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답답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8-03-17 20:04:45
가까이 사는데
결혼전에도 티격태격했지만
결혼후 아이들이 생기고 난 후 생각하는게 서로 너무 다르고
엄마가 말만 하면 정말 듣기 싫고

여름에 한시간거리로 이사예정인데
한편으론 잘 됐다 싶어요

아까 7세 큰아이가 엄지와 중지로 딱 소리 내는거 있잖아요
밥먹다가 그걸 몇번 했는데 엄마말씀이 그러다가 손가락 부러진다고...

제가 어릴때도 엄청나게 과보호를 하셨고
그땐 모르고 컸는데
이제는 생각하는거 말하는거 답답해 죽겠어요

몇일전에도 저희 남편이야기를 하면서
"주말에 집에 있으면서 대청소도 안도와주냐 교회청소는 잘 한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뭐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쓸데없이 사람 속긁는 말 그런거 많이 하시거든요 ㅜㅜ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저도 잘 하는건 아니지만..

반대로 시어머님은 괜찮아요
말수가 적으시고 마음 넓으시고
이해심 많으시고

여기서 줄일께요
IP : 223.62.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런데
    '18.3.17 11:18 PM (125.181.xxx.136)

    친정엄마랑 성격도 취향도 안 맞고 불편해요
    애 낳고 나니 확실히 알겠고요 더 이해 안되고요
    친정은 다른도시에 있고 명절때만보고 전화연락 안해요
    말을 섞을수록 화만 나서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저도 시어머니가 마음넓고 괜찮게 생각되어 의지하고 살았거든요 한 10년 동안은요
    근데 좋게 생각했던 시어머니도 이제 슬슬 배신감이 느껴져요 서로 조심하고 살아서 몰랐던거지 다 가면이고 가식이었더라구요 그거 알고부터는 시엄니한테도 정이 확 떨어져서 그냥 내 가족만 생각하고 살아요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76 최진실은 연기를 참 잘하네요.. 17 .. 2018/03/17 5,817
790675 국가에서 시터 보조금을 주면 좋겠어요.. 5 ... 2018/03/17 2,085
790674 82csi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9 답답 2018/03/17 1,874
790673 친정엄마랑 정말 안맞는거 같아요 1 답답 2018/03/17 1,986
790672 예전에 몸매 좋았던 분들은 지금 7 엔절 2018/03/17 3,906
790671 집에서 키우던 화초 야산에 심어도 될까요? 3 .. 2018/03/17 1,103
790670 달고기는 어떤 맛인가요 4 맑은하늘 2018/03/17 1,468
790669 박경림이나 박슬기 정도면 월 천이상 벌겠죠? 1 YJS 2018/03/17 2,267
790668 영유 보내시는 분들 남편 수입이 어떻게 되시나요? 29 ㅇㅇ 2018/03/17 9,110
790667 포트메리온 그릇이 왜 인기인지...꽃모양 참 안이쁜데.. 76 /// 2018/03/17 22,285
790666 소녀시대 수영이 선전하는 캐딜락이며 sk2 이해가 안되네요. 19 읭? 노 ㅇ.. 2018/03/17 5,369
790665 무슨 기사제목이 이런가요? 샬랄라 2018/03/17 534
790664 고3아이 실비보험 갈아타야될듯한데요 4 동휘맘 2018/03/17 2,260
790663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지는편인가요..?? 주변 어르신들.?? 2 ... 2018/03/17 907
790662 차안에 씨디가 작동이 안되네요. 2 오디오 2018/03/17 559
790661 외대 교수 자살... 46 ㅇㅇ 2018/03/17 25,738
790660 설사 안하는 노로바이러스 장염도 있나요? 4 ㅇㅇ 2018/03/17 5,425
790659 부시시한 머리에 헤어미스트? 스프레이? 알려주세요. 1 무엇 2018/03/17 1,594
790658 무도 나온 컬링팀 너무 귀엽네요 4 ㅋㅋㅋ 2018/03/17 2,751
790657 자주에서 사온 면티에서 끊임없이 먼지가 나요 8 고생고생 2018/03/17 5,443
790656 생리컵 써볼까요? 12 .. 2018/03/17 2,661
790655 소형 아파트 월세 받으려다 어그러져서 갭투자1,분양권1투자했는데.. 9 .. 2018/03/17 4,453
790654 길냥이에게 첨으로 사료, 물 챙겨줬어요 6 아직은 청춘.. 2018/03/17 1,095
790653 애들거랑..옷관리. 세탁 깨끗하게 어찌하세요? 2 러후 2018/03/17 1,004
790652 중학생들은 극과 극이네요 11 ... 2018/03/17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