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애들땜에 시끄러 미치겠어요

으아악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1-09-16 00:45:09

지금 시간이 새벽 1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에요

저는 내일도 회사를 가야 되구요

평소 같으면..아니 한 2주쯤 전만 해도 저는 이 시간에 달콤한 꿈나라에 있을 꺼에요

그런데 2주전쯤

옆집 잘생긴 총각;;이 이사 가고 그 원룸에는 고등학교 쯤으로 보이는 여자애 3명이 이사를 왔어요

그 나이때 여자애들이 다 그렇듯..정말 수다 잘 떨고..잘 놀아요

정말 수다를 떠는 것도 조근조근 떠는게 아니라..거의 괴성을 지르듯이 말을 해요

목청이 정말 커요

이 원룸 이사온지 6개월 다 됬지만 그 동안 옆방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그런걸 못들어서 방음은 잘된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시끄럽고 다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옆방 전에 있던 총각이 참 조용했구나..싶었는데

아까 들어 오다 보니까 그게 아니고 날이 더워서 그런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수다 떨고 놀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더 잘 들리고 원룸 특성상 목소리가 울려서 더 시끄럽고..ㅠㅠ

저것들은 잠도 없는지 새벽까지 저렇게 맨날 문 열어 놓고 말하고 있고..

아까 퇴근해서 막 왔는데..그때는 또 남자 목소리도 들리는 거에요

더 커요 완전 무슨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는지 애들 목소리 저리 가라할정도로 더 커요

처음엔 쟤들 오빠가 온줄 알았는데 듣기 싫어도 들리는거에 의하면

어린여자애들 세명이 저러고 있으니까 원룸 다른 방에 사는 30은 넘어 보이는 늙은 오빠?가 와서

애들 데리고 놀고 있더라고요

집안마다 사정이 있겠지만..쟤네들 저거 저대로 놔두면 별로 안좋을듯..

이게 아니고..!!

지금은 더 시끄러워요

주인도 같이 안사는 원룸인데..

누구한테 말해야 되나요 저거!!

다른 사람들은 안 시끄러운가..

짜증나

IP : 112.186.xxx.6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95 심한 건망증을 보완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부탁합니다. 4 도리 2011/09/24 3,110
    19394 노무현 위키리크스 전문 화제…넷심 “너무 아까운 사람” 4 참맛 2011/09/24 4,215
    19393 예전에 알던 겁많은 사람 1 -- 2011/09/24 3,638
    19392 제주도식 갈칫국 4 리니 2011/09/24 3,392
    19391 부활, 박완규, 론리 나이트 6 부활 2011/09/24 4,742
    19390 살아남이 못할 사람들~ safi 2011/09/24 2,742
    19389 자유게시판 개편한 날짜가 언제인가요? 1 검색 시작 2011/09/24 2,668
    19388 그냥..앞머리 자르러 갔어요.. 2 따분한 토요.. 2011/09/24 3,369
    19387 금시세...떨어지면 일반 목걸이 반지 가격도 떨어질까요? 하이하이 2011/09/24 3,939
    19386 김밥에 어울릴만한 국이요 8 ... 2011/09/24 5,167
    19385 도가니 영화 잘 만들었네요. 10 2011/09/24 4,885
    19384 박원순 "민주당 경선룰, 조건 없이 수용" 2 ^^ 2011/09/24 2,923
    19383 그래도 중남미 이런데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네요 2 다행 2011/09/24 3,501
    19382 BBK 주어 없다.... 7 bbk 2011/09/24 3,805
    19381 강호동 없는 1박 며칠부터 하나요? 2 2011/09/24 3,568
    19380 내일 조용필스페셜 어떤노래들이 불려질지 궁금.... 3 나가수 2011/09/24 3,522
    19379 82님들을 믿습니다ㅜㅜ 방문 따는법. 15 .. 2011/09/24 11,073
    19378 엄마에게 감사해요. 7 ... 2011/09/24 3,528
    19377 교보생명텔레마케터에 대해 아시는분 텔레마케터 2011/09/24 2,864
    19376 영도어학원 레벨테스트 점수가...이정도면요.... 2 초5 2011/09/24 5,224
    19375 호텔말고 쉴만한 공간... 2 .. 2011/09/24 4,085
    19374 스타워즈 시리즈 몇편부터 볼까요? 4 주말의 영화.. 2011/09/24 2,855
    19373 최재천Vs김종훈...(이런인간이 우리측대표 실무자입니다.ㅠㅠ) 3 ㅇㅇ 2011/09/24 3,161
    19372 '텅빈 거리에서'랑 '친구와 연인' 부른게 윤종신이었어요??? .. 4 뒷북도 가지.. 2011/09/24 4,157
    19371 상대역을 살려주는 배우.. 5 소견 2011/09/24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