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직을 하게됐어요.
자영업을 했는데 정말 열심히 살았고 남들 몇배로 일했기 땜에 노후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문제는 이제 60살인데 취미도 없고 성격도 사교적이지 못해서 어떻게 시간을 잘 보낼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저는 직장이 있어서 남편과 놀아줄수없구요많은사람들이 일하던사람이 일안하면 병걸린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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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백수생활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8-07-25 17:30:50
IP : 77.119.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8.7.25 5:41 PM (59.15.xxx.36) - 삭제된댓글남편이 직장 다닐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핼쓰하고
저녁 퇴근해서 골프까지 부지런히 살아서
퇴직후 걱정은 안했는데
막상 퇴직하고나니 아침 열시까지 자고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집에서 꼼짝을 안하네요.
원래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
친구도 별로 없긴한데
어찌 하루종일 집밖을 안나가고 tv만 보는지
이젠 tv소리가 너무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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