요.

  • 5. dd
    '18.8.20 2:35 PM (125.128.xxx.201)

    전혀 안합니다. 전 형님들 번호 저장도 안했어요. ㅋㅋ

  • 6. ...
    '18.8.20 2:35 PM (121.167.xxx.209)

    전화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우리 동서는 저(형님)한테는 안해도 손위 시누이하고는 자주 통화 해요.
    서로 마음 맞으면 하는거고 서로 얼굴 볼때 웃으면서 얘기하는 사이가 딱 좋아요.

  • 7. ....
    '18.8.20 2:36 PM (221.157.xxx.127)

    하지마세요 형님입장에서 동서전화 귀찮아요

  • 8. 우리
    '18.8.20 2:41 PM (14.50.xxx.190)

    저희 시댁도 경상도예요. 우리 어머니도 시누네 아들 뭐 한다더라, 시누 생일이라더라, 등등 전화하라고 그래요. 좋게는 말씀하시지만, 네 하고 절대 안합니다.

  • 9.
    '18.8.20 2:4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렇게 관계를 조종하려는 거 욕심이죠.
    친할 관계라면 그런 말 없어도 친밀하게 지낼 것이고,
    아무리 붙이려해도 안되는 건 안된다는 걸 그 세월 살아놓고도 모른다는 게 좀 답답해요.
    우리는 동서끼리 성격,스타일 모두모두 극과 극인데 통하는 거 딱 하나는 우리 모두 시어머니가 싫다는 것.
    만나서 그 얘기 하는 것도 그리 기분 좋지 않아요. 만나고 싶지도 그런 얘기 하고 싶지도 않다는 걸
    시어머니가 알면 그런 강요 안할텐데...
    우리는 명절이나 생신에 만나서 웃으며 무사히 일 치르고 또 몇달 편하게 지내고.. 그런 식으로 지내요.
    만나라 전화해라 강요는 이젠 좀 줄었어요.

  • 10. 아주
    '18.8.20 2:49 PM (1.234.xxx.114)

    경상도가 저런식으로 강요해요
    진짜싫어요
    대구시모

  • 11. 111111111111
    '18.8.20 2:53 PM (119.65.xxx.195)

    네~~~~~~하고 대답하고 안하면 돼요
    그리고 바로 말돌리기 ㅋㅋ
    잘됐다 생각하세요 나중에 왜 시댁에 전화안하냐 하면 그때 그러지않았냐
    형님들하고 그동안 안부나눴다 하세요 ㅋㅋ
    명령질하고 싶어서 저래요 ㅉㅉ

  • 12. 보통
    '18.8.20 2:53 PM (119.205.xxx.15) - 삭제된댓글

    부모님들은 형제들끼리 잘 지내는걸 좋아 하셔요
    큰 의미 두지 마시고 그정도로 이해하고
    네~ 하시고 맘대로 하세요
    저희 어머님도 전화 드리면 꼭 그소리 하시는데
    강요라고 느낀적은 없어요

  • 13. ...
    '18.8.20 2:59 PM (58.238.xxx.221)

    기본적인 개념으로 시가에 왜 며느리라고 전화해야 하죠?
    전화한적 없어요. 마음이 가야 전화하죠. 없는 주제에 효도갑질 강요하는 종자들이라 안했구요.
    친정에도 잘 안하는 전화 왜 시가라고 전화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짖던지 말던지 그냥 씹으세요.
    시가에 전화강요도 어이없는데 형님같은 소리하고 있어요.

  • 14. 원글
    '18.8.20 3:01 PM (115.143.xxx.138)

    저 말씀에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 갈려치면
    네. 라고 대답할 때까지 대답을 강요하세요.
    경상도 그 짧은 단어 있잖아요. 어이. 어이~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서울 말로 치면 알았지? 같은 느낌?
    얼마 전에도 또 저려시는데 그 때는 남편이 옆에 있다
    내가 전화 다 했어요.
    하니까 알았다. 하고 끊으시더니
    어제 몸은 괜찮으신지 전화 드렸더니
    저를 모르는 척? 한참만에 누군지 알겠다는 식으로 냉랭한 목소리로 와. 하고 전화를 받으셔서는ㅜ
    인제 전화 안 드릴려구요.

  • 15. ... ...
    '18.8.20 3:29 PM (125.132.xxx.105)

    그런 시모는 정작 동서들에게 전화하면 다음엔 또 다른 걸 시켜요.
    제가 처음 시집와서 동서/시누들에게 전화하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했거든요.
    그랬더니 시어머니 손주,그러니까 저의 시댁 조카들 모두 생일, 입학, 졸업, 학예회, 운동회 까지 다 챙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적절히 무시했고요, 그 수준으로 가니까 남편도 황당해 하면서 별 반발 없더라고요.

  • 16. 그냥 하는 말이려니
    '18.8.20 4:58 PM (125.177.xxx.43)

    무시하세요 ..

  • 17. 난 충청도시간데 왜그러는걸까요?
    '18.8.20 6:31 PM (121.165.xxx.77)

    두분다 충청도 토박이....사돈의 팔촌까지 아들며느리가 챙기기길 바라던데 정말 왜 그럴까요?

  • 18. wisdom한
    '18.8.20 7:07 PM (116.40.xxx.43)

    동서간 동격입니다.
    네 하고 안 하면 됩니다
    또 그런 말 하면
    네 하고 안 하면 됩니다.
    내 남편이 알려준 방법이에요.
    자기 어머니 말에 네 는 하고 너가 싫으면 하지 말라고..

  • 19. Ksd
    '18.8.20 9:26 PM (211.211.xxx.88)

    서울여자인데 경상도 마인드 정말 힘들어요
    결혼할때 지역 봐야될것같아요
    저희 어머님보다 저희 할머니가 훨씬 신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144 하… 생리 또 시작…… ᆢ; 09:32:34 16
1811143 엄마가 주식시작한후로 하루종일 주식 얘기만하셔요 2 oo 09:29:05 294
1811142 펑예. 지금들 들어가시나봅니다 주식 1 ㄹㄹ 09:27:25 503
1811141 이광수 대표 유튜브 나온 거 보고 오늘 주식 사려했는데 2 ㅇㅇ 09:26:59 415
1811140 초2 여아 생일선물 ... 09:26:17 30
1811139 삼성전자 오늘 별로 안떨어지네요 3 ... 09:23:11 655
1811138 엘지 오브제 스탠드 에어컨 17 어쩌고 1 09:19:08 114
1811137 코스피 전쟁 난줄 5 09:18:55 1,143
1811136 양산 사도 될까요? 11 여름여름해 09:11:19 968
1811135 지인 주차장 이용문제 15 원글 09:10:55 552
1811134 주식창보고 그만두려는 회사 출근합니다 4 ㅅㄷㅈㄴᆢ 09:09:37 1,323
1811133 여름휴가 시원한곳은 남반구? 1 ㄱㄴ 09:08:26 89
1811132 숏폼 동영상 쉽게 가르쳐 주는 곳 2 없을까요? 09:05:39 144
1811131 공포에 사라고 하지만... 7 ... 09:05:04 1,454
1811130 며느리 도리 말하는 사람치고 온전한 사람이 없는듯해요. 3 .... 09:04:27 485
1811129 책장 처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책장처분 09:01:14 278
1811128 그랜저 스마트비전루프 선택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그랜저 09:00:57 77
1811127 툴젠 다 팔아버렸어요 12 에혀 09:00:39 1,027
1811126 꽃선물 글 보고 드는 생각 8 ... 08:59:08 466
1811125 오늘같은 날 상온에 유부초밥 두면 상할까요? 10 ㅇㅇ 08:53:25 320
1811124 1찍들 돌아가는 상황이 마음에 드세요? 27 중간점검 08:49:32 920
1811123 본장에성 더떨어지는건가요? 10 ..... 08:42:51 1,597
1811122 벽걸이 에어컨 등급 큰 차이 있나요? 2 ... 08:30:39 344
1811121 남에게 얘기하지 않은… 20 답답해여… 08:26:27 1,796
1811120 불면증 신경과, 신경정신과?? 2 어디로가야해.. 08:22:42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