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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모질란가봐요...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7-12-14 10:25:23
40넘어서도 둘러서 말할줄  모르고 ,
대부분 참는 성격이라서, 생전 지인과 싸워본적은 손에 꼽힐정도라 스킬 부족인지,
아님 머리가 모질란건지요.....?

주말에 친정엄마가 a이모네 집들이 간다고 하는데,
남편과 아이들은 시댁에 갈일이 있어서 저는 집에 혼자 있으니 이모네가 여기서 한시건거리라 같이 갈까했다가,

지난일 생각해보니,

a이모가 b이모한테 전에 저한테 섭섭했다는거에요..
그게 a이모가 외할머니 생신이라 그때 남편은 출장가서 저를 차에 태워 간적이 있었는데,
중간에 저한테, 제 남동생이 성격이 욱하고 잘 못라는 성격인데, 
저보고 중간에서 잘해야한다는 말을 하시길래,
성인이고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이말을 했었는데,  
b이모한테 또박또박 대꾸하고 섭섭했다고 했다네요..

그말을 작년여름에 b이모한테 놀러갔다가 
제가 a이모가 저한테 냉랭하다고 말했더니 제가 따박따박 말해서 섭섭하다고 이모들한테 말했다는거에요..

그간 엄마한테도 말안하고 있다가,
엄마는 주말에 남편도 다같이 a이모네 가자길래,
우리식구 다가면 너무 번잡스럽고, 
사실 a이모가 나한테 섭섭한거 같다고 b이모한테 들은걸 엄마한테 말했는데,
그동안 참아온거 괜히 말한거 같고,,
엄마한테는 이모들한테 티는 내지말라고 했는데,

엄마도 주말에 이모네 기분좋은 마음으로 못가는건 아닌지,
제가 생각이 짧은것만 같아요ㅠ
어떡하죠?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4 10:2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별 것도 아닌 일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네요
    그러지 마세요 병돼요

  • 2. 353543
    '17.12.14 10:29 AM (119.65.xxx.195)

    이모가 꼰대질했네요
    잘하셨어요 저렇게 해놔야 앞으로 쓸데없는 말로
    사람 스트레스 안주죠
    착한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시고
    엄마도 저런 이모와는 거리를 좀 둬야죠

  • 3. ~~
    '17.12.14 10:35 AM (121.128.xxx.224)

    요령이 없으시네요. 그냥 네~ 하시면 될걸 "성인이고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같은 말을 왜..
    제 조카가 그랬어도 응? 싶었을 듯요.

  • 4. 그동안
    '17.12.14 10:48 AM (116.39.xxx.29)

    많이 참으며 착한 조카로만 사셨으니 그런 일로도 꼰대짓과 뒷말을 듣는 거예요.
    이번 일로 움찔하고 소심해지면 보란듯이 더 그러실 겁니다.
    원글님 반응이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그 이모는 본인 자식들이나 신경쓰라 그래요. 자기 자녀들은 얼마나 고분고분하길래.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 페이스대로 하세요. 섭섭하건 익숙해지건 그들의 몫.

  • 5. ,,,
    '17.12.14 9:33 PM (121.167.xxx.212)

    말 옮긴 b 이모가 별로 이네요.
    이제껏 잘 지냈으면 안들은척하고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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