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 다 괜찮아... 위헌자, 위선자만 아니면

safi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1-09-16 20:31:36

100% 완전한 어떤 '주의'라는 것은 없다.

다 부족하다. 그 주의를 주창한 이가 '신'이 아니라 '인간'이므로...

 

그래서 우가 있으면 좌가 있어줘야 균형과 견제를 통해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다.

 

그래도 그 가운데서

인간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인권을 위해, 국가를 위해,

함께 살면서 최대한 행복해지기 위해, 서로를 덜 찌르고 덜 아프게 하기 위해

그나마 한 번 더 웃으며 살 수 있게, 그래도 죽고 싶은 마음보다 살고 싶은 마음이 더 들 수 있기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살만하다고 여겨지는 나라들이 전부다 '자유민주주의'를 택했고

다른 것을 택한 나라들도 '자유민주주의의' 앞에 백기를 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느 탈북자가

읽고는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는 '대한민국 헌법'

 

문제는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어느 기자의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들의 의견도 살아있다. 다 괜찮다. 필요하다. 일면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헌법을 부정하지 않고, 그 틀 안에서 활동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종북은 다르다. 여기에는 이 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선한 의지가 없다. 오로지 전복시키고 싶을 뿐이다.

이들은 뿌리부터 깡그리 다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건국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국가 존속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국가보안법과 같은...)을 폐기처분하려 한다.

마치 자신은 다른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 처럼(사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엄마 없이, 아빠 없이 태어났다고 말하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스스로 고아를 자처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다.

대한민국 헌법 아래 있기를 거부하는 위헌(憲)자,

선을 미워하고 악을 도모하는 위선(善)자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1.9.16 8:48 PM (211.211.xxx.170)

    그런 놈 한 놈 아는데...
    파란집에 사는 쥐새끼라고...
    위헌(憲)자고 위선(善)자고, 북한한테 만나달라고 조르면서 종북 제대로 하고 있는데...

  • dkdy
    '11.9.16 9:12 PM (113.76.xxx.49)

    절절한 사랑!
    안 해 본 사람은 로망이겠지만'''.
    해 본 사람은 가슴 멍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6 화장품 명현현상이존재하나요?? 겪어보시고 좋아지신분들계시면조언좀.. 4 요리사 2011/09/23 5,001
19005 아이둘 어린이집 맡기고 공부방 하는거 괜찮을까요? 1 조언 좀 ㅡ.. 2011/09/23 2,875
19004 제 성향이 딴나라 골수 라면 2 샬랄라 2011/09/23 2,668
19003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우유를, 아이가 먹어도 될까요? 6 우유 2011/09/23 2,920
19002 쪽지 보내는 법! 1 그냥 2011/09/23 2,096
19001 코스트코 또 하나의 거지 발견...ㅠ.ㅠ 49 살다 살다 2011/09/23 19,753
19000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어떤 경우에 쓰면 좋을까요? 5 중1맘 2011/09/23 6,979
18999 이번주 토요일 석촌호수에서 프로스펙스R 코치 황영조 감독님의 안.. 3 냐옹냐옹 2011/09/23 2,644
18998 아기침대 문의 준비중 2011/09/23 2,405
18997 서화숙 기자 멋집니다... 7 정말... 2011/09/23 3,324
18996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천정배 의원 특집 방송 중 둘째 딸의 영.. 2 참맛 2011/09/23 3,929
18995 심은하 쌍수한 건 틀림없네요 8 가을 2011/09/23 11,276
18994 아래 영어유치원에 고민 글 읽고.. 저도 고민합니다. 19 dd 2011/09/23 4,949
18993 남초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 되요.. 2 .... 2011/09/23 3,551
18992 요리사가 될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까요? 2 요리사 엄마.. 2011/09/23 3,194
18991 우루사 얼마 주고 드시나용? 6 궁금 2011/09/23 5,547
18990 교수님하고 등산가는데 트레이닝복 입고가도 될까요?;; 8 bloom 2011/09/23 5,308
18989 초등 1학년 꼭 책상이랑 방을 꾸며줘야 할까요? 3 .... 2011/09/23 3,020
18988 끔찍한 진실 ‘도가니’는 현재진행형 세우실 2011/09/23 2,753
18987 쓰지 않는 화장품이나 향수 어떻게 버리세요? 3 ** 2011/09/23 3,659
18986 여드름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여드름 아들.. 2011/09/23 2,542
18985 "나경원에게 사전에 항의팩스도 보냈는데, 자위대 행사 몰랐다고?.. 6 샬랄라 2011/09/23 2,646
18984 이노*트가구 써보신분 어때요? 가구 2011/09/23 2,053
18983 MB맨 신재민 문광부 전 차관 비리보도에 대해서 1 부러 누락 2011/09/23 2,371
18982 돈을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 2011/09/23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