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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미친거 아닌가요? 왜 약을 안먹여요?

/... 조회수 : 20,776
작성일 : 2017-11-18 23:23:20
헐...약을 안먹이는 건가요? 
미친거 아닌가요? 왜 저러는건가요? 

저런 말을 믿는 사람도 있다니요
IP : 211.172.xxx.154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8 11:26 PM (120.50.xxx.205)

    김원장 완전 정신병자같아요
    애가 죽어가는데 7년전에 맞은 백신때문이래
    약한거지 병이 아니니 운동시키고 애를 굴리래 완전 미친ㅇ이네요
    느긋하게 저렇게 이야기하는데 완전 ***

  • 2. ..
    '17.11.18 11:28 PM (221.144.xxx.238)

    지금 도렸는데
    저 여자 피죽도 못 먹은 사람 같네요.

  • 3. ..
    '17.11.18 11:30 PM (221.144.xxx.238)

    무슨 교주 같네요.
    장금이 앞치마는 뮈여..ㅋ

  • 4. ...
    '17.11.18 11:30 PM (120.50.xxx.205)

    등은 꼽추같고 얼굴 삐적 마르고 송장같은데 자기 몸이나 챙기지 완전 사이비 교주네 ㄷㄷ

  • 5. 어이없다
    '17.11.18 11:32 PM (211.172.xxx.154)

    저런말을 왜 믿고 듣고 따르는지..와..

  • 6. 어이없다
    '17.11.18 11:32 PM (211.172.xxx.154)

    돌도 안된 아이에게 관장을 한다는게 상식인가요?

  • 7. 기겁
    '17.11.18 11:37 PM (14.41.xxx.56)

    저게 왠일이래요 ㅠㅠ
    저 원장 치아도 엉망이네요 무슨 병이라도 걸린것처럼
    아 기괴해요 ㅠㅠ

  • 8. ㅇㅇ
    '17.11.18 11:38 PM (175.223.xxx.159)

    이래서 고등학교까지 전과목 골고루 제대로 가르쳐야됩니다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저런 사이비 지식 주입하기가 쉽죠

  • 9. ...
    '17.11.18 11:39 PM (211.46.xxx.36)

    어떻게 한사람 말만 믿고 자식들의 건강을 걸 수 있다니...
    현대의학은 수천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의 결과인데,
    저여자 혼자 어떻게 모든걸 다 알수 있다고 믿는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겠죠. 또다른 사이비종교

  • 10. 교육받을
    '17.11.18 11:40 PM (222.236.xxx.145)

    교육받을만큼 받은 현대엄마들이
    저런 무식한말에 현혹된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돈에 눈먼 원장도 원장이지만
    쉽게 생각해 서양의학이 들어오지 않았던
    공기맑고 한약만 있었던 그시대
    영아사망율이 훨씬 높았던것만 떠올려도
    저런짓에 현혹되지 않을텐데요
    안타깝네요

  • 11. ..
    '17.11.18 11:41 PM (180.224.xxx.155)

    참나..그리 좋은것만 먹고 붙이고 그러는데 자기 치아는 죄다 보철이네요. 치아만 해독이 안되나봅니다
    저런거에 넘어가는 것들은 뭔지..

  • 12. ..
    '17.11.18 11:42 PM (58.227.xxx.172)

    화상환자 치료법?????
    40넘는온수치료하고 햇빛에 말려라?
    ㄷㄷㄷㄷㄷㄷ

    미친년소리 나오네요

  • 13. 선택의
    '17.11.18 11:44 PM (222.236.xxx.145)

    선택의 기회를 줬을뿐이라네요
    저여자야 자기자식 아니니 그렇다치고
    자신의 자식인데 어떻게 저런 무책임한짓을
    하면서 아이를 괴롭힐수가 있는건지
    이해불가네요
    대화자체가 상식이하에요

  • 14. ...
    '17.11.18 11:47 PM (211.46.xxx.36) - 삭제된댓글

    저여자는 정신병자 내지는 사기꾼 또는 장사꾼이고요.
    저기에 속는 엄마들이 참 무지하고 대책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여자를 신처럼 받들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여자 말만 믿고 현대의학을 거부하나요...

    임상은 왜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네요..

  • 15. 어머나
    '17.11.18 11:48 PM (14.32.xxx.94)

    저 여자 말을 교주처럼 믿고 따르는 엄마들도 문제였네요.
    무슨 노래 부르는데
    의사한테 맡기고 반쪽엄마라니 이런 노래 부르던데
    자기는...
    완전 사기네요.

  • 16. 엄마
    '17.11.18 11:48 PM (183.103.xxx.123)

    도대체 저 여자 어느 학교 출신이예요?
    정말 한의사 맞기는 해요?

  • 17. 제발
    '17.11.18 11:49 PM (178.191.xxx.11)

    부모 자격증 만들어서 통과하는 사람만 자식 낳읍시다.

    저 부모들이란 골빈 멍청이들한테서 애들 다 뺏어오구요.

  • 18. ㅡㅡ
    '17.11.18 11:50 PM (123.108.xxx.39)

    평범하게 애들 좀 키워요.
    지 애들 임상실험하는 미췬 여자들

  • 19. 미친
    '17.11.18 11:52 PM (211.172.xxx.154)

    저거 믿고 따라한 여자들도 미친거죠. 제정신들이 아니네요.

  • 20.
    '17.11.18 11:54 PM (182.230.xxx.199)

    아픈 사람으로서 정말 몹시도 화가 납니다. 책임이 없다니요??
    대부분 대상이 어린 아이들...

    생후 몇 개월 아이들이 얼마나 깨끗한데 무슨 해독?!?

    저 여자 아프면 대학병원 응급실로 달려간다에 오만원 겁니다.

    저도 면역질환땜에 저따위 년.놈들에게 혹해서 몇 천만원 날렸어요ㅠ

  • 21. 믿어지지가
    '17.11.18 11:57 PM (222.236.xxx.145)

    사이비종교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검증도 안된 방법을 어린아기들에게도
    정말 무식한데다 뻔뻔하기까지해요

  • 22. 욕나오네요.
    '17.11.18 11:59 PM (221.144.xxx.238)

    미친년들...
    저 교주 보다
    무지랭이 여자들이 더 미친년 같네요.

    사이비 종교 보면 여자들 신도들이 더 많은 게
    이해가 되네요. ㅉ

  • 23. ㅡㅡ
    '17.11.18 11:59 PM (123.108.xxx.39)

    저건 전적으로 엄마 잘못이에요.
    누구 탓할 것도 없고

  • 24. 저건
    '17.11.18 11:59 PM (222.236.xxx.145)

    자격정지가 아니라
    면허취소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섭네요

  • 25. ..
    '17.11.19 12:01 AM (211.172.xxx.154)

    5만 5천명.....정신 나간 여자들 많군요..

  • 26. ㅇㅇ
    '17.11.19 12:02 A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갖는것처럼 무서운게
    없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 27. 백신
    '17.11.19 12:03 AM (222.236.xxx.145)

    백신 덕분에 영아사망율이 얼마나 많이 줄었는지만
    생각해도 저런짓 못할텐데
    아집만 남아 있네요
    저카페 엄마들 백신마추는 시기들
    놓친 아이들 걱정돼요

  • 28. ㅠㅠ
    '17.11.19 12:17 AM (175.223.xxx.37)

    아...저 아이 어째요
    갑상선 약을 끊으라고 끊고 폐 망가지고ㅠㅠ
    그래도 다시 먹어서 나아졌다니 다행이긴한데
    너무 안쓰럽네요 엄마가 우는데 ㅠㅠ

  • 29. 아~
    '17.11.19 12:17 AM (118.36.xxx.241)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여자가 존재하는군요.
    제가 대학병원 수간호사일때 그여자 존재를 알고 경악했는데 진심 더 경악입니다.

  • 30. 아..
    '17.11.19 12:18 AM (118.36.xxx.241)

    아직도 그여자가 존재하는군요.
    제가 대학병원 소아과 수간호사일때 그여자 존재를 알고 경악했는데 진심 더 경악입니다.

  • 31. 울나라
    '17.11.19 12:19 AM (121.130.xxx.60)

    사람들은 의사라는 지위가 부여되면 거의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무조건 맹신하는 철저히 지위 신분 이런거에
    엄청나게 약한 국민이란거에요 앞도 뒤도 따지지도않고 의사면 무조건 좋다 그러잖아요
    무조건 의사 사위 아들 만들려고, 혹은 만나려고 눈깔 뒤집힌 여자도 많구요
    한의사가 하는말이니 무조건 믿기부터하기 시작하고 보는거죠
    의심하는 사람을 따시키고 집단무리중에 어리석은 자들이 다수 있으면 저런현상 쉽게 일어나요

    얼마나 철저하게 겉으로 보여지는 그사람의 지위 형식적인것 이런거에 약한지
    국민들이 진짜 어리석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평생 죽을때까지 공부를 시켜야해요 공부를 기본 소양공부,인문학공부를요
    어쩜 저리 상식이 새모이만큼도 없는지 울나라에 사이비교주되는게 세상에서 젤로 쉬울껄요
    현혹당하기 좋은, 현혹하기 딱 좋은 무지몽매한자들이 전국토에 흘러넘처나요

    저 여자 한의사는 당장 자격박탈에 벌금형 무시무시하게 때려야죠
    관련법도 너무 약하니 온갖 사기꾼이 득세하는 세상이고요
    참..고칠게 한두개가 아니다 아냐..

  • 32.
    '17.11.19 12:20 AM (117.111.xxx.126)

    아까 다른곳 댓글에서 안아키 카페에 저 여자 말고도 11명의 한의사가 같이 활동한다는 글을 봤는데 진짜인가요?

  • 33. ㅡㅡ
    '17.11.19 12:24 AM (123.108.xxx.39)

    망해가는 한의원.. 불을 붙이는군요

  • 34. 그러니까
    '17.11.19 12:29 AM (121.130.xxx.60)

    저 여자 한의사 말하는것 봤죠?
    자기는 기회를 준것이지 선택하라고 강요한것 없고 떠먹여주지 않았다고 항변하는거잖아요
    자기는 아무 책임이 없다고. 자기가 정보를 준것을 자기들이 선택한것이다 라고 당당한거에요
    이 무지몽매한 인간들아~결국 저여자의 교활하게 빠져나가는 구멍까지 다 만들어주면서
    일을 벌린 책임을 면할수가 없는거지요

    무식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아~제발 자신을 좀 돌아봐라
    의사가운입으면 하늘같이 철썩같이 다 믿지말고 보편타당한 상식선에서 접근 좀 해라
    기가 찹니다 한두명이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하니까 다같이 우르르~그러니까 5만명이 넘게됐죠

    저 한의사는 얼마나 편하겠어요 어리석은것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오고
    그게 검증된거냐 믿어도 되는거냐?라고 묻는 인간은 하나도 없고
    그래요? 그럼 당장할게요~부터 날리니 얼마나 편하고 편했을까.
    의사신분이 그리 한큐에 간단한 통과증이네요
    어리석은 자들아 멍청해서 자신도 가족도 모든것을 파괴한다

  • 35. 사회 각분야에
    '17.11.19 12:29 AM (178.62.xxx.153) - 삭제된댓글

    사이비가 판치는 거 보면 안아키가 왜 나왔는지 알것 같아요.
    유독 약한 부분을 살짝 자극만 해도 금방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 종교 심취도도 심각해요
    그 피해가 자식인 경우 아이가 제일 불쌍하고요
    평생 상처의 가해자가 부모인 미친 결과가 발생하는데
    전세계 공인된 의학 사이트 다 뒤져서 대체 의학이 맞다는 결과 못찾았음
    병원 돌아다니는게 나아요

  • 36. ..........
    '17.11.19 12:3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약 안 먹고 낫는게 제일 좋긴하죠.
    그런데 왜 이상한 것들
    자꾸 먹이라 팔고,
    해독인가 하면서 회당 5만원씩 받고.
    결국은 돈이네요.
    가증스러운.

  • 37. 엄마
    '17.11.19 12:30 AM (183.103.xxx.123)

    이 여자 때문에 한의원 더 불신하게 됬어요.
    안그래도 한약 안먹은지가 20년 쯤 다 되가는데.... 한약재에 든 중금속 성분 때문에 울 남편 중독이 와 가지고 그거 해독하느라고...정말 욕나와요.
    아는 집에서 지은거라 말도 못하고 약 다버리고 보약이라고 지은게 안에 든 중국산 약재 때문에 사람 잡을뻔 한 이후로 한약방 안가요

  • 38.
    '17.11.19 12:41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저흰 시댁쪽 어르신 한분이 쓰러져서 입원하셨었는데 병원에서 혹시 농사지으시냐 묻더래요. 아니 도시에 사는데 뭔 농사냐구 했더니 농약 중독이라 그랬대요. 그 분이 평생 보약 사시사철 달고 사셨던 분인데 그 후로 딱 끊으셨대요

  • 39.
    '17.11.19 12:42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윗분 얘기 들으니 생각 나는데 저흰 시댁쪽 어르신 한분이 쓰러져서 입원하셨었어요. 병원에서 혹시 농사지으시냐 묻더래요. 아니 도시에 사는데 뭔 농사냐구 했더니 농약 중독이라 그랬대요. 그 분이 평생 보약 사시사철 달고 사셨던 분인데 그 후로 딱 끊으셨대요

  • 40.
    '17.11.19 12:44 AM (182.221.xxx.99)

    윗분 얘기 들으니 저흰 시댁쪽 어르신 한분이 쓰러져서 입원하셨었어요. 근데 병원에서 혹시 농사지으시냐 묻더래요. 아니 도시에서 뭔 농사냐구 했더니 농약 중독이라 그랬대요. 그 분이 평생 보약 사시사철 달고 사셨던 분인데 그 후로 딱 끊으셨대요

  • 41. ..
    '17.11.19 12:50 AM (125.178.xxx.196)

    쇼핑몰 파는 것들도 완전 똥찌그리한 포장에 근본도 알수 없게 보이드만.. 요즘 애기엄마들은 학력은 높아졌어도 완전 헛 똑똑이인듯

  • 42. 정말
    '17.11.19 1:00 AM (211.36.xxx.30)

    화상당함 경미해도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약을 바르지말라니
    약바르는 순간 아픈게 사라지는데
    미친거죠 고문이 따로 없네요

  • 43. ...
    '17.11.19 1:20 AM (125.181.xxx.103)

    여기 82쿡게시판에서도 한번씩 부작용많은 양약먹지말고 한의원가보라며 정신나간 소리하는 사람들 가끔 있잖아요
    댓글로 면박주면 아주 확신에 차서 한의학을 맹신하더구만요..

  • 44. ....
    '17.11.19 5:45 AM (70.72.xxx.163)

    그알은 안봤는데,
    제가 사는 곳에 어린애가 아픈데 병원치료 안해 준 부모에게 법원에서 징역형 내렸어요.
    병원 안 데려가고 자연치료같은 거 했는데 2살, 7살 애들(각각 다른 부모)이 죽었거든요.
    한국도 법이 강하게 나가야 해요.

  • 45. 무지개장미
    '17.11.19 8:13 AM (92.237.xxx.7)

    김원장 미친년이네요. 이것 저것 다 팔아서 자기 돈벌려고 하는 것인데 답답한 엄마들은그게 안보이나봐요.
    이래서 한의사들 더 못믿겠어요.

  • 46. ..
    '17.11.19 9:08 AM (1.238.xxx.31)

    몇년전에도 봤는데 아직도 활동해서 더 경악 ㅠㅠ

    저 의사도 의사지만 엄마들이 진심 미쳤어요

  • 47. 사기치기
    '17.11.19 9:41 AM (110.45.xxx.161)

    참 쉽죠잉

    할머니들 약자에게

  • 48. 사기치기
    '17.11.19 9:43 AM (110.45.xxx.161)

    참 쉽죠잉
    할머니들 약장사따라다니는거 뭐라 할일 아닌듯
    젊은 엄마들도 만만치 않아

    난 민간요법으로 아이들 잘키워 이런 우월의식이 자식 망치는겁니다.

  • 49. 해피송
    '17.11.19 12:26 P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

    몸 속에 까맣게 숯가루가 뭉쳐있는 사진보고 놀랐어요~~
    그나마 82쿡엔 맘닥터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하긴 있을 수가 없죠~~~

  • 50. ㅉㅉㅉ
    '17.11.19 2:42 PM (223.62.xxx.97)

    한의사는 당연 정신나간 년이지만 엄마들이 더 문제.

  • 51. 한의사 아줌마
    '17.11.19 3:31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딱봐도 사람이 건강해보이지가 않잖아요.
    저렇게 삐쩍 마르고 성격 이상한데, 고집은 엄청세고 잘난체하는 우울증 걸린 아줌마 있잖아요.
    어느 동네에나 저런 아줌마 있을껀데요. 단지 한의사 자격있느냐 이거 차이죠.

    우리나라에선 사이비종교 같이 장사해야 잘돼나봐요~.

  • 52. 한의사 아줌마
    '17.11.19 3:33 PM (112.150.xxx.163)

    예전에 음식으로 병고친다 방송 나왔을때도 이상하다 싶던데요.
    건강을 위한 음식을 그리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데....본인은 왜저리 골골하며 보기싫게 비쩍 말랐는지??

  • 53. ...
    '17.11.19 5:36 PM (81.171.xxx.64)

    방송을 본 사람은 아니고, 약없이 아이키우는 문제로 점점 문제가 불거져나와 가끔 소식을 접하는요,
    우습게도 이게 전 세계적인 추세예요.

    양방으로 병을 고치는 것에 한계가 있고,
    현존하는 백신, 양방치료법에서 오는 합병증이 많기도 하고, 제약회사와 의료계의 로비로 병을 치료하기보다 키워서 고통에 찬 환자와 가족의 등골을 빼먹는 뭐.. 이런 이론도 속속 나오죠.
    무엇보다 저런 자연치료를 믿고 실행하는 사람은 방법을 종교처럼 믿는게 아니라 의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시도하고, 때로는 실수도 하고 같은 그룹의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거의 반전문가가 되어가는데 문제는 저런 얼토당토하지 않은 말들을 신봉해서 나오는 무서운 결과물 같아요.

    유럽사는 저는 주변에 자연치료법으로(양방 항생제가 아닌 동종요법이나 다른 치료법 - 국가인증) 아이키우는 엄마들 점점 늘어가고, 웬만해선 거의 유기농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많이 봐요. 헌데 아이의 증상을 두고 말도 안되는 사람의 말을 의심없이 믿고 행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저건 미.친.거.죠!!!

  • 54. 자연치유 좋은거지만..
    '17.11.19 7:08 PM (211.235.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안아키는 아니지만 자연치유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거진 한 10년을...면역력 높이려고 병원 안가고 버티면서 노력했는데
    사실 큰 효과는 없었어요...
    약안먹고 버텨도...면역력이 좋아지는건지... 큰 효과는 모르겠어요

    그 이유가 뭔가 생각해보니
    일단 우리몸의 면역력이..대자연속에서 생존하던 그 짐승같은 생동감넘치는 몸이 아니예요
    세상은 복잡한 바이러스에 오염이 난무하고요
    연약하고 섬세하고 고급이지만...한편으론 오염된 몸뚱이들이 된거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오염없는 몸과 세상으로 돌아가자고...대자연과 가까운 시골로 가면...
    다시 도시에오면 공기 나쁘다고 적응하기 힘들다고 시골에서밖에 살수없는 체질이 되더라고요
    너무 맑은 물에서만 살면 오히려 도시에서 도태되는 몸뚱이가 되버린거죠.
    이제 한국같은 현대화된 나라는
    물고기가 맑은 시냇물만 찾아다니기보다는
    어항에서 수질관리 잘해주는게 더 살기가 편한거예요
    도시에서 에코인증 받은 가구들 쓰면서 공기청정기 돌리는게 더 살기 좋게 된거예요

    결국 현대화된 도시에서 살거면 현대 의학이 중심이고,
    자연치유는 보조적으로만 하는게 맞더라고요
    현대의학은 아플때마다 굵고 짧게, 자연치유는 건강할때 가늘고 길게요...둘다 하는게 좋은데요
    문제는 필수는 현대의학이고요, 자연치유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거예요
    자연치유는 건강할때 보험을 들어놓듯이 건강 관리를 잘하려고 하는거..
    화장품으로 피부관리 하는거처럼. 피부에 상처나면 병원가서 연고바르고.
    안아키는 화장품으로 상처치료를 하려한 상황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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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862 오이지 성공했는데 무칠때요 1 23:37:19 51
1595861 아랍사람이 화났을 때 2 문화팁 23:27:31 358
1595860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뻣뻣해요 1 로로 23:24:47 372
1595859 내겐 너무 어려운 양자택일 23:23:43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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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853 소규모 영어 공부방에서 시험피드백(중등) 2 ... 23:17:53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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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850 맛있는 비빔국수 레시피 공유 좀 해주세요. 11 .. 23:06:32 620
1595849 대변을 보고난후 배가 아픈이유는몰까요? 2 ㅜㅜ 22:53:15 551
1595848 컬리에서는 따로 사면 좋은게 있나요? 3 ㅇㅇ 22:51:11 502
1595847 냉면소스 잔뜩 만들었는데 짜요. 뭘 더 넣을까요? 3 .. 22:48:54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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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840 부모가 국민연금 60 받으면..부양기족 아닌가요? 1 ㅡㅡ 22:37:24 736
1595839 연기자도 크루가 있나봐요 6 ….. 22:35:3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