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머리냄새..(성 조숙증?)

무지개소녀 조회수 : 6,818
작성일 : 2011-09-15 02:39:29

아들들은 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머리냄새가 난다고 듣기는 했지만...

이제 초 2인 아들이 한 1년전부터 부쩍 살이 찌는가 싶더니 (초2 / 130 에 32키로)

올 여름쯤해서부터 머리냄새가 심하게 나요..

옆에 있어도 땀에 쩐내 같은 냄새가 훅~

열이 많은 아이긴 해서 다 같이 놀아도 혼자 머리 감은것처럼 땀 뚝뚝 흘리긴 해서

그냥 땀냄새라고 생각했는데...

듣기로는 호르몬 냄새는 남자 혼자 쓰는 방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라고 하던데..

도무지 판단이 안되네요...

머리를 감고 바로 맡아도 나길래 너무 심각해하니..

누가 혹시 샴푸탓일수도 있으니( 려 ) 샴푸를 바꾸라고 해서 바꾸니 냄새가 많이 줄기는 했는데

전혀 나지 않는건 아니예요..

그래서 검사를 받아볼까...싶기는 한데...이 아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겁쟁이라 과연 성장검사를(대학병원)

견뎌 줄까....싶기도 하고...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정말 성조숙증 아이들 머리에서 난다는 냄새가 어떤건지...궁금해요..

IP : 121.141.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15 2:48 AM (211.108.xxx.74)

    더워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일단 그 냄새가 뭐냐면.제가 남학생들 많을떄 교실들어가면 딱 맡는 냄새가 있어요
    제가 장난식으로 아우..이 홀애비냄새 이러는 냄새 ㅋ
    남자들 많은곳에 가면 딱 나는 그 구리구리한 냄새 있어요 그거예요.
    그런데 아직 그런것까진 아닌것 같아요.
    고기를 좀 줄여보시구 추이를 관찰해보세요

  • 2. 아들만이 아님...
    '11.9.15 2:54 AM (86.21.xxx.217)

    지금 고1인 저희 아들은 그런 냄새 나는거 모르고 지나갔는데,
    저희 딸 지금 초등 6학년, 올 초부터 냄새 심하게 나더니, 몇달전에 생리 시작 하더군요.
    호르몬의 영향인것 같고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 3. 웃자웃자
    '11.9.15 8:37 AM (182.211.xxx.226)

    저희딸도. 이학년이구요. 냄새났구요. 검사후. 조숙증진단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5 [진저에일] 아이도 먹을 수 있나요? 2 무식녀 2011/09/15 3,397
16334 5살딸 부정교합 16 dddkj 2011/09/15 4,367
16333 9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15 2,799
16332 베니건스 "빅트리플 콤보 화히타" 50%할인 쿠폰 나왔어여[쿠x.. 3 제이슨 2011/09/15 3,357
16331 컴퓨터가 몇 분 지나면 그 화면상태에서 꼼짝을 안해요. alt-.. 3 컴퓨터 2011/09/15 3,308
16330 나꼼수19회 올라왔나요?? 7 ㅇㅇ 2011/09/15 4,170
16329 82님들 아들 성장은 어느정도 이신지요? 22 초등6아들 2011/09/15 5,332
16328 디스크 수술후 통증클리닉 허리디스크 2011/09/15 3,329
16327 홍이장군을 먹었는데 코피가 나네요 10 중1맘 2011/09/15 6,938
16326 숙성비누 만들때 핸드블렌더가 꼭 있어야할까요? 3 비누 2011/09/15 3,287
16325 누구의 생각이 맞을까요? 21 궁금 2011/09/15 5,322
16324 코스트코 이불 세일 언제하나요? 바람소리 2011/09/15 3,636
16323 인테리어 3 된다!! 2011/09/15 3,193
16322 전업주부님들 오늘 뭐하실건가요 7 갈등중 2011/09/15 4,027
16321 윤대표가 자기자식으로 알까요? 4 미쓰아줌마 2011/09/15 3,332
16320 방과후 학원 몇개씩 다니는 초등생은 어찌 버티나요? 12 초등5 2011/09/15 4,595
16319 나보고 속 좁다는 우리 남편 비정상이죠? 12 살다보면 2011/09/15 4,189
16318 타행 이체시....이럴 경우 되돌려 받을 수 있나요? 9 햇볕쬐자. 2011/09/15 3,483
16317 이코노미 좌석이 비즈니스로... 18 ... 2011/09/15 6,418
16316 니비루가 보입니다. 이제 막아놓지도 않았네요. 1 징조 2011/09/15 18,618
16315 한복에 양장백 들면 이상할까요? 9 111 2011/09/15 3,658
16314 미인의 조건(미모에 대한 절친과 조카의 견해) 3 마하난자 2011/09/15 5,793
16313 아들 머리냄새..(성 조숙증?) 3 무지개소녀 2011/09/15 6,818
16312 저녁에 걷기 해보려고 하는데 신발 추천이요... 15 ^^ 2011/09/15 4,699
16311 아이 얼굴 바뀐다라는 말에 위로 받았건만 12 100% 2011/09/15 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