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아가 아기띠 해도 되지요??

애기엄마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11-09-13 22:41:22

된다는건 알고 있는데.. 저희 둘째 아기띠로 안다보니 영 어설퍼서요.

큰애는 아기띠나 포대기 없이 그냥 어화둥둥 손으로 안고 잘 키웠는데

작은애는 아무래도 큰애가 있다보니 아기띠의 필요성이 절절하여..

'닥치고 에르고'라기에 에르고 아기띠를 구입했어요.

 

지난 주말부터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가면서 한번씩 애기를 아기띠에 넣어보는데

이리 조절해도 저리 조절해도 애기가 아기띠 안에서 꼬불쳐지는 느낌이에요 ;;;

실제로 애기가 남편 팔뚝 아래 공간으로 거의 빠질듯이 매달려있기도 하구요 ㅠ.ㅠ

 

4개월이지만 포동포동한 애기가 아니고 날씬하게 6키로 넘는 애기라서 그런건가요?

대부분 백일지나면 아기띠로 안고들 다니시던데..

저희 둘째가 아직 덜 커서 아기띠안에서 허우적대는걸까요?

저희가 잘못 안아서 그런걸까요?

아이고.. 저러다 닥치고 에르고가 아니라 산지기집 에르고 되겠어욤...

IP : 121.147.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3 10:51 PM (210.205.xxx.25)

    전 오래전이지만 한달된 아기도 띠하고 나갔었는데요. 너무 무리하긴 했었어요.

  • 2. 그게..
    '11.9.13 11:21 PM (59.12.xxx.52)

    아기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아요..좀 작으면 에르고 같이 다리 많이 벌리는 타입의 아기띠는 좀 무리가 있어 뵈더군요..그럴땐..슬링이나 베이비 비욘..또는 닌나난나 같은 아기띠 중고로 구입해서 하다가 에르고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 3. 이론
    '11.9.14 1:53 AM (14.35.xxx.22)

    닥치고 에르고는 맞는데... 에르고는 6개월은지나 거의 돌 전쯔음 되야 할 수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어려서 쓸려면 따로 신생아슬링인가를 구입해서 끼워 써야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전 둘째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신생아도 쓸수 있다는 점에 나름 유명한 "포브 도로시 M" 둘째 두달 안되서부터 쓰고 있는데...현재 백일아가 인데 넘 어깨아파요.. 에르고를 안써봤다면 모를까..써본 사람으로선 가 정답~!!

  • 4.
    '11.9.14 2:25 AM (182.209.xxx.125)

    에르고 8개월부터 괜찮던데요 사실 신생아패드도 그닥 도움이 못됩니다
    전 2개있는데 거의 쓰질 못해 한개팔았어요. 목을 아주 확실히 가눌때 사용해야할듯합니다
    아기키우기힘드신거 잘압니다만. 아기띠보다는 확실히 엄마팔이 좋은듯. ㅜ ㅜ

  • 5. 괜찮은데
    '11.9.14 6:56 AM (61.5.xxx.120)

    전 백일 즈음해서 에르고 썼어요. 그 전에는 닌나난나 썼는데
    아기가 작은 편이었는데도 백일쯤 되니 어깨아파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에르고로 바꿨는데 원글님 같은 느낌 들긴했어요.
    다리 벌어짐도 걱정되고..특히 남편은 덩치가 더 커서
    다리도 더 벌어지는거 같고 겨드랑이 밑으로 빠질거 같이
    불안해서 6개월 무렵까진 저만 썼었던거 같아요.
    근데 어디까지나 노파심이지 나가보면 더 작은 아기들 아빠들이
    에르고로 많이 안고 다니더군요.

  • 6. 저는
    '11.9.14 12:33 PM (222.121.xxx.183)

    저는 백일 지나고 에르고 바로 썼어요..
    아이가 거의 10키로에 육박해서요..
    그 전에 베이비비욘도 썼는데.. 좋긴한데 어깨가 쪼개지는 느낌..
    에르고는 확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04 꺄악~~ 미드가 우르르르~ 시작했어요! 12 반짝반짝 2011/09/24 5,546
19403 병원에서 선택진료란게.. 1 ... 2011/09/24 2,802
19402 어후.. 신용재 노래 진짜 잘하네요. 1 불후 2011/09/24 3,416
19401 심한 건망증을 보완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부탁합니다. 4 도리 2011/09/24 3,113
19400 노무현 위키리크스 전문 화제…넷심 “너무 아까운 사람” 4 참맛 2011/09/24 4,225
19399 예전에 알던 겁많은 사람 1 -- 2011/09/24 3,645
19398 제주도식 갈칫국 4 리니 2011/09/24 3,398
19397 부활, 박완규, 론리 나이트 6 부활 2011/09/24 4,747
19396 살아남이 못할 사람들~ safi 2011/09/24 2,744
19395 자유게시판 개편한 날짜가 언제인가요? 1 검색 시작 2011/09/24 2,677
19394 그냥..앞머리 자르러 갔어요.. 2 따분한 토요.. 2011/09/24 3,371
19393 금시세...떨어지면 일반 목걸이 반지 가격도 떨어질까요? 하이하이 2011/09/24 3,943
19392 김밥에 어울릴만한 국이요 8 ... 2011/09/24 5,167
19391 도가니 영화 잘 만들었네요. 10 2011/09/24 4,889
19390 박원순 "민주당 경선룰, 조건 없이 수용" 2 ^^ 2011/09/24 2,924
19389 그래도 중남미 이런데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네요 2 다행 2011/09/24 3,506
19388 BBK 주어 없다.... 7 bbk 2011/09/24 3,810
19387 강호동 없는 1박 며칠부터 하나요? 2 2011/09/24 3,573
19386 내일 조용필스페셜 어떤노래들이 불려질지 궁금.... 3 나가수 2011/09/24 3,523
19385 82님들을 믿습니다ㅜㅜ 방문 따는법. 15 .. 2011/09/24 11,075
19384 엄마에게 감사해요. 7 ... 2011/09/24 3,532
19383 교보생명텔레마케터에 대해 아시는분 텔레마케터 2011/09/24 2,866
19382 영도어학원 레벨테스트 점수가...이정도면요.... 2 초5 2011/09/24 5,228
19381 호텔말고 쉴만한 공간... 2 .. 2011/09/24 4,089
19380 스타워즈 시리즈 몇편부터 볼까요? 4 주말의 영화.. 2011/09/24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