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여자 기준으로 바이올린 취미로 배우기 어려울까요?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17-11-05 23:25:40
어릴 때 피아노만 배웠구요.바이올린 한번 배워볼까 하는데 들이는 에너지 대비 진전 속도가 더디면 아예 시도안하려구요. 악기도 진입 장벽이 낮은게 있고 높은게 있기도 하잖아요. 어떨까요. 배워보신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IP : 106.244.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11:31 PM (61.85.xxx.170) - 삭제된댓글

    악기 중 거의 최고 난이도 아닐까요..

  • 2.
    '17.11.5 11:38 PM (223.62.xxx.180)

    악기중 최고난이도 맞아요..

  • 3. mmm~
    '17.11.5 11:40 PM (199.72.xxx.3) - 삭제된댓글

    2-3년은 해야 겨우 바이얼린 다운 소리가 나나보다 하더라구요. 그 전 몇 년 동안은 그저 끼끼까까...

  • 4. mmm~
    '17.11.5 11:41 PM (199.72.xxx.3)

    잘 배운다는 사람도 성인은 3-4년은 해야 겨우 바이얼린 다운 소리가 나나보다 하더라구요. 그 전 몇 년 동안은 그저 끼끼까까...

  • 5. 선한마음
    '17.11.5 11:48 PM (14.39.xxx.223)

    배우세요 피아노 하셨다니 아주 맨땅에 헤딩은 아니겠죠
    저는 마흔 중반에 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중간에 쉬기도 했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레슨받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만큼 소리가 좋진 않아요 ㅜ 현악기는 다 어려운거 같아요 돈도 많이 들구요.
    하고 싶으면 하셔야죠 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몇년후 시도 하지 않음을 후회할지도...

  • 6. ㅇㅇ
    '17.11.5 11:53 PM (222.114.xxx.110)

    저는 바이올린보다 피아노나 첼로가 더 어려워서 바이올린만 꾸준히 배우고 있어요. 각자 맞는 악기가 있을 거에요. 바이올린은 깽깽거려서 관심1도 없었는데.. 배우는 습득력이나 재미는 바이올린이 가장 적합했어요.

  • 7. ..
    '17.11.6 12:15 AM (144.0.xxx.134)

    진입장벽...
    바이올린이 최고로 높죠
    바이올린만큼은 어릴때부터 배워야하는 악기인듯해요
    주변에 음악전공및 취미자들 많은데요
    성인돼서 완전 생초보로 바이올린 배운 사람들 (몇년씩 배우고 연습했어도) 중에 맘에 드는 소리내는 취미자를 아직 못 만나봤어요. 안타깝지만 티나게 어설퍼요.
    좀 괜찮다싶으면 다 어릴때 배웠던 사람이더군요.
    현악보다는 플룻이나 클라리넷같은 관악이 진입장벽이 낮구요
    현악중에서는 그나마 첼로는 성인돼서 배워도 열심히하면 좋은 소리를 낼수 있는 것 같아요

  • 8.
    '17.11.6 12:16 AM (221.146.xxx.73)

    성인이 배우면 투자하는 시간 대비 결과는 진짜 별로. 비추합니다

  • 9.
    '17.11.6 12:21 AM (221.146.xxx.73)

    저 위에 3,4년이라고 하는데 성인되서 배우면 그 정도 해도 고운 소리 못 내요

  • 10. 음대에서 전공한 사람도
    '17.11.6 12:34 AM (211.36.xxx.220)

    좋은 소리내고 잘 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고가의 좋은 악기가 아니라면 소리도 별로고요.
    차리리 첼로를 배우세요

  • 11. ..
    '17.11.6 1:40 AM (69.181.xxx.100)

    엄청 매력적인 악기이고, 일단 시작해서 배우시면 너무 재밌으실 겁니다.
    그런데, 소리가 아름답게 나기까지 너무나 오랜 연습이 필요하죠.
    과정 자체는 즐거워요. 제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배워봤는데, 바이올린이 훨 재밌더라고요.

    왠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는 남이 들어도 편하게 들을 연주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이올린은, 바이올린의 매력에 아주 푹 빠진 분들께만 권하고 싶어요.
    렛슨을 잘하는 선생님께 배우시고 일주일에 3-4번은 하루 1시간 연습한다는 가정하에, 3-4년 지나도 깽깽은 면하지만 예쁜 소리까진 안나고, 5-6년 지나면 좀 좋은 소리 난다 싶어도, 아직 곡 하나 듣기 편하게 나오는 수준은 안돼요.
    10년은 생각하셔야 될듯요.
    (아주 어려운 대곡도, 바이올린 한지 몇달 안되서 악보보고 연주는 가능하기 땜에 재밌는데요, 소리만드는게 중요한 악기라서, 들을만한 수준의 소리로 연주하려면, 나비야 같은 곡도 5-6년 지나도 쉽지 않다 보면 됩니다)

  • 12. 삼사년
    '17.11.6 2:03 PM (211.36.xxx.70)

    해서는 예쁜 소리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160 로렌 산체스 성형 전후, 과거 남편들 비교 크흑ㄱ 22:34:32 24
1737159 얼음팥빙수 좋아하시나요 22:33:08 19
1737158 축구 한일전 졌다면서요 ㅁㅁ 22:29:38 182
1737157 F1 봤는데 브래드피트 1 ... 22:28:09 214
1737156 오랜별거 중 시부모상 겪어보신분 Gry 22:27:40 183
1737155 단현명 내일 윤석열 면회간대요 5 ㅇㅇ 22:19:56 574
1737154 윤석열 ‘60년 절친’ 이철우…조국 사면 탄원서에 이름 올려 3 ㅅㅅ 22:19:47 749
1737153 심난해요 1 000 22:11:35 476
1737152 윤을 구치소에서 끌어내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5 막무가네땡깡.. 22:09:55 959
1737151 일본 대만 영화 원작이 낫네요 2 ... 22:05:21 554
1737150 권영국 "강선우, 뭘 하고싶어서 장관되려하나?".. 8 JTBC뉴스.. 21:59:25 825
1737149 오동운 공수처장 뉴스하이킥 인터뷰 6 오나우저 21:58:44 727
1737148 Yes24 5천원 연장된거 아세요? 6 저기 21:52:48 948
1737147 자살 당할까봐 무서운 진짜의사의 블라인드 글/펌 11 무섭네요 21:52:08 2,441
1737146 옷을주셨는데 2 옷에밴 21:50:40 655
1737145 어떤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아서 2 ,,, 21:49:54 303
1737144 존엄사를 도입해도 치매는? 4 . . . .. 21:45:32 541
1737143 일반고 희망하는 중학생 수학 선행 고민이에요 5 ㅇㅇ 21:45:18 222
1737142 오래된 친구 관계 2 ... 21:41:51 953
1737141 노인분이 걸치는 얇은 잠바ㅡ에어컨 바람막이용ㅡ추천해주세요 7 ㅇㅇ 21:37:57 767
1737140 와인잔 저만 불편한가요? 3 ... 21:36:02 1,369
1737139 살이 찔때 냄새가 나네요 1 ㅇㅇ 21:35:08 1,369
1737138 요새 갈비찜기름 어찌 걷어낼수 있을까요? 8 손님상 21:33:18 590
1737137 음식물 쓰레기 사료로 쓰이는거 맞아요? 4 .. 21:31:50 780
1737136 자녀 월세 대신 내줄때 방법이요 5 ㅠㅠ 21:30:53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