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운전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7-10-27 12:38:19
지난주에 기능시험 합격하고

이번주에 도로주행 연습하는데요.


기능시험 딱 4시간 연습하고 붙었어요.

정말 진짜 완전 못하는데,

하라는대로만 하니깐 붙더라구요.


근데 정말 엑셀 밟을때 너무 무섭구요.

직각주차는 어깨선을 맞추고 어쩌고 해서 공식대로 한거라

정말 못해요. 

제가볼때 기능시험은 스킬보다는 암기능력 문제인거같애요. 


내일부터 도로주행 연습인데..

진짜 도로에 나가도 괜찮은건지 걱정이예요.



예전에는 두시간 의무교육하고 기능 땄다는데

아 정말..ㅠㅠ 일단 연습면허 나왔으니 하긴 하는데

우리나라 면허시험 이래도 괜찮은가 에 대한 의문부터..ㅠㅠ



도로주행 연습차도 선생님 조수석 자리에 브레이크 있는거죠?

있다고 말해주세요..ㅠㅠ
IP : 211.212.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7 12:4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면허 딸때 우회전 세번 하면 끝나는 직사각형 코스로 붙었어요.
    뒤에 탄 동승자가 어쩜 그리 운전 얌전히 예쁘게 하냐고 놀라고 했는데
    사실은 진짜 운전 못해요.
    그냥 강사따라 님말대로 공식만 입력하면 되니까..

    선생님 차에 브레이크 있고요
    자기나이만큼 연수 해야 해요

    저도 한동안 운전대 안잡다 다시 잡는데 연수 다시 받고 싶어요.

  • 2. ㅇㅁ
    '17.10.27 12:42 PM (116.36.xxx.13)

    저도 원글님처럼 똑같았는데 면허따고 바로 연수받고 운전해서 지금은 잘하고 다녀요^^ 하실수 있어요

  • 3. 암기부터 시작이예요
    '17.10.27 12:43 PM (122.45.xxx.213)

    운전 11년차인데요..
    운전은 암기부터 시작이예요.. 그게 몸에 익으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니까 걱정마세요..
    요새 도로주행이 어려워졌다고 하던데.. 면허 쉽게 따더라도 연수 충분히 받으시고 운전경력자 태우고 많이 다녀보세요...
    초보일때는 뒤에서 클락션 누르면 긴장되기도 하고 그런데 조언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한결 편합니다..
    저는 면허따고 일년동안 아빠 출근시켜드렸는데 그게 많이 도움된것같아요..
    그리고 도로주행 연습차에 브레이크 있으니 걱정마세요~

  • 4. ...
    '17.10.27 12:43 PM (121.165.xxx.164)

    엠비가 면허시험 개떡같이 바꾸고 사고 많이 늘었다죠?
    제일 철저히 교육 훈련시켜야 하는게 운전인데 말이죠
    악마 결국엔 빵에 가겠죠
    저도 엉터리 면허시험 합격하고 무서워서 운전 안하고 있어요
    운전연수 받아야 하는데 이거 내가 할 수 있는건가 싶어서요,

  • 5. 예전
    '17.10.27 12:52 PM (218.55.xxx.126)

    예전 기능은 말그대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냐를 검증하는 시험이었어요,

    깜빡이, 상향,하향등,블레이드,기어조작,브레이크,악셀조작.

  • 6. 사바사케바케
    '17.10.27 1:52 PM (175.223.xxx.114)

    전 mb덕본거 딱 하나 운전면허네요
    속전속결로 따버려서 너무 좋았어요.

    나 스스로를 못 믿어서 10년간 나는 운전 못한다 세뇌하며 살다가요
    결국 운전이 필요해서 땄는데 웬걸 제 예상보다 운전 잘 해요
    전 이런저런 공식 암기 안 했어요.
    그냥 핸들 이리저리 돌리며 합니다.

    평소에 지도 잘 보고 길찾기 잘 하고 공간감각 좋으면 괜찮아요

  • 7. ㅇㅇㅇ
    '17.10.27 2:59 PM (211.36.xxx.102)

    운전은 머리로 생각하기전에 몸에 동물적인 감각이 붙는게 좋아요.
    초보들의 흔한 실수가 머리로 오른쪽 왼쪽 악셀 브레이크..이런걸 외워서 밟으려다 헷갈려서 실수 많이 하는데요.
    연수를 많이 하세요.
    첨엔 보조석 브레이크있는 차에 강사랑 같이 하고. 님이 운전할 차도 강사랑 같이 하세요.

  • 8. 운전은 길을 알면 50%는
    '17.10.27 3:29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먹고들어간다고 했어요.
    낯선 곳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면 된다는 걸 의미하는데, 결국 운전은 당황하지 않는 거예요. 낯선 환경에 허둥지둥대는 것이 바로 초보운전의 특징이고요.
    운전대를 잡고 마음을 차분히 한다면 어려울게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000 고워크 신으시는 분들 사이즈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5 고워크 2017/11/22 2,091
751999 etf 하려면 꼭 프로그램을 깔아야하나요? 1 nnnn 2017/11/22 752
751998 울산 남구 치과 추천해 주세요 2 걱정 2017/11/22 802
751997 저는 왜이렇게 인정을 못받을까요 1 2017/11/22 861
751996 1인가구 시금치 두단..뭐해먹죠? ;;; 25 넘 많아요 2017/11/22 2,729
751995 (청원)포항지열발전소 안정성검토 관련-부탁드립니다 7 포항시민 2017/11/22 437
751994 조작당 갈등 계속, 안철수 고집 꺾어라 VS 어르신 연대 점잖지.. 1 고딩맘 2017/11/22 486
751993 저 그 코트 사버렸어요 ㅋㅋ 180 34 여러분 2017/11/22 23,179
751992 알다가도 모르겠는 시어머니 속내 5 라일락 2017/11/22 2,713
751991 우리 엄만 저러지 않아 다행에요 7 휴.. 2017/11/22 2,593
751990 82 들어올 때마다 로그인하는거 넘 귀찮네요 2 귀찮 2017/11/22 568
751989 500세대 관리비 봐주세요..너무 비싸요.. 11 .. 2017/11/22 4,174
751988 보일러 바닥아 안 따뜻해요 3 춥워요 2017/11/22 1,271
751987 방탄소년단(BTS)이 세운 기록들................... 12 ㄷㄷㄷ 2017/11/22 2,348
751986 보험등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남편보여주게요 5 조언감사 2017/11/22 650
751985 냥 납치 사건 16 봄날은온다 2017/11/22 1,762
751984 늘 갑자기 연락해서 오늘 만나자는 친구 거절했어요. 12 짜증 2017/11/22 7,122
751983 유럽으로 주재원 나가는 지인 선물 4 고민고민 2017/11/22 1,414
751982 정신과 약을 먹었는데요 4 .. 2017/11/22 1,372
751981 청와대기자단.해체해야할이유.jpg 4 5분만읽어봐.. 2017/11/22 1,244
751980 청소년냥이를 집에 들였는데요 3 냥이 2017/11/22 1,156
751979 그럼 얼마 있음 애 낳아도 될까요? 4 그럼 2017/11/22 1,049
751978 어제 이웃집 찰스에 나온 닭공장 4 공장 2017/11/22 1,102
751977 공격적인 동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7 dsf 2017/11/22 1,603
751976 UN사에서 제공한 영상 보니 13 ㅇㅇㅇ 2017/11/22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