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만기 후 약 3 개월정도 연장(?) 할 경우...

솔로몬의지혜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1-09-19 13:49:31

저희가 11월 초에 전세만기가 됩니다

들어갈 집이 2월에나 들어갈수 있어서 미리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참고로 이집은 대출이 많이 껴있는데 시세대로 다 주고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집값이 떨어졌구요

그래서 아저씨는 편의를 봐주자하는데

아주머니는 전세금 오른 부분의 이자를 달라합니다(이사와서 창문에 안잠기길래 연락했더니

왜 잠궈요? 나도 안잠그고 살았는데...고장난거 있어서 연락드리면

난 한번도 안썼다 쓰지말고 살아라 하셨죠 )

아님 바로 11월에 나가달라하구요 대출이 많아도 요즘은 상관이 없나봐요

최고가로 말씀하시는거 보면..

이런경우엔 어찌하는게 현명할까요? 혹시나 2월에 집 안나가면 우리탓할까봐

그리고 얄미워서라도 11월에 나가고 싶지만 감정적으로만 할

문제가 아니라 어찌해야할지....

저희집도 전세를 주고나왔는데 세입자가 2월까지 좀더 있겠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거든요

남편은 편의를 봐줬는데 다시 안된다고 말하기가

좀 그런가봐요 하지만 3개월간 다른 월세사느니 세입자에게 양해를 구해 저희집으로 들어갔다가

이사가는게 낫겠다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만약 여기서 이자주고 살다가 2월에 집이 안나가면 저희탓할까요? 글구 복비는 누가내나요?

제가 세놓을때는 조건다 맞춰줬는데 세들어갈때도 다 맞추니 속상합니다

당연히 그정도는 이해를 해주시겠다라고 맘놓고 있다가 사실 얄미워서 감정적으로만 생각듭니다

 

 

IP : 175.117.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9.19 1:55 PM (121.160.xxx.196)

    전세금 차액에 대한 월세 이자를 내고 사시는게 더 낫겠네요.

    세상일이 어떻게 될지모르는데 몇개월 순비용만 지불하고 나가는게 낫지
    계약서 새로 쓰게되면 중도에 나갈때 복비 내주고 그래야하잖아요.

  • 2. 어차피
    '11.9.19 3:24 PM (58.227.xxx.121)

    원글님 세준 집으로 이사 들어갔다가 또 이사나가고.. 하면 이사비가 월세보다 더 많이 나올거 같은데요.
    게다가 지금 세입자에게 말 바꿔야 하니 난처할테고..
    복비 부분이나 2월에 집 빼는거 정확하게 얘기해놓고 그냥 월세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838 운동 1년쯤 하니 드디어 고기가 먹고 싶은 날이 오네요 고기 02:50:00 71
1742837 된장찌개도 냉동해도 되나요? 1 // 02:48:40 45
1742836 어디서 또 전쟁이 터질까요 ? 1 02:48:05 114
1742835 잠안와서ㅜㅜ좋은정보 드리려(등드름 가드름) 2 ........ 02:47:00 134
1742834 트럼프 황당 ㅋㅋ 미국고용지표 관련 4 .... 02:25:59 351
1742833 폭염 또는 폭우 1 ... 02:02:47 341
1742832 생활형숙박시설요. 기사인데 이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가요? 1 생숙 02:01:58 357
1742831 저속 노화하려면 ‘이 영양제’는 꼭 챙겨 먹어라 4 링크 01:53:44 902
1742830 미국은 AI 때문에 해고가 엄청나요. 16 oo 01:37:26 1,338
1742829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 2 .. 01:34:51 436
1742828 무안서 급류에 휩쓸린 60대 사망 ㅠㅠ 4 ㅠㅠ 01:18:13 1,382
1742827 마늘쫑 무침 질문요 ㅇㅇ 01:10:52 154
1742826 예보에 다음주 내내 비온다는데 사실인가요 ㅠㅠ 5 adler 01:09:28 1,549
1742825 서초동 보는데...상속포기 6 상속 00:48:13 1,923
1742824 저지방 무가당 그릭요거트추천해 주세요 . . . 00:46:22 125
1742823 물놀이 하고 뭘 먹으면 배가 차가워져요 에이디 00:43:18 140
1742822 미웠다가 안미웠다가 자식이 뭔지. . 3 아까 00:41:16 937
1742821 얼마 전 남편이랑 싸우고 식욕을 잃었어요 1 ㅎㅎ 00:39:29 728
1742820 네이버페이 줍줍 2 ........ 00:30:17 426
1742819 뉴욕에서 한인 유학생 #고연수 씨 석방 촉구 집회 열려 4 light7.. 00:22:08 895
1742818 종잡을 수 없는 날씨 3 bab 00:21:32 1,049
1742817 급식 항의한 학부모 논란 18 ㅇㅇ 00:18:36 2,958
1742816 변호사 드라마 7 겹치기 00:12:45 1,214
1742815 kbs는 재난 방송을 안하네요. 2 00:10:29 973
1742814 시부모님 병환 합가하실수있어요? 38 00:08:34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