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가 짧은줄에 묶여있네요

sol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7-11-09 12:34:58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제가 일보는 가게가 밖에서 개를 키우더라구요
조그마한 개집을 놔두고 50센치 조금 넘을만한 길이의 줄에 개를 묶어놨더군요
개가 불편해서 앉으려고해도 자리도 잘 못잡고 몇번이나 고쳐앉았습니다
주인에게 뭐라 할수도 없었고
저건 학대라고 신고할만한곳도 크게 생각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신고해봤자 주의경고만 주고 끝나더라구요
주인은 아마도 내가 동물하나를 밥도주고 예뻐해준다고 생각하겠죠

여권은 선진국중 최하위ㅡ이건 82님들도 인정하시는거죠ㅡ그러면서 여혐은 활개치고
동물보호 인식도 상당히 낮으면서 개혐오도 심하구요
세상이 각박해서 다들 여유가 없는걸까요?

IP : 223.39.xxx.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12:37 PM (115.140.xxx.133)

    82 여권에 대한 인식 수준 높지않아요
    제가 느끼기엔요.
    깜짝 놀랄때 많아요.

  • 2. 음...
    '17.11.9 12:37 PM (1.243.xxx.113)

    우리나라 사람들 동물들에게 너무 가혹해요..이렇게 잔인할수도 없는듯..
    토종개 누렁이 바둑이 산채로 목매달아 불에 태워 때려 죽이고
    고양이도 신경통에 좋다고 산채로 끓는 물에 넣고
    그렇다고 키우는 동물에게는 잘해주는 것도 아니고,
    짧은 줄에 묶어 놓고 신경도 안쓰고
    이유없이 발로 한대씩 치고 화풀이하고..

    국민들의 인식이 좀 나아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동물에 대한 천대와 학대 인식, 그에 대한 용인이 만연해요..

  • 3. .. .
    '17.11.9 12:41 PM (121.50.xxx.227)

    개에게도 세금을 물려 그 예산으로개판인 구역을따로 만들어
    큰개나 작은개나 목줄이나 입마개로
    억압말고 맘껏 뛰놀게 해줘야지.

  • 4. ........
    '17.11.9 12:42 PM (114.202.xxx.242)

    저는 저런경우 신고하지 않아요.
    신고해봐야, 한국에서 개주인에게 어떻게 강제할 방법이 없고,
    것보다 더큰 문제는 익명의 신고한 사람에 대한 미움을 개주인이 개한테 화풀이할 확률이 높아서요.
    저는 전원주택사는데, 텃밭에서 농사지은 무랑 배추 감 이런거 가지고, 자연스럽게 들러서 이야기 했어요.
    농사가 잘 되어서, 나눠드리러 왔다고 하면 일단 그분도 마음에 경계가 없고,저에대해 열려진 상태가 되죠.
    그렇게 잠깐 동네 이야기도 하다가 중간에, 강아지 이야기도 하면서, 줄 을 좀 길게해주면, 강아지도 덜 울고 그런다고 하니까, 이야기 도중에, 주인이 그러냐고 그러면서 개집으로 바로 가서 줄 길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성공하고 왔어요.
    님도 잘 시도해보세요. 님이 성공하면, 그래도 그 강아지는 예전보단 훨씬 편하게 지낼수 있으니까요.
    절대 어떤경우에도 주인하고 언성높이며 싸우는 경우가 생기면 안됩니다.

  • 5. 우리 동네 도매상 개도
    '17.11.9 12:43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동네 어귀 지하철역 가는 곳에 도매상. 일찍 열죠. 개가 묶여있어요. 저 개 싫어합니다. 오늘 출근하면서 걔를 지나치다 문득 생각나더군요. 쟨 매일 저렇게 있는거야? 먹고, 배설, 자고, 앉아있고...무슨 마스코트도 아니고..쟨 행복할까?

  • 6. ..
    '17.11.9 12:45 PM (220.76.xxx.85) - 삭제된댓글

    50cm에 불편하게 묶여있다하는것 보니, 개가 좀 큰편인가싶군요. 입마개는 안하고 있죠?
    손님이 오가는 가게라서 묶어놓은것 같습니다.
    신고? 무슨신고 하시려고요? 동물학대요?

  • 7. 아이둘
    '17.11.9 12:45 PM (182.215.xxx.73)

    개줄 몇천원이면 사거든요..
    사가지고 가셔서 바꿔주자고 하면 오바겠지요.ㅜ.ㅜ
    에구..마음 아프네요..

  • 8. ㅜㅜㅜ
    '17.11.9 12:47 PM (182.231.xxx.73)

    우리 동네에도 노인이 개를 키우는데
    자그마한 개가 엎드리면 목이 매달릴 정도로
    짧게 줄을 묶어놔서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개를 아무나 기르면 안되는데..

  • 9. sol
    '17.11.9 12:47 PM (223.39.xxx.24)

    220님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동물보호인식이 낮다는거죠..

  • 10. ..
    '17.11.9 12:49 PM (220.76.xxx.85) - 삭제된댓글

    저보고 욕하실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 11. ㅠㅠ
    '17.11.9 12:51 PM (61.76.xxx.203)

    님 복짓는다 생각하시고 줄을 좀더 늘려주시면 안되나요
    주인한테 말해서요...

  • 12. 114.202 님 복받으실꺼예요
    '17.11.9 12:52 PM (61.76.xxx.203)

    정말 착하신분...

  • 13.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 영화에서
    '17.11.9 12:54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아프리카 원시부족도 개들을 키우는데 잡아먹기 위한게 아니라 외부 침입자를 경계하는 임무를 맡은, 그야말로 친구더군요.
    움집 형태의 열악한 환경이지만 개들이 아이들과 함께 껴안고 장난치고 같이 나눠먹고 하는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한국 사람들의 생명존중 의식은 아프리카 원시종족만도 못해요. 원시종족마저 친구라고 생각하고 존중해주는 개들을 여전히 잔인한 방법으로 식용하고 있고 개혐오가 극에 달해있죠.
    특정대상에 대한 혐오의 감정이 횡행하는 사회는 결국 그 사회자체가 혐오스러운 사회란 뜻이죠.

  • 14. Mars
    '17.11.9 1:11 PM (223.62.xxx.99)

    동물보호협회 이런데서 도움못줄까요
    원래 사냥하던아이들인데 너무 짧게 묶여서
    서울이라면 제가 밤에 좀 늘려주고 싶은데 아혀

  • 15. ...
    '17.11.9 1:19 PM (39.120.xxx.61)

    글은 읽지 않고 써요.
    얼마전에 비슷한 글 올라왔었어요.
    제가 직접 본건 아니었지만 구청에 동물학대로
    신고 한다고 하면 담당부서 연결해 줘요.
    위치 말씀해 주시고 담당자분 성함 여쭤 보세요.
    이름 물어보면 확실히 대처가 달라 지드라구요.
    나중에 담당자분께서 처리 하고 전화 왔었어요.

  • 16. ...
    '17.11.9 1:29 PM (39.120.xxx.61)

    원글님 수고 스럽겠지만 구청에 신고 한번 해 주세요.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서 주인 만나고 해결해요.
    될 수 있으면 좀 더 가엾게 표현해 주시고 보는 사람도 마음이
    아프다고 해 보세요.
    결과 꼭 알려 달라고 최대한 예의있게 말씀하세요.
    원글님 전화 한통화로 강아지가 좀더 편하게 지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17. 114.202님이 정답
    '17.11.9 1:30 PM (116.40.xxx.2)

    이 건은 동물학대 사유 없어요. 법조문을 읽어 보세요.
    신고해야 받아주지도 않음.

  • 18. ...
    '17.11.9 1:36 PM (39.120.xxx.61)

    얼마전에 저 똑같은 이유로 신고하고 담당자분이 해결해 주셨어요.

  • 19. 학대사유가 있건 없건
    '17.11.9 4:1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해당 관청에서 전화 또는 방문해 살태를 파악한다는 자체가 무개념 견주들에게는 경고와 무언의 압박이 되기에 충분해요.
    다른 사람들이 개에 대한 악행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행동을 함부로 못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700 쿠팡 첫화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쩌라고 16:29:22 12
1777699 목요일에 김장하려는데 절임배추 얼까요? .. 16:24:47 28
1777698 이사할때 주의하세요 .. 16:24:44 152
1777697 예금금리 3프로대에요. 3 .. 16:24:13 299
1777696 애엄마지만 남의애들 보면 피곤… ㅇㅇ 16:23:53 124
1777695 지원금 자의반타의반 기부했어요 결국 16:17:31 173
1777694 쿠팡 문자 안 받으신분 계셔요? 4 ... 16:17:12 352
1777693 굴무침 냉동 해도 되나요? 16:15:22 48
1777692 돌아가신 아버지꿈 1 꿈에 16:13:54 129
1777691 쿠팡 심각하네 정보유출 문자 왔어요 꽤심하네 16:13:38 229
1777690 꿈에 이 사람만 나오면 재수가 없다.. 있으신가요? 1 16:10:07 195
1777689 김치 3 시어머니 16:08:06 185
1777688 면접장에서 아이가 울고 나왔어요 8 .. 16:06:58 1,105
1777687 유학 간 아이들 얼마만에 집에 오나요? 10 유학생 16:06:41 464
1777686 김계리 vs 배현진 그냥 16:05:08 208
1777685 저 좀 도와주세요 무기력함ㅜㅠ 16:03:42 362
1777684 초등학교 고학년 집에서 인터넷 많이 하나요? 1 이것참 16:03:41 85
1777683 타이벡 감귤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있을까요 3 나니 15:59:08 266
1777682 지금 심심하신 분 이 우쿠렐레 영상 한번 봐 보세요 1 영통 15:51:57 277
1777681 혼자 여행갔다고 하면 무슨 말 해주세요? 16 ㅇㅇ 15:51:21 922
1777680 중학교 첫시험 .. 15:48:03 135
1777679 Frank Sinatra-my way 3 뮤직 15:44:25 138
1777678 식당에서 김치, 김치찌게 드시지 마세요. 18 .. 15:43:08 2,497
1777677 개인정보에 대한 정책이 잘못된 거였어요. 5 .. 15:40:49 411
1777676 모직코트 잘 입고 다니시나요? 4 입게될지 15:40:22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