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을 종교로 극복하고자 했으나..여기 님들의 의견으로 봉사활동

외로움을 봉사로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1-09-12 22:13:22

결혼 적령기가 지나서 집에 있기도 너무 힘들고 일단 집을 얻어서 직장 있는 곳 근처로 나왔어요

학생 때랑 달리 직장인이라 그래도 시간이 있는 편인데..문득 문득 할 일이 없어지면 참 외롭고

 

시간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깝더라구요

 

원래 크리스천이어서 교회를 가봤지만, 안다닌지 오래되고 좀 비판적 시선으로 보다보니 또 얼마 못가

 

안가게 되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봉사활동인데

 

인터넷을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생각해보니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힘쓰는 건 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tv에 짜장면 봉사대가 있던데 참 좋아보이던데..제가 할 수 있을까 싶고..

 

82님들 좋은 의견 좀 나눠주세요^^

 

 

IP : 59.17.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1.9.12 10:16 PM (121.166.xxx.236)

    구청에 알아보세요
    여러종류의 봉사 활동할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꼭 몸을 많이 쓰는 그런 일 외에도 아이들 숙제 봐주기, 사무도우미, 음식만들기 등 항상 사람들이 필요로 합니다
    좋은일 많이 하세요 ^^*

  • 2. 애플9
    '11.9.12 10:17 PM (59.17.xxx.145)

    네네^^고맙습니다
    구청에 알아봐야겠어요

  • 3. 그지패밀리
    '11.9.12 10:18 PM (211.108.xxx.74)

    성당안에 봉사활동 많아요.
    저는 시간때문에 도저히 안되서...
    오전과 오후 보통 이렇더라구요.
    주말에 제가 노는사람이 아니라서 더더욱.
    종류는 아주 많았어요.골라잡을수 있을정도로.

    아니면 시에서 운영하는것 또는 구에서 운영하는것도 있어요
    우리애 봉사활동때문에 저도 알아보니 요양원 고아원 뭐 이런곳에 꾸준히 정기적으로 가는게 있더라구요
    우리동네는 중딩이하는 좀 싫어하더라구요 최소 고딩이상..
    자기 지역구 봉사센터로 검색하심 많이 나와요.

  • 4. ,,
    '11.9.12 10:50 PM (220.119.xxx.179)

    성당에 빈첸시아에 가면 시간 없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반찬 배달하는 것 부터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많습니다.

  • 5. 수화 배우셔서
    '11.9.12 11:14 PM (175.117.xxx.11)

    수화 봉사활동은 어떠세요?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아름다움.

  • 6. kyo
    '11.9.13 12:04 AM (182.172.xxx.133)

    저...미안하지만, 외로움은 봉사활동으로 극복되지 않습니다.
    상대에게도, 자신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느끼시겠지만 도움이 안됩니다.
    차라리 책을 보세요.
    명상과 빡센 운동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리가 있죠.
    돈으로 해결안되는건 더 큰돈으로 해결된다.

  • 7. 77
    '11.9.13 10:15 AM (210.205.xxx.25)

    저같은 경우는 큰 교회다니는데
    봉사 부서가 있어서 골라서 다닐수 있는데요.
    그림을 가르치고 다녀요. 그건 힘들지않은데 전문적이라 초보는 힘들겠지요.

    다른 잘하시는 걸 개발하셔서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16 느그 엄마 느그 아빠 ~~ 10:36:36 71
1725015 습관적으로 코푸는 남편 4 000 10:33:31 85
1725014 매일 과일값만 5만원. 미친거죠? 15 . . 10:31:30 550
1725013 리박스쿨 등 댓글 직업인 분들, 큰 돈 당길 수 있는 기회가 왔.. 8 영통 10:25:29 243
1725012 소지섭 나이드니.. 3 광장 10:24:04 910
1725011 이마트 고래잇 뭐 살거 많나요? 6 이마트 고래.. 10:22:14 274
1725010 민정수석에 오광수 됐네요 41 ㄴㄱ 10:18:45 1,731
1725009 오광수 민정수석 우상호 정무수석 18 ... 10:17:49 1,057
1725008 저는 민주당이 더 강한 민주당이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5 10:17:23 293
1725007 트럼프 다리 밑으로 기어간다?? 5 ... 10:14:42 293
1725006 징집병에게 말이 안됩니다. 청원 도와주세요 7 아들지켜 10:13:55 327
1725005 내년 서울 시장 선거 13 hafoom.. 10:11:57 1,024
1725004 왜 중도를 찾아요? 15 몽이깜이 10:06:48 603
1725003 흠 디바이스 사용하시는분 후기 좀~ .. 10:06:33 121
1725002 면역력 높이는 음식은 뭘까요 2 면역력 10:05:24 560
1725001 중도 싸이트는 어딜까요? 17 10:04:07 491
1725000 애국가 .. 10:01:48 89
1724999 친정조카결혼축의금 (50만원} 30 가족의단위 09:59:48 1,466
1724998 맨홀 뚜껑 얘기하는 이재명 영상 2 ㅇㅇ 09:58:12 319
1724997 요즘은 영어회화 학원 거의 없어졌죠? 2 09:56:05 573
1724996 5.18은 폭동이라던 전 수영선수 new 글(더쿠펌) 13 .. 09:52:56 1,148
1724995 관저에 강아지 수영장도 있었네요 6 ... 09:50:08 1,054
1724994 제발 제발 뻘글에 댓글 달지 맙시다!! 15 제발 09:49:59 266
1724993 총리ㆍ장관청문회 6 ... 09:44:15 824
1724992 밥먹으면 계속 배부른 병(?)도 있나요? 12 09:41:06 894