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코노미 좌석이 비즈니스로...

... 조회수 : 5,189
작성일 : 2011-09-15 06:11:29

비행기 좌석 말인데요.

이코노미 좌석으로 끊었는데 비즈니스로 바뀐 경우

왜 그런것인가요?

어떻게 하면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있나요? 

IP : 218.153.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
    '11.9.15 6:36 AM (141.212.xxx.227)

    제가 들은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원래 비행기 표를 팔 때 표 사놓고서도 안 오는 사람들(no-show)이 있어서 원래 좌석 수보다 좀 더 많이 판대요. 그러면 어떤 때는 실제로 비행기 타러 온 사람의 수가 좌석 수보다 많아질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 최대한 태워주기는 해야 하니까 비즈니스석 비어있으면 거기 앉혀준대요.

    아니면 말고........

  • 2. ...
    '11.9.15 6:36 AM (180.64.xxx.147)

    오버부킹이 되거나 해서 좌석을 비지니스로 주는 경우가 드물게 있어요.
    저희 남편도 출장 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렇게 비지니스를 탔는데
    밥은 이코노미껄 주더라고 하네요.
    어떤 사람은 밥도 비지니스꺼 먹었다고 하던데...

  • 3. ..
    '11.9.15 6:41 AM (108.27.xxx.196)

    오버부킹 때문에 자리 없을 때 저희 어머니 아시아나 마일리지 많은 고객이라고 비지니스로 올려 줬어요.
    식사도 비지니스로 주고요.

  • 00
    '11.9.15 12:33 PM (121.88.xxx.138)

    22222
    오버부킹되면 이용횟수 많은 승객부터 업그레이드 해주도
    식사도 비즈니스로 같이 줘요.

  • 4. ..
    '11.9.15 6:57 AM (218.238.xxx.116)

    그런행운은 보통 마일리지가 많은 일행이 없이 혼자인 사람들에게 찾아온답니다~~~

  • 5. 가족모두
    '11.9.15 8:18 AM (1.225.xxx.148)

    갑가기 화장실 가고 싶어서 비행기 빠듯하게 탑습게이트에 섯는데 가족모두 시애틀까지
    업글되어 너무 편하게 갔어요.
    비지니스식사에 아이들선물에 틈틈히와서 아이들도 봐주고 왠행운인가 했네요.
    그런데 우리뒤에 타신분은 업글이 안되던데...우리가 모닝캄회원이라 그런지는 잘모르겠네요.

  • 6. ..
    '11.9.15 8:39 AM (110.14.xxx.164)

    이코노미가 다 차서 자리가 없는경우....
    예약을 오버해서 받거든요

  • 7. 키키
    '11.9.15 8:50 AM (64.139.xxx.222)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나라를 구한 정도는 쪼금 아니고 ....

    저도 살면서 그럼행운 한번 누려봤음 ....

    좋겄다....

  • 8. 저도
    '11.9.15 8:55 AM (125.189.xxx.20)

    국내선 오버부킹때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한 번 받아봤고...

    세부에서 돌아오는 비행때 (임신6개월이었거든요) 한국직원이 취소된 자리가 있다며
    비지니스 온가족이 함께 업그레이드해서 편하게 탄 기억이 있네요

  • 9. 지나
    '11.9.15 8:57 AM (211.196.xxx.139)

    한 10년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단체여행이었어요.
    수십명 중에서 단 두 사람만 올려 보내더라구요.
    행사 진행자나 여행사 직원이 선택한 거라면 나이가 많거나 직위 높은 이를 보낼텐데 항공사에서 선택한 것인지 게중 어린 편인 저와 낮은 직급의 사람이 올려졌어요.
    모닝캄 회원도 아니고 마일리지도 많지 않은 편이고요.

  • 10. 너무 가까워
    '11.9.15 9:19 AM (59.7.xxx.51)

    북경갈 때 그랬어요
    혼자 갔었는데 갑자기 비지니스로 바꼈어요
    기내식도 물론 비니니스로
    근데 북경이라 너무 가까워 별로 못느끼겠더라구요
    태평양을 건널 때 그런 행운이 와야하는데말이죠 ㅎㅎ

  • 11. 발리
    '11.9.15 9:48 AM (59.10.xxx.46)

    전 발리 왕복 모두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된 적 있어요.
    아직까지도 이유를 모르겠네요~~ ^^ 발리 전문 여행사라서
    뭔가 혜택이 있었나 싶었었죠. 아니면 항공권을 비싸게
    산 것일까요? ^^;

    그때 비행기를 오랜만에 타서 전 비지니스석에 배정된 걸
    모르고 요즘엔 항공기 내부가 참 크구나라고 생각했었다가
    이코노미좌석을 발견하고서야 상황 파악을 했던 기억이 있답니다..ㅋ

  • 12. 동생이
    '11.9.15 10:32 AM (116.33.xxx.66)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인천공항 가서 비행기 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차가 막혀서 너무 늦어져서 헐레벌떡
    뛰어갔는데 거의 수속 끝나기 직전에
    프레스티지 받았대요.
    이코노미 만석에 따른 늦게 온 사람의 혜택이었던거죠.

  • 13. 전에
    '11.9.15 10:47 AM (61.102.xxx.201)

    몇년전에 태국가는데 제가 시간을 잘못보고 체크인을 좀 늦게 했어요.
    시간내에 못들어가면 어쩌나 발 동동 구르면서 체크인 했는데
    기회가 좋으셔서 업그레이드 되셨습니다. 하더라고요. 아시아나 였구요.
    그래서 보니까 비지니스 승급 이었어요. 당시 마일리지는 별로 없었고요. 그 전해에 썼거든요.
    남편이랑 둘다 되었는데 암튼 넘 늦어서 면세점 둘러볼 생각도 못하고 바로 허겁지겁 탔었어요.
    타서보니 휴가기간도 아니었는데 어중간한 기간의 어중간한 목요일이었나? 그런데도 아주 사람이 꽉찬 만석 이더군요. 오버부킹된거죠. 저희는 재수좋게 늦게 체크인 한거구요.
    밥까지 비지니스 먹고 잘 갔습니다. 저희 말고도 몇명 더 행운이 있었고요. 어리둥절해서 타더라구요. ^^
    올땐 뭐 걍 이코노미 타고 왔는데 어찌나 불편하던지 언제부터 비지니스 탔더냐 하고 웃었네요.

  • 14. 원글
    '11.9.15 11:16 AM (121.129.xxx.98)

    저희도 늦게 갔어요. 오버부킹으로 저희 말고도 여럿 비슷한 혜택을..
    그런데 여기 댓글보니 운이 나쁘면 아예 다음 비행기 타는 거라니..
    무조건 늦게 가는 배짱을 부리면 안되겠군요.

  • 15. 이코노미
    '11.9.15 1:07 PM (112.169.xxx.27)

    찬 경우 많이들 그러는데 짐 없고 아이들 없는 조용하게 생긴 고객으로 골라서 해준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 16. ㅇㅇ
    '11.9.15 8:37 PM (203.226.xxx.205)

    울남편 미국출장다녀오는길에
    동료는 일등석 타고 왔데요...

    셋이었는데 한명 부르더니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일행이 몇명 이냐더니 셋이라니까
    그럼 곤란하다고 한명만 해줬데요

    정말 편하게 왔다네요
    그분이 셋중 마일리지 잴 많었어요

  • 17. 저요!
    '11.9.16 6:19 AM (86.144.xxx.75)

    크리스마스세러 한국가는 길에 공항에 좀 일찍갔는데 이코노미 꽉 찼다고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시켜줬어요. 그런데 그 전에 항공사에서 제가 미리 예매한 시간대에서 다른 시간대로 옮겼거든요. 항공사에서 실수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암튼 시간대 변경했지만 저희는 그냥 일찍 공하에 갔는데 그렇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더라구요. 아! 정말 좋더라구요. 첨타본 비즈니스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6 드디어 아고라에서 학부모들이 나섰네요. 47 새벽 2011/09/26 14,817
19885 *가니의 그놈들이요.. 4 *가니 2011/09/26 4,053
19884 음식점에서 다친거 보상 못 받나요?? 8 화상 2011/09/26 4,401
19883 의전원 or 의대편입 고민입니다. 7 진로고민 2011/09/26 7,251
19882 다이아몬드 얼마정도 할까요? 4 모카초코럽 2011/09/26 3,520
19881 만원의 행복을 누렸던 주말이었어요.^^ 4 행복 2011/09/26 3,324
19880 박영선씨 부러워요. 49 정말 2011/09/26 10,105
19879 핸드폰분실시 전화번호부 내역 뽑을수 있나요 1 .. 2011/09/26 4,765
19878 파김치가 너무너무너무 짜요 ㅠ.ㅠ 4 왕~~짜.... 2011/09/26 5,201
19877 관리자님께 건의~(오류 게시판 개설) 2 ^^ 2011/09/26 2,108
19876 아이를 더 낳고싶지만....조기폐경왔어요.. 8 40살 2011/09/26 5,293
19875 아기 비염과 성장대문에 그런데.. 춘원당, 김기준한의원중에 어디.. 1 한의원고민 2011/09/26 3,872
19874 큰병원갈 때 진료의뢰서 유효기간 궁금해요 2 궁금 2011/09/26 14,619
19873 박영선씨 너무 부러워요~ 18 박영선 2011/09/26 4,202
19872 5살 딸이 장염에 열이 나는데요 링거를 어디가서 맞히나요? 2 링거 어디서.. 2011/09/26 2,858
19871 서울시장 경선, '아름다운 박원순 vs 똑똑한 박영선' 5 세우실 2011/09/26 2,722
19870 꼬꼬면 9 된다!! 2011/09/26 3,305
19869 에뜨로 머플러가 너무 이뻐서.. 5 겨울 2011/09/26 4,204
19868 모피 리폼(수선)잘 하시는 곳 추천해주세요 3 월동준비 2011/09/26 3,752
19867 다들 자산대비 현금비중이 몇프로 정도 되시나요? 2 현금비중 2011/09/26 3,264
19866 꽃가게 경영은 어떤가요? 3 꽃집 2011/09/26 3,717
19865 동생이 가시밭길을 가네요... 23 근심... 2011/09/26 12,774
19864 꼼수가 뭐고 그 티셔츠가 왜 유명한가요? 1 궁금 2011/09/26 2,495
19863 박영선 실망이네 25 입진보 2011/09/26 4,895
19862 서울 전세 성수기 끝났나요? 5 전세 2011/09/26 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