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치가 없다는 거..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 같아요.

눈치없음 조회수 : 4,465
작성일 : 2018-06-09 14:33:30

제가 눈치가 별로 없어요.

근데 사실 눈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어요..

굉장히 못됐죠...

그 사람 입장은 이만큼이면 생각해줬다, 싶어요. 그 이후는 알아서 해야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

근데 또 상대방은 제가 냉정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고,

오히려 상대방에서 저에게 맞추게 되는 모양이 생기기도 해요..

전에는 그냥 그랬는데.. 근데 또 친구도 중고등학교, 대학친구, 사회친구 많긴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 지 제가 눈치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게 너무 못됐단 생각이 들어요.

계속 그러니 눈치가 없어져요.

예전에 눈치 있게 행동할 때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눈치 있다는 말은 상대방의 감정이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다는 뜻 같아요.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는 거.. 그래서 그 필요를 채워 줄 수 있는거요..

이제부터라도 옆에 사람들한테 잘 해주고 싶어요..

잘 할 수 있도록

혹시 갖고 계신 눈치 빠르게 하는 팁 같은 거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



IP : 211.251.xxx.1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6.9 2:34 PM (58.64.xxx.18)

    전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2. 그눈치말고
    '18.6.9 2:36 PM (175.115.xxx.188)

    상황파악이요.

  • 3.
    '18.6.9 2:46 PM (175.223.xxx.141)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논리 이성적이 능력이 발달되신 분인신가보네요
    우뇌가 발달 덜되고 좌뇌형이라는 말과 비슷한거구요

    근데 이건 노력한다고 되는것이 아니어서...

    어릴때 양육자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하나하나 케어받고 존중받고 자라면
    타인에게도 같은 반응을 하게 되는데요
    즉 공감받고 자란 아이가 타인에게 자연스레 공감하게 되는것이죠
    더 쉬운말로는 사랑받고 자란 사람이 타인을 향해 사랑할줄 안다는 것과 같은 말이기도 하고요

    원글님이 원하시는것은 나의 무의식을 바꾸는 일인데요
    그건 정말 어렵습니다. 매순간 깨어있으면 되어요
    매순간 자기자신으로 가득찬 자신을 (자신의 생각을 판단을 감정을..) 내려놓고
    그렇게 매순간 깨어있으면서 자신을 비워가다보면
    어느새 자신은 텅 빈 거울처럼 되죠
    타인과 함께 할때.. 타인의 감정을 그대로 거울처럼 비추어냅니다. 공감하게 되는거죠
    상대는 감정적으로 굉장히 존중받는 느낌이고 편안하게 느끼고 힘들었던 감정도 덜어지고요
    더 쉬운말로는 나로부터 따뜻한 사람이 마구 뿜어져나가는것이고 상대는 그걸 느끼고 자석처럼 끌려들어오는 것이지요

    이게 말 처럼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일도 아니구요
    일단은 매순간 깨어있는 연습과.. 이런것이 너무 추상적이다 싶으면
    일단 무조건 상대에게 공감해주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상대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시 맞장구를 쳐주세요
    진심으로 맞장구를 치면.. 상대는 자신의 힘든게 현저히 줄어들고 더 구구절절 읊고싶거나 얘기하고 싶어지지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맘에도 없이 그냥 영혼없는 맞장구를 치면.. 상대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그걸 다 느껴요. 힘든게 사라지기는 커녕 얘기를 다 털어놔도 기분이 좋아지지도 않고.. 오히려 그런 상대에게 뭔가 더 언짢아지고.. 말해도 말해도 끝이 나지 않는 그런 것들이 내면에 계속 있게 되죠

    자신을 바꾼다는 건.. 자신의 무의식을 바꾼다는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되고요

    그래도 불가능한것은 아니니 끝없이 노력하시다보면 어느새 변화가 조금씩 일어날겁니다.

  • 4. ㅇㅇ
    '18.6.9 2:50 PM (218.152.xxx.112)

    그건 스스로 터득하는 거지 남에게 배울 수 있능게 아닌것 같습니다.

  • 5. ...
    '18.6.9 2:51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회로를 부지런히 돌리세요. 내가 당하기 싫은 걸 하지 않고 나라면 받고 싶은 반응을 해주면 자연히 기본 이상의 배려를 하게 돼요.

  • 6. 원글
    '18.6.9 3:00 PM (211.251.xxx.138)

    음님, 정말 감사해요.
    말씀하신대로 매우 어려운 일 같긴한데..
    생각날 때마다 읽어보고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7. ..
    '18.6.9 3:10 PM (175.223.xxx.163)

    위에 음님 말씀 귀하네요.
    저도 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요.
    이쪽 관련하여 전문 지식이 있으신가요? 가능하시다면 좀더 여러가지 말씀을 듣고 싶어요~

  • 8. 익명中
    '18.6.9 3:23 PM (175.223.xxx.85)

    음님 귀한말씀감사합니다 하지만 깨어있다는말이 추상적이라 가늠하기힘드네요 좀더구체적인조언더부탁드려도될까요?

  • 9. ——
    '18.6.9 3:26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음 근데 제가 보니 눈치 빠른 사람들은 어릴때 힘들게
    자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중간에서 치이거나 을 입장에서 할상 지냈거나. 가령 저희 집 식모로 있었던 언니나, 부모님에게 언청 휘둘렸다거나 친척집에 살아야 했다거나 부모님 이혼했다거나 암튼 불우할수록 눈치는 더 빠르더라구요. 그게 꼭 공감능력에서 오는 긍정적 눈치는 아니에요 살아남아야 하니 위계를 살피고 남 비유를 맞춰주는게 습관이 되는거지.
    그리고 소워 공감능력 높다는
    여자들일수록 내 자신과 주변에만 공감하고 엄청 이기적이가나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경우가 많음.

  • 10. 말도안돼
    '18.6.9 3:39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눈치없는게 어찌 공감능력이 떨어진단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눈치 너무 빨라도 오지랖 됩니다
    상대가 얘기해주던가 도움을 요청하던가 하기전에는 알 필요도없고 아는척할 필요 없다고 보구요
    눈치 빠르다고 센스 있는척 하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오버스럽고 구설수 있는 경우 많이 봤어요
    눈치는 그야말로 쓸데없는 헛관심 입니다

  • 11. 원글
    '18.6.9 3:55 PM (211.251.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들 또 읽어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눈치빠르다고 얘기하는 사람치고 말이 없는 사람을 못본 거 같아요..
    오지랖..
    눈치 빠른 거랑 공감능력은 별개가 맞는 거 같네요. ^^

  • 12. 원글
    '18.6.9 4:10 PM (211.251.xxx.138)

    댓글들 또 읽어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눈치빠르다고 얘기하는 사람치고 말이 없는 사람을 못본 거 같아요..
    오지랖..
    눈치 빠른 거랑 공감능력은 별개가 맞는 거 같네요. ^^

    음님 글은 두고두고 잘 보고 실천해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13. 늑대와치타
    '18.6.9 4:26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울 언니가 눈치빠른 편 ,전 눈치 느린편인데요.. ㅜㅜ
    울 언니가 그러는데 눈치가 빠르다는건 상대방이 이 상황에 뭘 필요로 하는지를 빨리 캐치하는거래요..

  • 14. 페시네
    '18.6.9 5:24 PM (119.149.xxx.133)

    음님 말씀 정말 좋네요

  • 15. 일부는 지능 문제
    '18.6.9 5:25 P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일부는 배려심 문제

    남들은 못나서 그렇게 주변상황 살펴서 양보하고 그러는 게아니라서.

  • 16. ,,,
    '18.6.9 5:35 PM (121.167.xxx.212)

    눈치 있는게 고생하고 자란 이유도 돼지만
    타고 나는것 같아요.
    돌전에 아기도 눈치 있는 아기가 있어요.
    눈치도 보고요.

  • 17. ㄷㄷㄷ
    '18.6.9 6:17 PM (39.117.xxx.60) - 삭제된댓글

    눈치가 빠르다는 상대의 무언이나 유언의 욕구를 비록 공감하거나 수용하지 못하더라도 재빨리 이해하고,
    그에 맞게 나를 보호할 처신을 하거나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는 걸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외부로 펼쳐진 민감한 레이더(=촉?)와 빠른 판단력과 행동이 동반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 18. 22222 공감
    '18.6.10 2:39 AM (122.36.xxx.122)

    ——

    '18.6.9 3:26 PM (222.117.xxx.38)

    음 근데 제가 보니 눈치 빠른 사람들은 어릴때 힘들게
    자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중간에서 치이거나 을 입장에서 할상 지냈거나. 가령 저희 집 식모로 있었던 언니나, 부모님에게 언청 휘둘렸다거나 친척집에 살아야 했다거나 부모님 이혼했다거나 암튼 불우할수록 눈치는 더 빠르더라구요. 그게 꼭 공감능력에서 오는 긍정적 눈치는 아니에요 살아남아야 하니 위계를 살피고 남 비유를 맞춰주는게 습관이 되는거지.
    그리고 소워 공감능력 높다는
    여자들일수록 내 자신과 주변에만 공감하고 엄청 이기적이가나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경우가 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030 10대들도 젠더갈등이 심한것 현실에서도 느껴지나요? ........ 19:21:37 39
1810029 화내는게 나쁘면 화나게하는건..? 19:16:53 65
1810028 오늘9시까지 영화4천원 1 영화 19:14:52 136
1810027 하닉1천주 3 99 19:14:35 552
1810026 2차 전지는 안 가나요? 4 19:13:49 259
1810025 주왕산이요..정상까지 데크나 계단으로 되어있나요? 6 ... 19:07:12 636
1810024 "빅테크들 대만업체로 갈아탈 것"...삼성전자.. 2 ㅇㅇ 19:06:55 593
1810023 미국 주식 투자에 도움되는 사이트와 사용 방법 공유 1 링크 19:06:44 132
1810022 복지 쪽 일 해보니 예쁘고 밝은건 돈으로 엄청 비싼 가치에요. 7 19:03:04 903
1810021 도올 김용옥 4 꼭 하고싶은.. 18:57:07 413
1810020 이렇게까지 짠내투어 해봤다 얘기해볼까요? 2 누욕누욕 18:56:24 281
1810019 주식 방송에서 왜 삼전을 사라고 할까요? 6 .... 18:54:24 968
1810018 꽃이랑 화초 보는 재미가 있어요 4 .. 18:49:41 329
1810017 두 달만에 말 바꾼 송영길. JPG 3 그만보자 18:49:30 356
1810016 저렴이 채소가게 진상과 뒷담화직원 1 18:48:27 538
1810015 이재명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가 실패했어요 5 ㅇㅇ 18:48:10 365
1810014 빚 3억에 매달 ‘-’ 부장판사, 생활고에 재판 거래 4 질헐한다 18:43:35 1,254
1810013 정원오 “소득 없는 1주택자 재산세 감면” 15 1주택자 18:33:22 971
1810012 산에서 길잃어본 적 있는데 엄청 두려움이 5 공포심 18:32:12 930
1810011 강미정 전대변인 필요하면 평택간다네요 29 ㅇㅇ 18:32:01 1,079
1810010 직딩 아이 원룸 보증금 지키는 법 8 질문 18:30:29 528
1810009 보험 가입후 해마다 고객동의 의무인가요 혹시 18:28:22 99
1810008 틀린말 아니지 않나요?왜 아이가 죽었는데 부모 책임은 없는지? 12 ㅇㅇ 18:28:10 1,138
1810007 마키나락스 배당 받으신 분 계실까요? 6 . 18:17:10 329
1810006 주왕산 사건 제일 속상한 부분은 57 .. 18:15:52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