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함을 극복하려다 푹 빠진 사연입니다
작성일 : 2018-03-09 00:57:46
2520877
크리스천인데 이상하게 수년간 마음이 우울하더라구요.
굿만 빼고 다 해봤는데 효과 본 방법이 몇가지 있거든요.
1. 일을 시작했어요
나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순간순간 대인관계가 두려워요.
2. 좋은 강의를 듣습니다.
황창연 신부님 강의와 법륜스님 동영상강의를 보고 듣습니다.
진짜 재미있고 진한 감동이 있어요. 목사님 설교는 주일에~;
3. 책을 읽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읽는데 심리학이나 종교서적을 읽어요.
4. 맛있고 간단한 요리를 해먹습니다.
맥주를 곁들여 혼술을 하기도 합니다. 호가든 마셔요.
5. 82게시판을 봅니다.
배울 만한 좋은 글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2번 강추합니다. 특히 황신부님 강의 유쾌합니다.
좋은 꿈 꾸시고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IP : 112.161.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3.9 1:00 AM
(221.141.xxx.8)
황창연 신부님 강론 듣기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리 저리 고르다보니 저에게 맞는 내용이 있어서 듣기 시작했어요.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2. 한 가지만 맹신하기보다
'18.3.9 6:40 AM
(211.178.xxx.101)
님처럼 적극적으로 여러가지 시도하는 게 효과가 좋더라고요.
극복하신 후에 도움 주시려고 선한 의지로 글 올려주신 게 보기 좋습니다.
극복하신 거 축하드려요.
3. 바이올렛
'18.3.9 7:59 AM
(97.80.xxx.24)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하신거 축하드려요
제 동생도 님같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4. 저도
'18.3.9 8:08 AM
(58.122.xxx.137)
일하고 싶어요.
지금 너무 가라앉았는데
일이 너무 하고 싶지만
그새 나이가 먹어버려서 일거리가 많지 않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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